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스 베르마엘렌(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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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마엘렌 "포르투갈전 승리, 운이 좋았다"
[팀캐스트=풋볼섹션] 벨기에의 베테랑 수비수 토마스 베르마엘렌[35, 빗셀 고베]이 포르투갈전 승리에 대해 운이 좋았다는 솔직한 반응을 보였다. 벨기에는 28일[한국시간] 스페인 세비야에서 UEFA 유로 2020 16강전에서 디펜딩 챔피언 포르투갈과 격돌했다. 우승 후보들의 맞대결로 관심을 끌었던 경기는 벨기에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벨기에가 토르강 아자르의 선제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하며 8강행을 확정했다. 에당 아자르를 비롯해 케빈 데 브라이너, 로멜루 루카쿠 등 최정예 멤버를 내세운 벨기에는 세계 최고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이끄는 포르투갈과 초접전을 펼쳤다. 벨기에가 리드를 잡은 건 전반 막판이었다. 전반 42분 토르강 아자르가 박스 왼쪽 밖에서 오른발 중거리슛을 시도했고, 그대로 ..
2021.06.28 -
'부상' 베르마엘렌 "2주 내로 복귀하겠다"
[팀캐스트=풋볼섹션] 장기 부상으로 고생 중인 바르셀로나 수비수 토마스 베르마엘렌[29, 벨기에]이 머지 않아 그라운드에 복귀할 것이라고 밝혔다. 베르마엘렌은 지난해 여름 아스날에서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로 이적했다. 부상을 입고 있는 상태였지만, 큰 무리 없이 바르샤 입성에 성공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계약 기간은 5년이다. 하지만, 아직까지 바르샤에서 데뷔전은 치르지 못했다. 부상 때문이다. 베르마엘렌은 벨기에 대표로 2014 브라질 월드컵에 참가했다가 허벅지 부상을 당했고, 이후 수개월 동안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지난 12월에는 빠른 회복을 위해 수술대에도 올랐고, 지금은 순조롭게 재활하며 복귀를 준비 중이라는 소식이다. 베르마엘렌은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복귀가 ..
2015.03.19 -
베르마엘렌 "이번 시즌 코시엘니의 활약 대단해"
[팀캐스트=풋볼섹션] 아스날의 수비수 토마스 베르마엘렌[26, 벨기에]이 이번 시즌 팀 동료 로랑 코시엘니[26, 프랑스]가 보여준 활약에 박수를 보내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코시엘니는 지난 2010년 여름 프랑스 로리앙을 떠나 아스날로 이적했다. 프리미어리그 데뷔 시즌이었던 2010-11시즌 리그 30경기에 출전해 1골을 터뜨렸지만, 전체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지는 못했다. 수비력이 불안하다는 이유에서다. 부상으로 장기 결장 중이던 베르마엘렌의 공백을 메우기에는 부족하다는 악평도 끊이질 않았다. 그러나 이번 시즌 안정된 수비를 바탕으로 아스날에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중앙뿐만 아니라 측면 수비수로도 뛰며 소속팀에 보탬이 되고 있고, 데뷔 시즌보다 투지 넘치는 플레이도 많이 향상됐다. 이제는 아스날에..
2012.0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