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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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 맨시티와 비기며 선두 탈환 실패
[매치리포트] 치열한 선두 경쟁을 벌이는 아스날과 맨체스터 시티가 맞붙었다. 두 팀은 헛심 공방 끝에 승점 1점을 나눠 갖는 것으로 경기를 마감했다. 우승 경쟁자 리버풀이 웃었다. 아스날은 1일 새벽[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에서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와 0-0으로 비겼다. 리버풀에 리그 1위 자리를 빼앗긴 아스날로선 아쉬운 결과다. 승리했다면 다시 선두 등극이 가능했지만, 결국은 실패했다. 홈팀 맨시티 역시 만족스럽지 못한 경기 결과다. 목표로 했던 승리를 놓쳤기 때문. 다만 홈에서 패배라는 최악을 피한 것은 다행이다. 1위로 올라선 리버풀과의 격차가 3점으로 벌어졌으나 언제든지 뒤집을 수 있는 가시권에 있다. 남은 ..
2024.04.01 -
FA컵 4강 확정...맨시티 6시즌 연속 4강행
[매치리포트] 잉글랜드 FA컵 4강 진출팀이 정해졌다. 디펜딩 챔피언 맨체스터 시티를 비롯해 첼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코벤트리 시티가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가장 일찍 4강행을 확정한 코벤트리 시티는 네 팀 중 유일한 2부 리그 소속이다. 코벤트리는 지난 16일[한국시간] 원정경기로 치러진 2023-24 잉글랜드 FA컵 8강전에서 울버햄튼을 3-2로 꺾었다. 극적인 승리였다. 추가시간의 기적으로 FA컵 4강에 성공했다. 1986-87 시즌 우승 이후 구단 역사상 두 번째 4강 진출이다. 코벤트리는 선제골을 넣고 앞섰지만, 후반 막판 울버햄튼에 연속 실점하며 패색이 짙었다. 두 팀의 운명을 바꾼건 후반전 추가시간이었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코벤트리가 추가시간 7분에 동점골을 터뜨렸다. 3분 뒤 역전..
2024.03.18 -
토트넘, 풀럼에 0-3 참패...4위 탈환 실패
[매치리포트] 토트넘이 빅4 진입 절호의 찬스를 날려버렸다. 선발 출전한 '캡틴' 손흥민은 이렇다 할 활약 없이 침묵하며 팀의 완패를 지켜봐야 했다. 토트넘은 17일 새벽[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열린 2023-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9라운드에서 풀럼에 0-3으로 무릎을 꿇었다. 이기면 아스톤 빌라를 제치고 리그 4위에 오를 수 있었지만, 보기좋게 실패했다. 토트넘은 리그 5위에 머물렀다. 경기 전 토트넘은 자신만만했다. 최근 풀럼을 상대로 7경기 연속 승리를 거두고 있었고, 에이스 손흥민을 주축으로 하는 공격력이 살아나며 앞선 2경기서 대량 득점을 했다. 손흥민은 연속 경기 골로 상승세를 타는 중이다. 기대감을 갖기에 충분했다. 하지만, 막상 경기가 시작되자 예상과 다르게..
2024.03.17 -
손흥민, 빌라 상대로 1골 2도움...토트넘은 완승
[매치리포트] 손흥민이 프리미어리그 2경기 연속골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활약에 힘입어 아스톤 빌라를 꺾고 귀중한 승리를 챙겼다. 토트넘은 10일[한국시간] 영국 버밍엄의 빌리 파크에서 열린 2023-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8라운드에서 아스톤 빌라를 상대로 무려 4골을 성공시키며 4-0의 완승을 거뒀다. 이 승리로 토트넘은 'BIG4' 진입을 눈앞에 뒀다. 토트넘은 한 경기 덜 치른 상황에서 리그 4위 빌라[55점]를 승점 2점 차로 바짝 뒤쫓고 있다. 최근 3연패를 할 정도로 빌라만 만나면 작아졌던 토트넘은 이날도 경기 초반 분위기는 좋지 않았다. 홈팀 빌라의 위협적인 공격 전개에 여러 차례 실점 위기를 넘겼다. 반면 토트넘은 볼을 많이 소유하면서도 효율적인 공격이 이뤄지지 않았..
2024.03.11 -
토트넘, 대역전극으로 값진 승리...맨시티는 충격패
[팀캐스트=풋볼섹션] 토트넘이 리즈를 어렵게 제압하고 승리의 기쁨을 누렸다. 주말 프리미어리그에서는 아스날, 리버풀도 나란히 승리를 거뒀고, 맨체스터 시티와 첼시는 승점 쌓기에 실패했다. 토트넘은 13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6라운드에서 리즈와 뜨거운 난타전을 벌인 끝에 4:3의 짜릿한 역전승을 일궈냈다. 이 승리로 연패의 사슬을 끊어내며 리그 4위를 유지했다. 토트넘은 리버풀전 패배 후 리그컵 경기서 노팅엄 포레스트에 완패하며 연패에 빠졌었다. 이날도 출발은 불안했다. 경기 시작 10분 만에 리즈의 공격수 크리센시오 서머빌이 토트넘의 골망을 흔들었다. 원정팀 리즈가 먼저 리드를 잡았다. 토트넘이 반격했고, 전반 26분 균형..
2022.11.13 -
손흥민, 5경기 연속 침묵...토트넘은 연패
[팀캐스트=풋볼섹션] 손흥민[30, 대한민국]이 또 득점에 실패했다.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은 불안한 수비력을 노출하며 뉴캐슬에 덜미를 잡혀 리그 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토트넘은 24일 새벽[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있는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에서 뉴캐슬 2골을 내준 끝에 1:2로 졌다. 전반 먼저 2골을 허용한 뒤 토트넘은 후반전 간판 골잡이 해리 케인이 만회골을 넣으며 추격했지만, 패배는 피하지 못했다. 이날 패배로 토트넘은 리그에서 첫 연패를 기록하게 됐다. 앞선 경기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졌던 토트넘은 뉴캐슬을 안방으로 불러 분위기 반전을 기대했지만, 승점 쌓기에 실패했다. 리그 순위는 3위를 유지했다. 뉴캐슬은 토트넘을 꺾고 상승세를 이어..
2022.10.24 -
FA컵 8강 대진 완성...레스터와 첼시 격돌
[팀캐스트=풋볼섹션] 잉글랜드 FA컵 8강 대진이 완성됐다. 프리미어리그 3-4위를 달리는 레스터 시티와 첼시가 8강에서 맞붙는다. 디펜딩 챔피언 맨체스터 시티는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상대한다. 잉글랜드 축구협회[FA]는 5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19-20 FA컵 8강 대진 추첨 결과를 발표했다. 축구팬의 기대와 달리 빅클럽의 대결은 성사되지 않았다. 그러나 8강전 결과에 따라 준결승에서는 전통 강호들의 만남이 이뤄질 가능성은 존재한다. 가장 먼저 FA컵 8강 진출을 확정한 아스날은 프리미어리그 순위에서 앞서 있는 셰필드 유나이티드와 격돌한다. 아스날로선 만만한 상대가 아니다. 셰필드는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승격팀의 돌풍을 일으키며 리그 8위에 올라 있다. 조금만 더 욕심을 낸다..
2020.0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