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츠 베켄바워(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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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켄바워 "독일, 누구도 두려워하지 않아"
[팀캐스트=풋볼섹션] 독일의 축구 '영웅' 프란츠 베켄바워가 요하임 뢰브 감독이 이끄는 자국 축구 대표팀 전력에 다시 한 번 신뢰를 보냈다. 유로 2012 대회 개막 전부터 스페인 등과 함께 강력한 우승 후보로 거론되었던 독일은 무난하게 준결승에 오르며 결승 진출을 눈앞에 두고 있다. 독일은 포르투갈을 비롯해 네덜란드, 덴마크와 '죽음의 B조'에 편성됐지만, 조별 예선 전승으로 8강행 티켓을 획득한 데 이어 그리스와의 8강전에서 막강 화력을 자랑하며 4:2의 승리를 거두었다. 그리스전 승리로 독일은 2회 연속 유로 대회 준결승에 진출했고, 우승 가능성을 점점 높이고 있다. 이에 베켄바워는 독일 일간지 '빌트'와의 인터뷰를 통해 유로 2012 예선에 이어 본선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 독일 대표팀을 ..
2012.06.25 -
하인케스 감독 "잘 싸웠지만, 운이 없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홈에서 아쉽게 챔피언스리그 우승 기회를 놓친 바이에른 뮌헨의 유프 하인케스 감독이 결과에 아쉬움을 나타내면서도 '유럽 챔피언'에 등극한 첼시에 축하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20일 새벽[한국시간]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첼시와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치렀지만, 결과는 승부차기 패배였다. 골 결정력 부재를 극복하지 못한 것이 패인이었다. 뮌헨은 전반 초반부터 적극적인 공격을 펼치며 경기를 압도했다. 하지만, 많은 득점 찬스를 살리지 못했다. 후반 막판 토마스 뮐러의 선제골로 먼저 리드를 잡는 데는 성공을 했으나 이내 첼시의 디디에 드록바에 동점골을 내주며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갔다. 연장전에서도 골 운이 따르지 않았다. 아르옌 로벤이 페널티킥을 실축했고, 승부차기에서는 이비차 ..
2012.05.20 -
베켄바워 "독일, 역대 최강 전력...유로 우승할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독일의 전설 프랑츠 베켄바워[66, 바이에른 뮌헨 회장]가 오는 6월 개막하는 UEFA 유로 2012에서 역대 최강 전력을 보유하고 있는 자국 독일이 우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독일 축구 대표팀은 현재 요하임 뢰브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가운데 예선에서 엄청난 화력을 자랑하며 전승으로 본선에 진출했다. '디펜딩 챔피언' 스페인, FIFA 랭킹 2위 네덜란드와 함께 유로 2012의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고 있는 이유다. 본선 조추첨 결과 네덜란드, 덴마크, 포르투갈과 죽음의 B조에 편성됐지만, 큰 이변이 없는 한 무난하게 8강 토너먼트에 오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그런 가운데 베켄바워는 독일이 이번 대회에서 우승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베켄바워는 독일 주간지 '빌트 암 손타크'와..
2012.0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