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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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 2골' 잉글랜드, 우크라이나 완파하고 4강 진출
[팀캐스트=풋볼섹션] '종가' 잉글랜드가 우크라이나를 가볍게 제압하고 유로 준결승 무대를 밟게 됐다. 주장 해리 케인은 멀티골을 터뜨리는 대활약으로 에이스 역할을 제대로 했다. 잉글랜드는 4일 오전[한국시간] 이탈리아 로마의 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 열린 UEFA 유로 2020 8강전에서 우크라이나를 4:0으로 꺾었다. 이 승리로 잉글랜드는 1996년 이후 무려 25년 만에 유로 4강에 오르는 기쁨을 누렸다. 이제 유로 우승도 꿈이 아닌 현실로 조금씩 다가오고 있다. 잉글랜드의 다음 상대는 덴마크다. 승리하면 결승에 나간다. 16강전서 대회 마수걸이 득점포를 가동했던 케인은 우크라이나와의 8강전을 통해서 완벽하게 부활했다. 케인은 우크라이나를 상대로 결승골을 포함해 2골을 넣으며 팀의 대승을 이끌었다. 득점..
2021.07.04 -
'득점 2위' 쉬크 "응원해주는 팬들, 너무 고맙다"
[팀캐스트=풋볼섹션] 체코의 공격수 패트릭 쉬크[25, 바이에르 레버쿠젠]가 네덜란드전 승리 소감을 밝히면서 팀을 응원해주는 자국 축구팬들의 고마움을 잊지 않았다. 체코는 28일[이하 한국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푸스카스 아레나에서 열린 UEFA 유로 2020 16강전에서 '강적' 네덜란드를 상대로 2:0의 완승을 거두고 8강에 진출했다. 지난 대회에 이어 2회 연속 8강행이다. 다음 상대는 상승세의 덴마크다. 경기는 박빙이었다. 조별 예선에서 참가팀 중 가장 많은 득점[8골]을 터뜨렸던 네덜란드는 이날도 위협적인 공격으로 체코의 골문을 두드렸다. 하지만, 결정적인 기회에서 득점하지 못하는 아쉬움을 남겼다. 체코 결코 물러서지 않았다. 체코 네덜란드의 공세에 맞대응하며 지속적으로 찬스를 만들려 애썼다...
2021.06.28 -
포르투갈, 8강행 좌절...벨기에전서 패배
[팀캐스트=풋볼섹션] 디펜딩 챔피언 포르투갈의 질주가 멈췄다. 포르투갈이 벨기에의 벽을 넘지 못하고 16강에서 탈락했다. 포르투갈은 28일[한국시간] 스페인 세비야의 에스타디오 라 카르투하에서 열린 UEFA 유로 2020 16강전에서 벨기에에 0:1로 패했다. 이로써 포르투갈은 2회 연속 유럽 챔피언을 꿈꿨지만, 아쉽게도 16강에서 도전을 멈추게 됐다. 조별 예선 3경기서 5골을 폭발시키며 득점 선두에 올랐던 포르투갈의 에이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이날 침묵했다. 최전방에서 고군분투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으나 득점에 실패했고, 팀은 졌다. 사실상 선수로서 마지막 유로 대회였던 호날두는 아쉬움 가득한 표정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승자 벨기에는 포르투갈을 꺾고 8강에 진출했지만, 값비싼 대가를 치러야 했다. ..
2021.06.28 -
스페인, 전원 수비 체코에 진땀승...피케 결승골
[팀캐스트=풋볼섹션] 디펜딩 챔피언 스페인이 체코에 극적인 승리를 거두고 유로 3연패 도전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스페인은 13일 밤[한국시간] 프랑스 툴루즈의 스타디움 무니시팔에서 열린 UEFA 유로 2016 D조 예선 1차전에서 체코에 힘겨운 1:0 승리를 거두고 승점 3점을 얻었다. 골 넣는 수비수 제라드 피케가 경기 막판 상대의 집중 수비를 뚫고 선제 결승골을 넣으며 스페인을 구했다. 경기는 시종일관 창과 방패의 대결 양상이었다. 체코는 전반 초반부터 수비 라인을 끌어내리며 실점하지 않겠다는 굳은 의지를 보여줬다. 모든 선수가 수비에 집중했다. 반대로 스페인은 일방적인 공격으로 쉴 새 없이 체코의 골문을 위협했다. 최전방 공격수 알바로 모라타를 비롯해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다비드 실바, 놀리토가 ..
2016.06.13 -
포르투갈, 안방서 러시아 꺾고 조 선두로 나서
[팀캐스트=풋볼섹션] 유럽의 '브라질'로 불리는 포르투갈이 파비오 카펠로 감독이 이끄는 러시아를 제압하고 월드컵 예선 선두를 탈환했다. 포르투갈은 8일[한국시간] 에스타디오 다 루즈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유럽 예선 F조 7차전 경기에서 공격수 헬데르 포스티가의 선제 결승골에 힘입어 러시아를 1:0으로 꺾고 귀중한 승점 3점을 따냈다. 이날 승리로 포르투갈은 러시아를 승점 2점 차로 따돌리고 조 1위에 올랐다. 하지만, 2위 러시아가 2경기를 덜 치른 상황이어서 끝까지 선두를 유지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호날두를 비롯해 포스티가, 주앙 무티뉴, 라울 메이렐레스 등을 선발로 내세운 포르투갈은 경기 시작부터 적극적인 공격을 펼쳤고, 전반 9분 만에 선제골을 넣는 데 성공했다. 포스티가가 러시아의 ..
2013.06.08 -
'호날두 결승골' 포르투갈, 체코 꺾고 4강 진출
[팀캐스트=풋볼섹션] 포르투갈이 연이은 골대 불운에도 불구하고 기어코 득점에 성공하며 체코를 물리치고 유로 4강에 진출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포르투갈은 한국 시간으로 22일 새벽 바르샤바 내셔날 스타디움에서 열린 체코와의 유로 2012 대회 8강전에서 에이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선제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포르투갈은 8년 만에 다시 유로 대회 4강에 오르며 결승 진출까지 노려볼 수 있게 됐다. 결승골의 주인공 호날두는 네덜란드와의 조별 예선 최종전에서 2골을 터뜨린 데 이어 체코전에서도 골을 넣으며 팀을 4강으로 견인했다. 2경기 연속골을 폭발시킨 호날두는 대회 3골을 기록, 메이저대회 첫 득점왕에도 도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유로 2012에서는 현재 독일의 마리오 고..
2012.06.22 -
유로 2012 매치데이 09, 역적에서 영웅으로
[팀캐스트=풋볼섹션] '유럽의 월드컵'으로 불리는 유로 대회가 마침내 개막했다. 폴란드와 우크라이나에서 공동 개최되는 유로 2012가 화려하게 막을 올린 가운데 축구 전문 블로그[웹사이트] '팀캐스트코리아'에서는 한국 시간으로 매일 새벽에 펼쳐지는 이번 대회 모든 경기의 이모저모를 이곳 'www.teamcastkorea.net'를 통해 국내 축구팬들에게 전달한다. ■ '러시아전 결승골' 카라구니스, 역적에서 영웅으로 그리스의 주장 기오르고스 카라구니스가 폴란드전 역적에서 러시아전 영웅으로 발돋움했다. 러시아와의 유로 2012 조별 예선 최종전에서 선제 결승골을 터뜨리며 그리스를 8강으로 이끈 것이다. 한국 시간으로 17일 새벽 폴란드의 수도 바르샤바에 위치한 내셔날 스타디움에서 그리스와 러시아의 유로 2..
2012.0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