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리에 A 주심, 폭우로 경기 중단...경기는 2월로 연기
[팀캐스트=풋볼섹션] 이탈리아 세리에 A 경기에서 엄청난 폭우가 쏟아지는 바람에 경기가 도중에 중단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이끄는 AS 로마는 한국 시간으로 15일 새벽 카타니아를 상대로 리그 18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렀다. 그러나 카타니아와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1:1로 팽팽하게 맞서던 후반 20분 폭우로 경기가 중단됐기 때문이다. 이날 경기 진행을 맡은 파울로 타글리아벤토[39, 이탈리아] 주심은 후반 20분 계속해서 많은 비가 내리자 정상적인 경기 진행이 어렵다고 판단, 즉각적으로 경기 중단을 선언했다. 그리고 이 두 팀의 경기를 다음으로 연기했다. 이에 엔리케 감독은 '스카이 스포츠 이탈리아'와의 인터뷰를 통해 타글리아벤토 주심의 결정이 적절한 판단이었다고 밝혔다. 엔..
2012.0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