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스 얀 훈텔라르(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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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케 주장 "정말 잘 싸웠는데 탈락해 화나"
[팀캐스트=풋볼섹션] 살케 04의 주장 베네딕트 회베데스가 디펜딩 챔피언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승리하고도 챔피언스리그 8강에 진출하지 못한 것에 대해 아쉬움을 토로했다. 살케 04는 11일 새벽[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14-15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4:3으로 꺾었다. 하지만, 1차전 0:2 패배를 만회하지 못하며 합계에서 4:5로 져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경기 전 홈팀 레알의 우세가 점쳐졌다. 그런데 막상 경기가 시작되자 예상은 크게 빗나갔다. 살케는 투지를 불태우며 초반부터 공세를 폈다. 선제골도 살케의 몫이었다. 살케는 크리스티안 푸흐스의 골로 먼저 앞섰다. 후반전 카림 벤제마에게 실점하며 잠시 역전을 허용하긴 했지만, 르로..
2015.03.11 -
살케 FW 훈텔라르 "시즌 목표는 챔스 출전권"
[팀캐스트=풋볼섹션] 독일 살케 04의 간판 공격수 클라스 얀 훈텔라르[29, 네덜란드]가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손에 넣는 것이 목표라며 후반기 활약을 다짐했다. 살케 04는 시즌 초반 순항하며 바이에른 뮌헨,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함께 우승 후보로도 거론되었지만, 전반기가 끝난 지금은 리그 7위에 머물고 있다. 리그 우승의 꿈도 사라진지 오래다. 1위 바이에른 뮌헨과의 격차가 무려 승점 17점 차이다. 현실적으로 따라잡기 힘들어 보인다. 그 결과 후프 슈펜테스 감독이 전반기 종료와 동시에 경질이 되었고, 후임으로 옌스 켈러 감독이 새로운 사령탑으로 내정됐다. 켈러 감독 체제로 바뀐 뒤에도 살케의 불안한 행보는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최근 치러진 바이에른 뮌헨과의 평가전에서 0:5로 완패하며..
2013.01.14 -
훈텔라르 "유로 부진 잊고 월드컵 정조준"
[팀캐스트=풋볼섹션] 네덜란드 축구 대표팀의 간판 공격수 클라스 얀 훈텔라르[28, 살케 04]가 유로 2012 대회에서의 부진을 뒤로하고 이제는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의 성공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오렌지 군단' 네덜란드는 스페인, 독일과 함께 유로 2012 우승 후보로 점쳐졌지만, 막상 대회가 시작되자 부진을 거듭하며 예선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우승 후보에서 유로 2012 '죽음의 B조'의 희생양이 되고 말았다. 네덜란드는 대회 기간 중 팀 내 불화설이 제기되는 등 잡음이 끊이질 않았다. 이는 경기력에도 상당한 악영향을 끼쳤다. 지역 예선에서 막강 화력을 자랑하던 네덜란드는 예선 3경기에서 2골을 넣는 데 그쳤고, 우승 후보다운 모습은 전혀 볼 수 없었다. 그 결과 네덜란드는 단 1..
2012.07.29 -
후이동크 "반 페르시보다는 훈텔라르"
[팀캐스트=풋볼섹션] 현역 시절 '프리킥의 마법사'로 불리며 뛰어난 공격 재능을 과시했던 피에르 반 후이동크가 유로 2012 본선 대회를 앞둔 조국 네덜란드 대표팀에 로빈 반 페르시보다 클라스 얀 훈텔라르를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기용해야 한다는 조언을 했다. 반 페르시와 훈텔라르는 이번 시즌 각각 소속팀에서 절정의 득점력을 자랑하며 많은 득점을 올렸다. 반 페르시의 경우 아스날의 유니폼을 입고 리그 38경기에 출전해 30골 13도움을 기록했다. 훈텥라르 역시 살케 04에서 리그 29골을 포함해 총 48골을 넣으며 골잡이 본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이러한 두 선수의 활약은 중요한 대회를 준비하고 있는 네덜란드 대표팀에 큰 힘이 되고 있다. 하지만, 고민도 없지 않다. 유로 2012 본선에 누구를 최전방 공격..
2012.05.23 -
훈텔라르 "레알-밀란 생활 후회 안 해"
[팀캐스트=풋볼섹션] 독일 살케 04의 주전 공격수 클라스 얀 훈텔라르[28, 네덜란드]가 전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와 AC 밀란에서 뛴 것을 후회하지는 않는다고 밝혔다. 지난 2009년 1월 네덜란드 최고의 클럽인 아약스에서의 활약에 힘입어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로 이적했던 훈텔라르는 선배 루드 반 니스텔루이의 후계자로 주목을 받았다. 그러나 레알 이적 8개월여 만에 다시 팀을 옮겼다. 기대만큼의 활약을 보여주지 못한 것이 이유였다. 훈텔라르는 그해 여름 이탈리아 AC 밀란으로 이적했다. 밀란에서도 훈텔라르의 활약은 미비했다. 리그 25경기에 출전하면서 불과 7골을 터뜨리는 데 그쳤다. 팀의 주전 공격수로서는 낙제점을 받을 만한 기록이었다. 때문에 밀란에서의 생활도 그리 길지 못했다. 스페인과 이탈리..
2012.02.07 -
훈텔라르 "라울, 살케에 계속 남아줘"
[팀캐스트=풋볼섹션] 살케 04의 특급 골잡이로 변신에 성공한 네덜란드 출신의 공격수 클라스 얀 훈텔라르가 동료 라울 곤잘레스의 팀 잔류를 소원했다. 라울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소속팀 살케와 계약이 만료된다. 살케와 라울 모두 재계약에 대한 의지를 보이고 있지만, 아직까지 큰 진전은 없다. 이런 가운데 라울은 여러 클럽으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 유럽은 물론이고 엄청난 자금력으로 무장한 중동 그리고 미국 등에서 라울에게 러브콜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살케와의 재계약 협상이 지지부진할 경우 얼마든지 다른 무대로 떠날 수 있는 상황이다. 이에 훈텔라르는 독일 언론 '빌트'와의 인터뷰를 통해 라울이 팀에 잔류하길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훈텔라르는 "라울이 살케에 남는다면 팀에 매우 긍정적인 사..
2012.0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