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리우 세자르(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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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비드 루이스 "국민들께 죄송하다" 대패 사과
[팀캐스트=풋볼섹션] '삼바축구' 브라질 축구 대표팀의 간판 수비수 다비드 루이스[27, 파리 생제르맹]가 독일전 대패에 대하여 사과했다. 7골을 실점한 수문장 줄리우 세자르도 미안함을 표시했다. 브라질은 9일[한국시간] 끝난 독일과의 2014 브라질 월드컵 준결승 경기에서 수비 불안을 해소하지 못하고 1:7로 패배하며 결승행에 실패했다. 전혀 예상치 못한 완패였다. 전반전에만 5골을 내줬다. 경고 누적으로 결장한 수비의 '핵' 티아구 실바의 공백은 경기 초반부터 나타났다. 실바 대체자로 단테를 선발 출전시킨 브라질은 수비에서 우왕좌왕했고, 그러는 사이에 무려 5골을 실점했다. 채 30분이 걸리지 않았다. 경기장을 찾은 많은 브라질 축구팬이 잇단 실점에 눈물을 흘렸다. 일부 팬들은 전반전이 끝나기 전에 ..
2014.07.09 -
16강 'MOM' 5명이 골키퍼, 세자르부터 하워드까지
[팀캐스트=풋볼섹션]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골키퍼들의 활약이 연일 계속되고 있다. 특히 단판승부로 벌어진 16강에서 골키퍼들의 존재감은 더욱 컸다. 16강 8경기에서 무려 5명의 골키퍼가 맨 오브 더 매치[MOM]에 선정됐고, 그 중 3명은 진 팀에서 뽑혔다. 그야말로 골키퍼들의 전성시대다. 개최국 브라질은 16강에서 줄리우 세자르 골키퍼의 활약 덕분에 8강에 오를 수 있었다. 브라질은 120분 동안 칠레와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승부차기에 돌입했고, '백전노장' 세자르가 빼어난 선방쇼를 펼치며 팀을 8강으로 견인했다. 세자르는 승부차기에서 칠레의 1-2번 키커의 슈팅을 연속해서 막아내는 엄청난 활약을 했다. 적지 않은 나이에도 빠른 순발력을 보여줬고, 안정적인 모습으로 브라질의 골문을 든든히 지켰다..
2014.07.02 -
네이마르, 컨페드컵 골든볼 수상...토레스는 득점왕
[팀캐스트=풋볼섹션] 브라질의 에이스 네이마르[21, 바르셀로나]가 컨페더레이션스컵 최우수선수에 선정되며 팀 우승에 이어 또 하나의 기쁨을 누렸다. 네이마르는 1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에스타디오 마라카에서 열린 스페인과의 2013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결승전에 선발 출전해 골을 넣는 등의 빼어난 활약을 펼치며 브라질의 3:0 완승을 견인했다. 브라질은 멀티골을 넣은 프레드와 전반 막판 결정적인 추가골을 뽑은 네이마르의 활약에 힘입어 스페인을 가볍게 물리치고 이 대회 3연패에 성공했다. 경기 종료 후 진행된 개인 시상식에서 네이마르는 스페인의 안드레스 이니에스타와 팀 동료 파울리뉴를 제치고 골들볼을 수상했다. 골든볼은 대회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한 선수에게 수여하는 상이며, 기자단 투표..
2013.07.01 -
'PK 선방' 세자르 "포를란에 대해 잘 알고 있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브라질의 수문장 줄리우 세자르[33, 퀸즈 파크] 골키퍼가 우루과이전에서 페널티킥[PK]를 선방할 수 있었던 것은 키커로 나선 디에고 포를란에 대해 잘 알고 있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브라질은 27일[이하 한국시간] 벨루오리존치의 에스타디오 미네이랑에서 열린 2013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준결승에서 라이벌 우루과이를 2:1로 제압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승리의 수훈갑은 역시 전반전 PK를 막아낸 세자르 골키퍼다. 세자르는 전반 초반 동료 다비드 루이스의 파울로 내준 우루과이의 페널티킥 상황에서 키커 포를란의 슈팅을 완벽하게 막아냈다. 상대의 기세를 꺾는 멋진 선방이었다. 세자르의 활약으로 실점 위기를 벗어난 브라질은 전후반 각각 41분에 골을 터뜨리며 후반 3분 에딘손 카바니가 한..
2013.06.27 -
'탈퇴 선언' 세자르 GK "여러 구단과 협상 중"
[팀캐스트=풋볼섹션] 퀸즈 파크 레인저스의 주전 골키퍼 줄리우 세자르[33, 브라질]가 다른 클럽과 협상 중에 있다고 밝혔다. 세자르는 지난해 여름 퀸즈 파크로 이적해 시즌 내내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그러면서 전성기가 지난 지금 다시 한 번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브라질 대표팀에 재승선하는 영광을 누렸고, 타구단에서 러브콜도 받고 있다. 아스날 등과 같은 빅클럽에서 세자르의 영입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적 가능성은 높다. 그의 소속팀 퀸즈 파크가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최하위를 기록하며 2부[챔피언십]로의 강등을 확정했기 때문이다. 계약 기간이 3년여 남은 상태지만, 세자르는 언론 인터뷰에서 퀸즈 파크를 떠나겠다고 선언했다. 그의 이적은 이제 시간문제다. 그런 가운데 대표팀에 합류한..
2013.0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