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테리(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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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테리, 첼시와 1년 재계약...내년에도 뛴다
[팀캐스트=풋볼섹션] 첼시의 주장 존 테리[34, 잉글랜드]가 다음 시즌에도 푸른색 유니폼을 입고 스탬포드 브릿지의 그라운드를 누빌 수 있게 됐다. 첼시와 1년 재계약에 합의했다. 첼시는 27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테리와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2016년까지라고 덧붙였다. 이로써 테리는 첼시에 계속 남아 원클럽맨의 행보를 계속해서 이어가게 됐다. 테리는 1998-99시즌 1군에 데뷔해 줄곧 첼시에서만 뛰고 있다. 재계약을 마친 테리는 "첼시와 계약을 연장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첼시는 훌륭한 클럽이고, 이런 팀에서 뛰는 것은 자랑스러운 일이다. 언제나 나를 응원해주는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첼시의 조세 무리뉴 감독은 테리의 재계약 소식에 ..
2015.03.27 -
'부상' 존 테리, 스토크 시티전에서 복귀?
[팀캐스트=풋볼섹션] 첼시의 간판 수비수 존 테리[32, 잉글랜드]가 오랜 부상을 털어내고 곧 돌아올 것으로 보인다. 테리는 지난 11월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상대 공격수 루이스 수아레즈와 충돌하며 무릎 부상을 당했다. 이후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당초 4주 뒤에는 복귀할 것으로 기대됐지만, 예상보다 많이 늦어지고 있다. 그러는 사이 첼시는 라파엘 감독 체제로 바뀌었고, 성적도 오르락 내리락을 반복하고 있다. 지난해 연말 리그에서 연승 가도를 달리며 상승세를 타는 듯하더니 새해 들어 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안방에서 리그 '꼴찌' 퀸즈 파크 레인저스에 덜미를 잡혔고, 10일[이하 한국시간] 리그컵 준결승 1차전에서는 잇단 수비 실수로 스완지 시티에 0:2 패배의 수모를 당하며 탈락 위기에 몰렸..
2013.01.11 -
英 DF 존 테리, 대표팀 은퇴..."첼시에 집중할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인종차별 논란으로 곤욕을 치른 베테랑 수비수 존 테리[31, 첼시]가 잉글랜드 대표팀 은퇴를 선언했다. 영국 주요 언론들은 23일[이하 현지시간] 테리의 대표팀 은퇴 소식을 일제히 보도했다. 테리가 대표팀을 떠나겠다는 공식 성명서를 발표했기 때문이다. 이로써 테리는 지난 10여년 동안 지속해오던 대표팀 선수 생활을 마감하게 됐다. 테리의 대표팀 은퇴는 인종차별에 따른 후폭풍으로 판단되고 있다. 테리는 지난해 10월 퀸즈 파크와의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상대 수비수 안톤 퍼디난드에게 인종차별적 발언을 했다는 혐의로 구설수에 올랐고, 지난 7월에는 법정에도 섰다. 법원에서 무죄 판결을 받았지만, 테리는 이후에도 잉글랜드 축구협회[FA]의 계속되는 압박에 시달리며 상당한 심적 부담을 느낀 ..
2012.09.24 -
호지슨 "리오 대신 테리 선발? 잘하니깐 뽑았지"
[팀캐스트=풋볼섹션] 잉글랜드의 로이 호지슨 신임 감독이 리오 퍼디난드를 제외하고 유로 2012 출전 명단에 인종차별 논란의 주인공 첼시의 존 테리를 선발한 결정적인 이유가 경기력 차이 때문이라는 뜻을 밝혔다. '축구종가' 잉글랜드는 다음달 개막하는 유로 2012 본선을 대비한 16일[한국시간] 23명의 대표팀 명단을 확정, 발표했다. 새롭게 잉글랜드 대표팀의 지휘봉을 잡은 호지슨 감독은 인종차별 혐의를 받고 있는 테리를 포함해 웨인 루니, 프랭크 램파드, 스티븐 제라드 등을 이번 대표팀 명단에 포함시켰다. 반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속의 중앙 수비수 리오 퍼디난드는 발탁하지 않았다. 이미 예견된 일이었다. 테리와 리오의 불편한 관계 때문이다. 테리는 이번 시즌 인종차별 논란에 휩싸이며 곤욕을 치렀다...
2012.05.17 -
'퇴장' 존 테리 '첼시, 챔스 우승하면 빅이어 든다'
[팀캐스트=풋볼섹션] 바르셀로나와의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2차전에서 상대 공격수를 고의적으로 가격해 퇴장을 받으며 결승전에 나설 수 없게 된 첼시의 주장 존 테리가 소속팀이 우승할 경우 우승 트로피 '빅이어'를 들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테리는 지난 25일[이하 한국시간] 캄프 누에서 열린 2011-12 UEFA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2차전에서 바르셀로나의 공격수 알렉시스 산체스를 무릎으로 가격해 퇴장을 당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첼시는 1차전 승리에 이어 2차전에서 무승부를 기록하며 '디펜딩 챔피언' 바르셀로나를 꺾고 4년 만에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진출한 상황이다. 하지만, 팀의 중추적인 선수인 주장 테리는 바르셀로나전 퇴장으로 결승전에 나설 수 없다. 첼시는 테리 외에도 라울 메이렐레스를 비롯해 ..
2012.04.27 -
테리, 바르샤전서 일거양득...승리와 메시 유니폼 획득
[팀캐스트=풋볼섹션] 첼시의 주장 존 테리[31, 잉글랜드]가 바르셀로나와의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1차전에서 승리뿐만 아니라 세계 최고의 선수로 손꼽히는 리오넬 메시의 유니폼도 획득하는 행운을 잡았다. 테리는 19일 새벽[한국시간] 스탬포드 브릿지 홈 경기장에서 열린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와의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1차전에 중앙 수비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테리는 팀 동료들과 함께 철벽 수비를 과시하며 상대 바르샤의 공격을 무실점을 막으며 팀의 1:0 승리를 도왔다. 첼시는 전반전에 나온 디디에 드록바의 선제 결승골에 힘입어 바르샤를 꺾고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에서 먼저 1승을 챙겼다. 테리는 바르샤전 승리와 함께 메시의 유니폼까지 덤으로 얻게 됐다. 풀타임 활약한 테리는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린 뒤 메시와 ..
2012.04.19 -
디 마테오 감독대행 "테리-콜, 위건전 결장한다"
[팀캐스트=풋볼섹션] 빅4 진입을 위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는 첼시가 주전 수비수들이 부상으로 울상이다. 첼시의 로베로트 디 마테오 감독대행은 주장 존 테리와 측면 수비수 애쉴리 콜이 이번 위건과의 리그 경기에 결장할 것이라는 소식을 전했다. 테리와 콜은 지난 주중에 열린 벤피카와의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 나란히 선발 출전해 팀 승리를 도왔다. 이날 승리로 첼시는 3년 만에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에 진출하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두 명의 핵심 수비수를 잃었다. 테리와 콜이 각각 갈비뼈와 발목 부상을 당하며 주말 경기에 출전할 수 없게 된 것. 여기에 미드필더 프랭크 램파드 역시 벤피카전에서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터뜨리는 등의 활약을 펼쳤지만, 컨디션 난조로 위건과의 경기에 출전이 불투명한 상태다. 디 마..
2012.0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