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푸 "발로텔리, 그라운드서 더 좋은 모습 보여야"
[팀캐스트=풋볼섹션] 전 브라질 축구 대표팀의 간판 수비수 카푸[43]가 이탈리아의 공격수 마리오 발로텔리[22, AC 밀란]를 향해 그라운드 위에서 좀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고 충고했다. 발로텔리는 현재 브라질에서 열리고 있는 2013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에 출전하고 있다. 17일[한국시간] 끝난 멕시코와의 A조 경기에서 결승골을 터뜨리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하지만, 골을 넣은 직후 유니폼 상의를 벗는 세레머니로 불필요한 경고를 받아 대표팀 사령탑 체사레 프란델리 감독으로부터 쓴소리를 들어야 했다. 프란델리 감독은 경기가 끝난 뒤 언론 인터뷰에서 "발로텔리는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자신의 근육 자랑은 이제 더이상 하지 말아야 한다"라며 골을 터뜨리고 나서 웃옷을 자주 탈의하는 발로텔..
2013.0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