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런 "동점골 후 자신감 넘쳤어"
[팀캐스트=풋볼섹션] 웨일스의 미드필더 조 앨런[26, 리버풀]이 유럽의 신흥 강호 벨기에를 상대로 자신감 넘치는 플레이를 펼친 것이 승리의 결정적인 요인이 됐다고 밝혔다. 웨일스는 2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릴의 스타드 피에르 모루아에서 열린 유로 2016 8강에서 벨기에를 3:1로 꺾는 이변을 연출했다. 선제골을 실점하며 불안하게 출발했지만, 3골을 터뜨려 역전 드라마를 완성했다. 이 승리로 웨일스는 유로 4강 진출이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경기 전 예상은 벨기에의 우세였다. 전반 13분 벨기에의 라쟈 나잉골란의 대포알 중거리포가 골망을 가를 때만 해도 그런 흐름이었다. 벨기에는 나잉골란의 득점으로 먼저 리드를 잡으며 승리를 향해 가는 듯했다. 그러나 웨일스가 동점골을 넣으며 분위기가 완전히 뒤바뀌었..
2016.0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