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스리그(5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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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M' 하테보어 "큰 무대서 멀티골 넣어 기뻐"
[팀캐스트=풋볼섹션] 이탈리아 세리에 A에 소속된 아탈란타가 챔피언스리그 16강에서도 돌풍을 이어가며 8강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발렌시아를 상대로 멀티골을 터뜨리며 아탈란타의 승리를 견인한 한스 하테보어[26, 네덜란드]는 자신의 활약에 대만족 하면서도 남은 2차전을 대비해 긴장의 끈을 놓지 않았다. 아탈란타는 20일 새벽[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로나에 위치한 산 시로에서 열린 2019-20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스페인의 축구 명가 중 하나인 발렌시아를 4:1로 완파했다. 예상하지 못한 3골 차의 여유 있는 승리로 8강 진출에 바짝 다가섰다. 아탈란타는 처녀 출전한 챔피언스리그에서 조별 리그를 통과하고 16강에 오른 뒤 이제는 8강 그 이상을 내다보고 있다. 아틀란타의 구단 역사가 바뀌..
2020.02.20 -
토트넘, 라이프치히에 패배...챔스 8강행 적신호
[팀캐스트=풋볼섹션] 최근 7경기에서 패배가 없었던 토트넘이 부상으로 빠진 손흥민의 공백을 절실하게 느끼며 독일의 신흥 강호 라이프치히에 무릎을 꿇었다. 라이프치히는 토트넘 원정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며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에 유리한 위치를 선점했다. 토트넘은 20일 새벽[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라이프치히에 0:1로 패했다. 안방에서 당한 패배로 탈락 위기에 놓인 토트넘은 2차전에서 무조건 승리해야 8강 진출이 가능하다. 공격 핵심인 해리 케인에 이어 손흥민까지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해 굉장히 어려운 상황이지만, 홈에서 실점을 최소화하며 최악의 결과는 피했다. 패배 속에서도 2차전 역전 드라마를 위한 발판을 마련..
2020.02.20 -
홀란드, 특급 골잡이 증명...칭찬도 이어져
[팀캐스트=풋볼섹션] 엘링 홀란드[19, 노르웨이]의 득점 행진이 '꿈의 무대' 챔피언스리그에서도 멈추지 않았다. 홀란드의 활약을 지켜본 많은 이들이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고, 칭찬도 쏟아냈다. 홀란드는 19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홈구장에서 열린 2019-20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파리 생제르맹과의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겨울 이적시장에서 유니폼을 갈아입은 뒤 나선 첫 챔피언스리그 경기였다. 홀란드는 전 소속팀 잘츠부르크에서 조별 리그를 뛰며 8골을 기록했다. 기대가 컸다. 그리고 완벽하게 부응했다. 최전방에 위치한 홀란드는 활발하게 움직이며 호시탐탐 기회를 엿봤다. 190cm가 넘는 큰 키를 이용해 적극적인 헤딩 경합도 하고, 역습 상황에서는 빠른 스피드를 자랑했다. ..
2020.02.19 -
'홀란드 2골' 도르트문트, PSG에 승리...리버풀은 패배
[팀캐스트=풋볼섹션] 독일의 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파리 생제르맹을 상대로 승리하며 챔피언스리그 16강에서 먼저 웃었다. 도르트문트의 신예 공격수 엘렝 홀란드는 멀티골을 기록하는 등 또 맹활약을 펼쳤다. 도르트문트는 19일 새벽[한국시간] 홈경기로 치러진 2019-20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초호화 선수단의 파리 생제르맹[이하 PSG]을 2:1로 꺾었다. 이 승리로 8강 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그러나 아직 2차전 경기가 남았고, 그 경기가 파리 원정이라는 점에서 1차전 승자 도르트문트도 긴장의 끈을 놓을 수는 없다. 경기 전부터 큰 기대를 모았던 홀란드는 역시나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홀란드는 최전방 공격수로 나서 2골을 터뜨리며 도르트문트의 모든 득점을 책임졌다. 2골을 추가한 ..
2020.02.19 -
챔피언스리그 일정 재개...내일부터 16강전 시작
[팀캐스트=풋볼섹션] '별들의 전쟁' UEFA 챔피언스리그가 다시 펼쳐진다. 지난해 12월 조별 라운드를 끝내고 숨 고르기에 들어갔던 챔피언스리그가 16강전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우승 경쟁에 돌입한다. 유럽축구연맹[UEFA]이 주관하는 챔피언스리그는 유럽 최강 클럽을 가리는 대회다. 유럽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클럽과 선수들의 숨 막히는 맞대결을 매 시즌 볼 수 있다. 올해도 예외는 아니다. 32개 팀이 참가했던 2019-20시즌 챔피언스리그도 이제 조별 리그를 통과한 16개 강팀만 남았다. 챔피언스리그 16강전부터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며, 경기는 홈 앤 어웨이로 치러진다. 결승전은 단판 승부며, 오는 5월 31일[이하 한국시간]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린다. 이번 시즌 16강전 첫 스타트는 보루시아 도르트..
2020.02.18 -
리버풀, 승부차기 끝에 첼시 꺾고 슈퍼컵 우승
[팀캐스트=풋볼섹션] 리버풀이 시즌 초부터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챔피언스리그 챔피언 리버풀이 유로파리그 우승팀 첼시를 제압하고 슈퍼컵의 주인공이 됐다. 리버풀은 15일 새벽 터키 이스탄불의 보다폰 파크에서 열린 2019 UEFA 슈퍼컵에서 첼시와 2:2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5:4의 힘겨운 승리를 거두고 우승컵을 차지했다. 이로써 리버풀은 2005년 이후 14년 만에 다시 슈퍼컵을 거머쥐며 이번 시즌 큰 기대감을 갖게 했다. 반면, 첼시는 슈퍼컵 매치에서 3연속[2012년, 2013년, 2019년] 타이틀 획득에 실패했다. 사상 처음으로 여성 심판들이 경기 진행을 맡은 가운데 기선 제압은 첼시가 했다. 첼시는 전반 36분 올리비에르 지루가 선제골을 터뜨리며 앞섰다. 지루는 크리스티안 풀리시치의 패스를..
2019.08.16 -
토트넘, 리버풀에 0:2 패배...첫 우승 좌절
[팀캐스트=풋볼섹션] 사상 첫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진출한 토트넘의 우승 도전이 아쉽게 실패로 끝이 났다. 리버풀이 토트넘을 꺾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토트넘은 지난 2일 새벽[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 있는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2018-19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리버풀에 0:2로 졌다. 이 패배로 토트넘의 유럽 챔피언 꿈은 산산조각이 났다. 반면, 승리한 리버풀은 2005년 이후 14년 만에 다시 챔피언스리그 정상에 오르며 통산 6번째 우승이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지난해 결승전 패배를 완벽하게 설욕했다. 박지성의 뒤를 이어 아시아 선수로는 두 번째로 챔피언스리그 결승 무대를 밟은 토트넘의 손흥민은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기대했던 활약은 보여주지 못했다. 후..
2019.0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