이케르 카스야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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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 보스케 감독 "카시야스, 여전히 스페인 넘버원"
[팀캐스트=풋볼섹션] 스페인 축구 대표팀의 비센테 델 보스케 감독이 이케르 카시야스[32, 레알 마드리드] 골키퍼를 넘버원이라고 치켜세우며 변함없는 신뢰를 드러냈다. 카시야스는 시즌 말미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에서 조세 무리뉴 감독[현 첼시]으로부터 철저히 외면을 받으며 대표팀에서의 입지마저 크게 흔들렸다. 하지만, 우루과이와의 컨페더레이션스컵 첫 경기에 당당히 선발 출전하며 위기론을 불식시켰다. 그렇다고 예전처럼 붙박이 주전 자리가 보장된 것은 아니다. 카시야스는 우루과이전 이후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델 보스케 감독은 타히티전에 페페 레이나 골키퍼를 기용했고, 나이지리아와의 최종전에는 빅토르 발데스가 골문을 지켰다. 월드컵 개막을 1년 앞두고 모든 골키퍼를 재평가하겠다는 델 보스케 감독의..
2013.06.26 -
카시야스 "지도자가 되면 무리뉴 감독처럼 되고파"
[팀캐스트=풋볼섹션] 레알 마드리드의 주장 이케르 카시야스[30, 스페인] 골키퍼가 '명장'으로 통하는 조세 무리뉴 감독처럼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혀 관심을 끈다. 카시야스는 19일[현지시간] 한 프로모션 행사에 참석한 자리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만약 지도자가 된다면 무리뉴 감독처럼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하며 현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를 이끌고 있는 무리뉴 감독에 대한 존경심을 나타냈다. 그는 이어 축구 선수가 되지 않았다면 경찰이 되었을 것이라고 밝혔다. 카시야스는 "축구 선수가 아니었다면 무엇을 하고 있을 것 같느냐"의 질문에 망설임 없이 곧바로 "경찰관으로 거리의 치안을 유지하는 일을 하고 있을 것 같다"라고 대답했다. 계속해서 카시야스는 "장점인지 단점인지 잘 모르겠지만, 나는 집착이..
2012.04.20 -
레알 GK 카시야스, 슈퍼컵에서 바르샤 이기고파
[팀캐스트=풋볼섹션] 레알 마드리드의 수문장 이케르 카스야스가 14일과 17일 홈 & 어웨이 방식으로 열리는 바르셀로나와의 '2011 스페인 슈퍼컵'에서 좋은 성과를 내고 싶다고 희망했다.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는 지난 시즌 그 어느 때 보다도 라이벌 바르셀로나와 치열한 대결을 많이 벌였다. 자국 프리메라리가는 물론이고 코파 델 레이 그리고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바르셀로나와 격돌했다. 결과는 참담했다. 레알은 코파 델 레이 결승에서 겨우 바르셀로나를 꺾으며 무관의 위험에서 벗어났지만, 프리메라리가에선 3회 연속 바르셀로나에 우승컵을 내줬다. 그리고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에서도 바르셀로나에 완패하며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지난 시즌을 포함해 최근 3시즌 연속 라이벌 바르셀로나의 독주를 지켜봐야 했던 ..
2011.0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