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니지(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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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덴마크 꺾고 16강...프랑스는 튀니지에 덜미
[팀캐스트=풋볼섹션] 호주가 덴마크를 물리치고 카타르 월드컵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디펜딩 챔피언 프랑스는 주전을 대거 선발에서 빼는 여유를 부리다 튀니지에 졌다. 호주는 1일[한국시간] 카타르의 알 와크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FIFA 월드컵 D조 마지막 경기에서 매튜 렉키의 선제 결승골에 힘입어 덴마크를 1-0으로 격파했다. 이 승리로 대회 2승째를 거둔 호주는 프랑스의 뒤를 이어 조 2위로 16강에 진출하는 기염을 토했다. 호주는 월드컵에 참가한 아시아축구연맹[AFC] 회원국 중 가장 먼저 조별리그를 통과했다. 개최국 카타르와 이란이 나란히 탈락한 가운데 호주가 아시아 축구의 자존심을 지켰다. 호주는 지난 2006년 독일 대회 이후 무려 16년 만에 월드컵 토너먼트 라운드에 나가게 됐다. 덴..
2022.12.01 -
데샹 감독 "3차전 누가 나올지는 몰라"
[팀캐스트=풋볼섹션] 프랑스의 사령탑 디디에 데샹[54, 프랑스] 감독이 조별리그 최종전에 변화를 예고하면서도 경기에 누가 나설지는 아직 결정된 것이 없다고 밝혔다. 디펜딩 챔피언 프랑스는 2022 카타르 월드컵 개막 전부터 부상 악재에 시달리며 많은 자원을 잃었다. 폴 포그바, 은골로 캉테를 비롯해 크리스토퍼 은쿤쿠, 카림 벤제마 등이 부상 때문에 이번 월드컵에 참가하지 못했다. 때문에 2연패를 노리는 프랑스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았다. 하지만, 프랑스는 이를 비웃기라도 하듯 조별리그 2경기 만에 16강 진출을 확정하는 등 최상의 모습을 자랑하고 있다. 프랑스는 호주와의 1차전에서 먼저 선제골을 실점하며 잠시 위기를 맞기도 했으나 이후 내리 4골을 터뜨려 가볍게 승리를 거뒀다. 이어진 덴마크전에서도..
2022.11.30 -
2경기 연속 노골 무승부 나와...레반도프스키는 PK 실축
[팀캐스트=풋볼섹션]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2경기 연속 무득점 무승부가 나왔다. 폴란드의 간판 공격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는 페널티킥을 놓치며 월드컵 본선 첫 골 사냥을 다음 경기로 미뤘다. 23일 새벽 1시 카타르 알 라이얀에 있는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2022 카타르 월드컵 D조 1차전 경기가 열렸다. 덴마크와 튀니지가 맞붙었다. 두 팀은 90분 동안 치열한 공방전을 벌였지만, 끝끝내 승부를 가리지는 못했다. 득점 없이 비기며 사이좋게 승점 1점씩을 나눠가졌다. 대회 첫 0-0 무승부 경기였다. 경기 초반은 튀니지의 공세가 매서웠다. 튀니지는 공격에 굉장히 적극적이었다. 기회가 생기면 여지없이 슈팅을 날리며 득점을 노렸다. 전반 23분에는 이삼 제발리가 단독 돌파에 이은 골을 터뜨렸지만,..
2022.11.23 -
벨기에, 잉글랜드에 1:0 승리...H조 1위로 16강
[팀캐스트=풋볼섹션] '황금세대'로 평가받고 있는 벨기에가 '축구종가' 잉글랜드를 꺾고 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벨기에는 29일 새벽[한국시간] 러시아 칼린그라드에 위치한 칼린그라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G조 3차전에서 아드난 야누자이의 선제 결승골에 힘입어 잉글랜드를 1:0으로 제압했다. 이 승리로 벨기에는 조별 리그 3전 전승을 기록하며 조 1위로 16강행을 확정했다. 패한 잉글랜드는 2위에 만족해야 했다. 이미 16강을 결정한 두 팀은 주전을 대거 빼고 경기에 임했다. 벨기에는 에당 아자르를 비롯해 케빈 데브라이너, 로멜루 루카쿠, 얀 베르통헨 등이 벤치에서 경기를 지켜봤고, 잉글랜드는 6골로 대회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는 해리 케인과 라힘 스털링, 조던 헨더슨, 델레 알리..
2018.06.29 -
'아자르-루카쿠 2골씩' 벨기에, 튀니지 5:2 대파
[팀캐스트=풋볼섹션] 벨기에가 막강 공격력을 뽐내며 아프리카의 튀니지를 대파하고 16강 진출을 눈앞에 뒀다. '에이스' 에당 아자르와 '골잡이' 로멜루 루카쿠는 나란히 2골씩을 기록하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벨기에는 23일 밤[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의 오트크리티에 아레나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D조 예선 2차전에서 튀니지에 4:1로 승리했다. 이로써 벨기에는 2연승을 거두며 승점 6점을 확보, 16강행을 사실상 확정했다. 잉글랜드와 파나마의 결과에 따라 남은 경기와 상관없이 16강이 결정될 수도 있다. 명불허전이었다. 벨기에의 간판 아자르와 루카쿠가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며 팀 승리를 합작했다. 아자르는 페널티킥을 포함해 2골을 넣었을 뿐만 아니라 공격을 이끌며 리더의 역할을 확실히 했다. 루카..
2018.06.23 -
잉글랜드, 튀니지에 극적인 승리...케인 멀티골
[팀캐스트=풋볼섹션] '축구종가' 잉글랜드가 아프리카의 튀니지를 상대로 극적인 승부를 연출하며 귀중한 첫 승을 신고했다. '캡틴' 해리 케인은 결승골을 포함해 혼자 2골을 폭발시키며 믿음에 보답했다. 잉글랜드는 19일 새벽[한국시간] 러시아 볼고그라드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G조 예선 1차전에서 튀니지를 2:1로 격파하고 승점 3점을 거머쥐었다. 이 승리로 잉글랜드는 앞선 경기서 파나마를 완파한 벨기에의 뒤를 이어 조 2위에 오르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승리의 주역은 케인이다. 주장 완장을 차고 첫 월드컵 무대를 밟은 케인은 인상적인 활약을 했다. 선제골을 넣은 데 이어 경기 종료 직전에는 결승골까지 뽑아내며 잉글랜드에 짜릿한 승리의 기쁨을 안겼다. 역시 잉글랜드 에이스였다. 케인을 비롯해 ..
2018.06.19 -
일본, 튀니지 2:0 완파...할릴호지치 감독 첫 승리
[팀캐스트=풋볼섹션] '사무라이' 일본 축구 대표팀이 바히드 할리호지치 신임 감독의 A매치 데뷔전에서 튀니지를 꺾고 승리를 거뒀다. 일본은 27일[한국시간] 오이타 돔구장에서 열린 튀니지와의 친선경기에서 후반전에 터진 오카자키 신지와 혼다 케이스케의 연속골에 힘입어 2:0으로 승리했다. 신지와 혼다는 골을 넣으며 이날 데뷔전을 치른 할리호지치 감독에게 첫 승리의 기쁨을 안겼다. 혼다를 비롯해 카가와 신지 등 주전을 선발에서 제외한 일본은 전반부터 공격 축구를 구사하며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였다. 하지만, 결정력 부재를 드러내며 좀처럼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전반 막판 결정적인 기회에서는 무토 요시노리의 슈팅이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전반을 득점 없이 마친 일본은 후반전 혼다와 카가와, 신지를 투입해 더욱 ..
2015.0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