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 감독 "폴란드전 승리, 산체스에게 바치고 싶다"
[팀캐스트=풋볼섹션] 콜롬비아의 호세 페케르만[68, 아르헨티나] 감독이 폴란드전 승리를 1차전에서 퇴장을 당하며 엄청난 비난을 받고 있는 카를로스 산체스[32, 피오렌티나]에게 바치고 싶다고 전했다. 콜롬비아는 25일 새벽[한국시간] 러시아 카잔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H조 2차전에서 북유럽의 강호 폴란드를 3:0으로 꺾었다. 이 승리로 콜롬비아는 지난 일본전 패배의 충격에서 벗어나며 16강 진출 가능성을 살렸다. 전반 막판에 터진 예리 미나의 선제 헤딩골로 기선을 잡은 콜롬비아는 후반전에도 위협적인 공격을 선보이며 라다멜 파카오와 후안 콰드라도의 연속골로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지면 탈락하는 단두대 매치에서 콜롬비아는 껄끄러운 폴란드를 상대로 완승을 거두고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경기 후..
2018.0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