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너먼트(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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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모로코에 2-0 승리...두 대회 연속 결승행
[팀캐스트=풋볼섹션] 디펜딩 챔피언 프랑스가 아프리카의 돌풍을 잠재우고 지난 대회에 이어 2회 연속 결승 진출에 성공하며 월드컵 2연패 달성을 눈앞에 뒀다. 프랑스는 15일 새벽[한국시간] 카타르 알 코르에 위치한 알 바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FIFA 월드컵 준결승전에서 모로코를 2-0으로 격파하고 결승행을 확정했다. 이로써 프랑스는 두 대회 연속 결승에 오르며 다시 우승에 도전하게 됐다. 프랑스는 크로아티아를 꺾고 먼저 결승에 진출한 아르헨티나와 월드컵 우승 타이틀을 놓고 최후의 대결을 벌인다. 아프리카 국가로는 최초로 월드컵 4강 신화를 썼던 모로코는 내친김에 프랑스까지 잡고 결승 진출을 꿈꿨다. 그러나 주전 센터백들의 잇단 부상 공백과 결정력 부재를 드러내며 아쉽게 졌다. 패한 모로코는 결..
2022.12.15 -
데샹 감독 "그리즈만, 팀에 헌신하는 최고의 선수"
[팀캐스트=풋볼섹션] '뢰블레 군단' 프랑스의 사령탑 디디에 데샹[54, 프랑스] 감독이 앙트완 그리즈만[31,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칭찬하며 카타르 월드컵에서 보여준 활약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월드컵 2연패를 노리는 프랑스는 대회 개막 전부터 부상 악재에 고통을 받았다. 중원을 책임져줄 은골로 캉테와 폴 포그바가 부상으로 대표팀 합류가 불가했다. 이들 외에도 계속 부상자가 속출하면서 전력 구성에 상당한 애로사항이 있었던 프랑스다. 프랑스는 일단 큰불상사 없이 준결승까지 올라와 월드컵 2회 연속 우승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 상태다. 베스트 자원이 대거 선발에서 빠진 조별리그 3차전에서 튀니지에 충격패를 당한 것 외에는 승승장구했다. 라이벌 잉글랜드와의 8강전도 승리하며 지난 대회에 이어 다시 4강 무대를..
2022.12.14 -
프랑스, 잉글랜드 꺾고 2회 연속 4강행...지루 결승골
[팀캐스트=풋볼섹션] 디펜딩 챔피언 프랑스가 축구 종가 잉글랜드를 물리치고 2회 연속 월드컵 4강에 진출했다. 프랑스 A매치 최다골 기록을 보유한 올리비에르 지루는 천금과 같은 결승골을 터뜨리며 프랑스에 승리를 안겼다. 프랑스는 11일[한국시간] 카타르 알 코르에 위치한 알 바이트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2022 FIFA 월드컵 8강전에서 잉글랜드를 2-1로 꺾었다. 쉽지 않은 승리였다. 잉글랜드에 페널티킥만 두 번을 내주며 어려운 경기를 했지만, 승리는 프랑스의 몫이었다. 프랑스는 오렐리앙 추아메니와 지루의 득점에 힘입어 라이벌 잉글랜드를 제압하고 막차로 4강행을 결정했다. 이날 승리로 프랑스는 지난 2018년 대회에 이어 2회 연속 월드컵 준결승 무대를 밟게 됐다. 그러면서 2연속 우승에 대한 기대감도 ..
2022.12.11 -
포르투갈, 모로코에 0-1 패배...4강행 좌절
[팀캐스트=풋볼섹션] 포르투갈도 모로코의 돌풍을 극복하지 못했다. 포르투갈이 모로코에 패하며 8강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포르투갈은 11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 있는 알 투마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FIFA 월드컵 8강전에서 모로코에 0-1로 졌다. 이 패배로 포르투갈은 8강에서 탈락하며 대회를 마감하게 됐다. 2006년 독일 대회 이후 16년 만에 4강행을 노려봤지만, 실패했다. 승자 모로코는 아프리카 축구 역사를 새로 썼다. 모로코는 유럽의 강호 포르투갈을 상대로도 승리하며 4강에 진출하는 쾌거를 올렸다. 아프리카 국가로는 최초의 기록이다. 처음 월드컵 준결승 무대를 밟게 된 모로코는 이제 결승까지 꿈꾸고 있다. 모로코는 프랑스와 잉글랜드의 8강전 승자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크리스티아누..
2022.12.11 -
아르헨티나, 승부차기 승리로 준결승 진출
[팀캐스트=풋볼섹션] 아르헨티나가 '숙적' 브라질과는 달리 승부차기에서 승리하며 카타르 월드컵 준결승에 진출했다. 리오넬 메시는 월드컵 통산 10호 골을 터뜨리는 등의 활약으로 아르헨티나의 4강행을 이끌었다. 아르헨티나는 10일[한국시간] 카타르의 루사일 아이코닉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FIFA 월드컵 8강전에서 네덜란드를 승부차기로 꺾고 힘겹게 4강에 올랐다. 90분 동안 2-2 무승부를 거둔 뒤 연장전을 거쳐 승부차기에서 4-3으로 이기며 최종 승자가 됐다. 4강전 상대는 브라질을 물리치고 올라온 크로아티아다. 이날도 아르헨티나 캡틴 메시의 존재감은 빛났다. 메시는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아르헨티나의 공격을 책임졌다. 그리고 승부차기에서 1번 키커로 나와 득점하며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2경기 ..
2022.12.10 -
브라질, 8강서 승부차기 패배...우승 또 실패
[팀캐스트=풋볼섹션] 가장 유력했던 대회 우승 후보가 짐을 싸게 됐다. '삼바축구' 브라질이 크로아티아와의 8강전에서 패하며 월드컵 우승 도전을 조기 마감했다. 브라질은 10일[한국시간] 카타르 알 라이얀에 위치한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2022 FIFA 월드컵 8강전에서 크로아티아와 승부차기까지 가는 질긴 승부 끝에 패배의 눈물을 흘렸다. 연장전에서 크로아티아와 한 골씩 주고받으며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2-4로 졌다. 이로써 브라질은 지난 대회에 이어 2회 연속 8강에서 탈락했다. 20년 만에 우승을 노렸던 브라질로선 전혀 예상하지 못한 결과다. 에이스 네이마르를 비롯한 경기를 뛴 브라질 선수들은 승부가 결정되는 순간 고개를 떨구며 실망감을 숨기지 못했다. 일부 선수들은 눈물을 보..
2022.12.10 -
반 할 감독 "아르헨 강하지만, 우리도 마찬가지"
[팀캐스트=풋볼섹션] 네덜란드의 루이스 반 할[71, 네덜란드] 감독이 카타르 월드컵 8강에서 만나는 아르헨티나에 대해 경계심을 나타내면서도 승리를 자신했다. 미드필더 프랭키 데 용[25, 바르셀로나]은 상대 에이스 리오넬 메시를 혼자가 아닌 팀으로 방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네덜란드는 2022 카타르 월드컵 8강에 올라 있다. 지난 대회에 유럽 예선을 통과하지 못하며 불참했던 네덜란드로선 나쁘지 않은 성과다. 그렇지만, 그 이전의 대회에서 연속 4강 이상 진출한 것을 생각하면 만족하기 이르다. 이왕 8강까지 왔으니 역대 최고 성적을 꿈꾸고 있다. 세 번이나 눈앞에서 놓친 우승이다. 쉽지는 않다. 일단 당장 아르헨티나부터 이기고 봐야 한다. 네덜란드는 8강전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 중 하나인 아르헨티나와 ..
2022.1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