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케이힐(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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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힐 "긍지 보여준 호주 대표팀이 자랑스럽다"
[팀캐스트=풋볼섹션] 호주의 백전노장 공격수 팀 케이힐[34, 뉴욕 레드불]이 '오렌지 군단' 네덜란드를 상대로 비록 패하기는 했어도 끝까지 멋진 경기를 펼친 것에 흡족해 했다. 호주는 19일[한국시간] 끝난 네덜란드와의 브라질 월드컵 조별 라운드 두 번째 경기에서 접전의 접전을 거듭한 끝에 2:3으로 석패했다. 한때는 네덜란드를 앞서며 승리를 기대케 하기도 했지만, 상대의 막강 공격진을 막지 못하며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그래도 경기력에선 결코 네덜란드에 뒤지지 않았다. 이날 패배로 호주는 조별 라운드 최종전 결과와 관계없이 탈락이 확정됐다. 2패를 기록한 호주는 칠레에 덜미를 잡힌 디펜딩 챔피언 스페인과 함께 대회 첫 탈락의 불명예를 안았다. 호주는 스페인과의 마지막 일전을 남겨두고 있다. 경기가 끝..
2014.06.19 -
'환상의 발리' 케이힐, 경고 누적으로 3차전 결장
[팀캐스트=풋볼섹션] 호주의 베테랑 공격수 팀 케이힐[34, 뉴욕 레드불]이 네덜란드전을 끝으로 조기에 브라질 월드컵을 마감하게 됐다. 경고 누적에 따른 3차전 출전이 어려운 상황에서 호주가 2연패로 사실상 탈락이 결정된 것. 케이힐은 19일[한국시간] 브라질 포르투 알레그레에서 치러진 네덜란드와의 조별 라운드 두 번째 경기에 선발 출전해 건재함을 다시 한 번 과시했다. 지난 칠레전에서 골을 터뜨린 데 이어 이번 네덜란드전에서도 또 득점포를 가동했다. 득점 장면은 환상적이었다. 케이힐은 팀이 0:1로 뒤진 전반 21분 왼발 논스톱 발리슛으로 네덜란드에 거침없는 일격을 가했다. 실점한지 불과 1분 만에 나온 케이힐의 멋진 동점골이다. 케이힐은 이후에도 박스 근처에서 위협적인 움직임을 보여주며 네덜란드의 수..
2014.06.19 -
케이힐 "승리할 수 있었지만, 운이 없었다"
[팀캐스트=풋볼섹션] 호주 축구 대표침의 간판 미드필더 팀 케이힐[33. 뉴욕 레드 불스]이 일본전에서 다잡은 승리를 놓친 것에 대해 진한 아쉬움을 내비쳤다. 호주는 4일[이하 한국시간] 사이타마 스타디움[일본]에서 열린 일본과의 2014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B조 경기에서 후반 추가 시간을 버티지 못하고 1:1로 비겼다. 이로써 호주는 월드컵 본선 진출을 장담할 수 없게 됐다. B조에서는 호주를 비롯해 오만, 요르단, 이라크 네 팀이 치열한 순위 경쟁을 벌이고 있고, 호주는 6경기를 치른 현재 승점 7점으로 그룹 3위를 달리고 있다. 원정 경기임에도 불구하고 안정된 수비를 바탕으로 홈팀 일본의 공격을 무실점으로 막은 호주는 후반 37분 터진 토미 오어의 선제골로 승리를 눈앞에 뒀다. 하지만, ..
2013.06.05 -
케이힐, 뉴욕 입단 확정..."우승 위해서 노력하겠다"
[팀캐스트=풋볼섹션] 에버튼에서 주전 미드필더로 활약하던 팀 케이힐[32, 호주]이 아스날의 '레전드' 티에리 앙리가 소속된 미국 MLS[메이저리그사커] 뉴욕 레드불스로의 이적을 확정했다. 뉴욕은 26일[현지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케이힐 영입을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케이힐과의 계약 내용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케이힐이 이적함에 따라 MLS에는 또 한 명의 프리미어리그 스타 플레이어가 입성하게 됐다. 현재 MLS에는 영국의 최고의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을 비롯해 티에리 앙리[아스날], 로비 킨[토트넘], 에디 존슨[풀럼] 등 다수의 전직 프리미어리거가 활약하고 있으며, '초롱이' 이영표[토트넘]도 밴쿠버에서 뛰고 있다. []는 전 프리미어리그 소속 클럽 케이힐..
2012.07.27 -
티에리 앙리 "케이힐, 매우 뛰어난 선수"
[팀캐스트=풋볼섹션] 뉴욕 레드불스의 공격수 티에리 앙리[34, 프랑스]가 입단이 확실시 되고 있는 미래의 동료 팀 케이힐[32, 호주]에 대해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에버튼은 최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케이힐의 이적과 관련해 뉴욕과 합의했다는 소식을 발표했다. 이로써 케이힐은 14년간의 잉글랜드 생활을 청산하고 미국 무대를 밟게 됐다. 케이힐은 조만간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계획이며, 곧 뉴욕으로의 이적을 확정할 예정이다. 이에 앙리는 케이힐의 합류를 진심으로 반겼다. MLS 올스타에 뽑힌 앙리는 첼시와의 친선경기를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메디컬 테스트가 남았지만, 케이힐은 우리에게는 물론이고 리그에서도 매우 중요한 선수가 될 것이다"라고 말하며 그에게 환영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그는 "케이힐..
2012.0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