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 하인츠 루메니게(2)
-
하인케스 감독 "도르트문트전 실점은 비극"
[팀캐스트=풋볼섹션] 바이에른 뮌헨의 유프 하인케스 감독과 칼 하인츠 루메니게 회장이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의 경기에서 패한 것에 대해 경기 막판 운이 따르지 않았다고 하소연하며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12일 새벽[한국시간]에 열린 독일 분데스리가 30라운드에서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맞대결을 펼쳤다. 리그 3점 차이로 리그 2위에 머물고 있는 뮌헨은 리그 1위를 탈환하기 위해서는 기필코 승리를 거두어야 했던 경기다. 하지만, 결과는 만족스럽지 않았다. 뮌헨은 후반 32분 도르트문트의 공격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에게 선제 결승골을 허용하며 0:1로 패했다. 후반 40분 페널티킥 찬스를 얻으며 동점 기회를 잡았지만, 키커로 나선 아르옌 로벤의 슛이 상대 골키퍼에 막혔..
2012.04.12 -
뮌헨 회장 "앞으로 10년 정도는 GK 걱정 없어"
[팀캐스트=풋볼섹션] 독일 축구 명문 바이에른 뮌헨의 칼 하인츠 루메니게 회장이 마누엘 노이어 골키퍼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감을 표시하며 앞으로 10년 정도 골키퍼 걱정은 없을 것 같다고 행복한 비명을 질렀다. 뮌헨은 지난 2008년 14시즌 동안 골문을 지켰던 골키퍼 올리버 칸이 은퇴함에 따라 그동안 그를 대체할 적임자를 물색해왔다. 쉽지는 않았다. 독일의 전설인 칸의 공백을 메워줄 골키퍼가 많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다 살케 04의 수문장이자 현 독일 대표팀의 넘버원 골키퍼인 노이어에게 지대한 관심을 나타냈고, 올 여름 2,200만 유로의 이적료를 지불하며 영입을 완료했다. 노이어의 영입은 현재로선 성공작이다. 노이어는 뮌헨 이적 후 주전 골키퍼로 활약하면서 안정된 모습을 선보였고, 시즌 초반에는 리그..
2011.1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