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디 각포(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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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몸이 무기' 각포-모라타, 여러 신체 사용해 연속골
[팀캐스트=풋볼섹션] 축구는 골키퍼를 뺀 나머지 10명의 필드 플레이어가 손과 팔을 제외한 모든 신체 부위를 사용해서 볼을 다루는 스포츠다. 그래서 득점 장면도 다양하다. 기본적으로는 발을 이용해서 골을 많이 넣지만, 때로는 머리와 그 외 다른 신체를 총동원해 득점을 하기도 한다.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많은 골이 나오고 있는데 네덜란드의 신성 코디 각포와 스페인의 골잡이 알바로 모라타가 3경기 연속골을 터뜨려 이목을 끌고 있다. 각포가 처음 출전한 월드컵 무대에서 활약하며 네덜란드의 새로운 에이스로 급부상 중이다. 각포는 조별리그 3경기에서 모두 골을 터뜨려 네덜란드를 16강에 올려놓았다. 쟁쟁한 선배들이 침묵하는 사이 각포는 매 경기 득점포를 가동하며 루이스 반 할 감독의 믿음에 보답하고 있다. 3경기 ..
2022.12.02 -
3경기 연속골 각포 "팀이 이겨야 기록도 의미가 있는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네덜란드의 새로운 해결사로 급부상한 코디 각포[23, PSV 아인트호벤]가 팀 승리가 없다면 아무리 훌륭한 개인 기록도 무의미하다는 냉철한 반응을 보였다. '오렌지 군단' 네덜란드가 월드컵 16강에 진출했다. 8년 만이다. 네덜란드는 세네갈전을 시작으로 에콰도르, 카타르와의 경기에서 착실히 승점을 추가하며 2승 1무의 성적을 냈다. 승점 7점으로 A조 1위를 확정하며 무난하게 16강 토너먼트 무대에 올랐다. 일등공신은 3경기 연속 득점을 해준 신예 공격수 각포다. 각포는 전문적인 골잡이는 아니지만, 기회가 오면 놓치지 않는 결정력을 앞세워 매 경기마다 골을 터뜨리며 네덜란드의 승리에 앞장섰다. 또 특별하게도 조별리그 3경기에서 모두 선제골을 넣었다. 처음 ..
2022.11.30 -
각포-베일, 득점하며 나란히 MOM에 선정
[팀캐스트=풋볼섹션] 네덜란드의 떠오르는 신성 코디 각포[23, PSV 아인트호벤]와 웨일스의 해결사 가레스 베일[33, LAFC]이 각각 카타르 월드컵 첫 경기에서 중요한 한 방을 쏘며 최우수선수로 선정이 됐다. 먼저 각포는 22일[한국시간] 끝난 세네갈과의 2022 카타르 월드컵 A조 1차전에서 네덜란드의 2-0 승리를 견인했다.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각포는 좀처럼 골이 나오지 않던 후반 39분 선제골을 터뜨리며 팽팽하던 균형을 깨뜨렸다. 각포는 동료 프렝키 데 용이 뒤쪽에서 문전으로 볼을 띄워주자 재빠르게 수비 사이를 뚫고 들어가 헤더골을 성공시켰다. 세네갈의 에두아르드 멘디 골키퍼가 허겁지겁 달려 나와 손을 뻗어봤지만, 볼은 이미 각포의 머리에 맞고 골대 안으로 향하고 있었다. 네덜란드는 각..
2022.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