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고(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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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데바요르 복귀' 토고, 기니 잡고 월드컵 1차 예선 통과
[팀캐스트=풋볼섹션] 토고가 기니비사우를 꺾고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아프리카 2차 예선에 진출했다. 지난해 4월 대표팀 은퇴를 선언했던 공격수 엠마누엘 아데바요르[27, 토트넘]는 복귀전에서 풀타임 활약하며 자국 토고의 2차 예선 진출을 도왔다. 지난 11일 1차 예선 원정 경기에서 기니비사우와 1:1로 비겼던 토고는 한국 시간으로 16일 새벽에 열린 홈 경기에서는 1:0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날 경기에 아데바요르가 선발 출전한 가운데 토고는 전반 시작 2분 만에 선제골을 터뜨렸다. 세르쥬 각페가 원정 경기에 이어 홈 경기에서도 득점포를 가동했다. 각페의 골로 기선 제압에 성공한 토고는 이후 추가 득점에 실패하며 불안한 한 골 차 승부를 계속했지만, 안정된 수비를 바탕으로 기니비사우의 반격을 무실점으..
2011.11.16 -
'은퇴' 아데바요르, 대표팀에 복귀하나?
[팀캐스트=풋볼섹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토고 출신의 공격수 엠마누엘 아데바요르[27, 토트넘]가 대표팀 복귀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그의 행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아데바요르는 지난해 초 토고 대표팀에 선발되어 팀 동료 및 코칭 스태프들과 버스를 타고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개최국 앙골라로 향하던 중 괴한들로부터 총격을 받는 끔찍한 사고를 당했다. 이 총격 테러로 토고 대표팀의 골키퍼 코치와 버스 기사 등이 목숨을 잃었다. 당시 충격에서 쉽게 헤어나오지 못한 아데바요르는 결국 대표팀 은퇴를 선언했다. 그리고 2년여의 세월이 지난 지금 토고 축구협회에서는 아데바요르를 대표팀에 복귀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곧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예선이 시작되기 때문. 토고는 예선 탈락으로 201..
2011.11.11 -
아데바요르 "내가 대표팀 복귀 한다고? 사실 아니다"
[팀캐스트=풋볼섹션] 레알 마드리드에서 활약 중인 공격수 엠마누엘 아데바요르의 토고 대표팀 복귀가 기정사실로 알려진 가운데 정작 선수 본인은 사실무근이라며 난색을 표했다. FIFA A매치 기간을 맞아 유럽은 물론이고 세계 각국 리그가 잠시 휴식에 들어갔다. 이에 대표팀 선수들은 A매치 출전을 위해 대부분 고국으로 돌아갔다. 그러나 토고 출신의 골잡이 엠마누엘 아데바요르는 아니었다. 아데바요르는 하루 전 유럽 언론들을 통해 은퇴를 번복하고 토고 대표팀에 복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티에리 프로거 감독의 사퇴로 토고의 지휘봉을 잡게된 스테판 케시 신임 감독이 말라위와의 2012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예선에 출전할 대표팀 명단에 아데바요르를 합류시켰기 때문이다. 그러면서 아데바요르의 대표팀 복귀 사실은 일파만파로..
2011.03.24 -
아데바요르, 은퇴 번복하고 토고 대표팀에 복귀
[팀캐스트=풋볼섹션] 토고 출신의 공격수 엠마누엘 아데바요르가 1년여 만에 다시 대표팀 유니폼을 입게 됐다. 아데바요르는 현지 시간으로 22일 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오는 27일 열리는 말라위와의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예선 경기에 출전을 예고했다. 아데바요르는 지난해 4월 대표팀에서 전격 은퇴했다. 2010년 1월 앙골라에서 개최된 네이션스컵 출전을 앞둔 가운데 토고 대표팀은 선수들이 타고 있던 버스가 무장 괴한들로부터 습격을 당했다. 이 사고로 대표팀 관계자 두 명이 괴한들이 쏜 총에 맞아 사망했고, 버스에 탔던 대표팀 선수들 몇몇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다. 같이 버스에 동승했던 아데바요르는 구사일생으로 목숨을 건졌지만, 심각한 정신적인 충격에 빠져 쉽게 헤어나오지 못했다. 결국, 아데바요르는 고..
2011.0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