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장' 콜먼 감독 "선제 실점이 치명타"
[팀캐스트=풋볼섹션] 포르투갈의 에이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선제골이 웨일스에 치명타를 줬다. 준결승에서 탈락한 웨일스의 크리스 콜먼[46] 감독이 결정적인 패배 요인으로 호날두에게 허용한 선제 실점을 꼽았다. 승승장구하던 웨일스가 결국 멈춰섰다. 결승 문턱을 넘지 못했다. 웨일스는 7일[한국시간] 프랑스 리옹에서 치러진 유로 2016 준결승에서 포르투갈에 0:2로 패하며 탈락했다. 웨일스의 돌풍은 바로 여기까지였다. 전반은 그런대로 잘 버텼다. 경고 누적으로 결장한 아론 램지의 공백이 느껴지기는 했지만, 가레스 베일을 중심으로 포르투갈과 대등한 경기를 했다. 문제는 후반전이었다. 웨일스는 후반 초반 연거푸 실점을 내주며 무너졌다. 후반 5분 호날두에게 실점했고, 곧바로 후반 8분 루이스 나니에게 또 한..
2016.0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