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르마(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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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르, 파르마에 0:1 패배...선두 추격 실패
[팀캐스트=풋볼섹션] 이탈리아 축구 '명가' 인테르나치오날레가 파르마에도 덜미를 잡히면서 때아닌 부진의 늪에 빠졌다. 인테르나치오날레[이하 인테르]는 27일 새벽[한국시간] 엔니오 타르디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13 이탈리아 세리에 A 1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파르마에 0:1로 무릎을 꿇었다. 이로써 인테르는 리그 선두 유벤투스와의 간격을 좁힐 수 있었던 절호의 기회를 스스로 놓쳤고, 리그 순위도 2위에서 4위로 추락했다. 또한, 유로파리그를 포함해 최근 벌어진 3경기에서 단 1승도 올리지 못하고 1무 2패의 조저한 성적을 기록했고, 2경기 연속 영패의 수모를 당했다. 인테르는 지난 주중에 끝난 루빈 카잔과의 유로파리그 예선 5차전에서 0:3으로 패한 바 있다. 간판 골잡이 디에고 밀리토를 비롯해 ..
2012.11.27 -
'계약해지' 크레스포 "팀에 짐이 되고 싶지 않았어"
[팀캐스트=풋볼섹션] 아르헨티나 출신의 공격수 에르난 크레스포[36]가 소속팀에 짐이 되고 싶지 않아 파르마와 계약을 해지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탈리아 세리에 A의 파르마는 현지 시간으로 지난 2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크레스포와 계약을 해지했다고 발표했다. 2010년 1월 제노아에서 친정팀 파르마로 복귀한 크레스포는 지난 시즌 리그 29경기에 출전해 9골을 터뜨리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그러나 이번 시즌 젊은 선수들과의 경쟁에서 밀리며 리그 4경기에 출전하는 데 그쳤다. 지난 11월에 있었던 헬라스 베로나[2부 리그]와의 코파 이탈리아컵 경기에 출전 한 이후 2개월 넘게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 설상가상으로 파르마가 겨울 이적 시장에서 새롭운 공격진을 보강함에 따라 크레스포의 입지는 더욱 좁아졌다..
2012.0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