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득점 1위' 호나우지뉴, 해트트릭 앞세워 팀 역전승 도와
[팀캐스트=풋볼섹션] 지난 시즌을 끝으로 유럽 무대를 떠나 고국 브라질로 돌아간 '외계인' 호나우지뉴가 자국 무대에서 건재함을 과시하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호나우지뉴는 현지 시간으로 27일에 열린 브라질 세리에 A 12라운드에서 '브라질의 신성' 네이마르가 속한 산토스를 상대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소속팀 플라멩고의 5:4 역전승을 도왔다. 최근 리그 2경기에서 승리가 없던 플라멩고는 산토스 원정 경기로 치러진 12라운드에서도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전반 시작 26분 만에 상대에 3골을 허용하며 3:0으로 끌려 간 것이다. 그러나 플라멩고도 쉽게 물러나지는 않았다. 플라멩고는 전반 28분 팀의 주장 호나우지뉴의 만회골로 추격을 시작했다. 이후 티아고 네베스와 데이비드의 연속골로 3:3 동점을 만들며 전반..
2011.0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