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오프(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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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우크라이나-조지아와 유로 본선행
[매치리포트] 유로 2024 본선 진출 24개국이 모두 확정됐다. 폴란드, 우크라이나, 조지아가 마지막 남은 3자리를 차지하며 뒤늦게 본선에 합류했다. 27일 새벽[한국시간] 진행된 UEFA 유로 2024 예선 플레이오프 결승에서 폴란드, 우크라이나, 조지아가 승리하며 본선행 막차를 탔다. 폴란드와 조지아는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을 벌인 끝에 본선 티켓을 잡았고, 우크라이나는 또 무서운 뒷심을 발휘하며 살아남았다. 플레이오프 A그룹의 폴란드는 영국 카디프 시티에서 열린 웨일스와의 단두대 매치에서 120분 동안 0-0으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 돌입했다. 승부차기에서도 좀처럼 승부가 나지 않았다. 마지막 키커에서 두 팀의 운명이 갈렸다. 두 팀의 키커 4명이 모두 득점한 가운데 마지막 5번 키커가 준비했다. ..
2024.03.27 -
스웨덴, 덴마크에 승리...본선행 유리
[팀캐스트=풋볼섹션] 유로 2016 예선이 막을 내린 가운데 마지막 남은 4장의 본선행 티켓을 놓고 벌이는 플레이오프가 시작됐다. 본선으로 가는 마지막 기회다. 그리고 스웨덴을 비롯해 우크라이나, 헝가리가 먼저 웃었다. 스웨덴은 15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스웨덴 솔나에 있는 프렌즈 아레나에서 열린 유로 2016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덴마크를 상대로 2:1의 승리를 거뒀다. 이 승리로 스웨덴은 본선 진출 가능성을 높였지만, 홈에서 한 골을 내줘 원정 2차전[11월 18일]에 대한 부담을 떠안았다. 경기는 역시나 치열했다. 스웨덴과 덴마크는 전반 초반부터 공방전을 벌였다. 양팀 모두 적극적인 공격을 시도하며 상대를 위협했다. 스웨덴은 간판 공격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를 앞세워 덴마크의 골문을 두들겼고, 덴..
2015.11.15 -
제니트, 플레이오프 1차전서 완승...챔스 본선에 성큼
[팀캐스트=풋볼섹션] 러시아의 제니트와 스페인의 레알 소시에다드가 플레이오프 1차전을 승리하며 챔피언스리그 본선 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제니트는 20일[한국시간] 포르투갈 원정 경기로 치러진 2013-14 UEFA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파코스 데 페레이라를 4:1로 완파, 본선행에 청신호를 켰다. 이날 승리로 제니트는 홈 2차전에서 대패만 당하지 않으면 무난히 본선 무대를 밟을 수 있게 된다. 이번 경기는 제니트의 미드필더 로만 시로코프를 독무대였다. 시로코프는 페레이라를 상대로 결승골을 포함, 해트트릭을 기록하는 맹활약을 펼치며 팀에 중요한 승리를 선사했다. 제니트는 전반 27분 시로코프의 선제골로 앞서가다 후반 13분 홈팀 페레이라에 동점골을 얻어맞았지만, 곧바로 추가골을 넣으며..
2013.08.21 -
리옹 감독 "유로파 확정으로 압박감 없어"
[팀캐스트=풋볼섹션] 올림피크 리옹의 레미 가르드[47, 프랑스] 감독이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에서 패하더라도 크게 낙담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리옹은 오는 21일과 29일[한국시간] 두 차례에 걸쳐 스페인의 레알 소시에다드와 맞붙는다. 챔피언스리그 본선 진출을 위한 마지막 관문인 플레이오프다. 이기면 챔피언스리그 본선에 오르겠지만, 패하더라도 유로파리그에 나갈 수 있다. 이에 가르드 감독은 결과에 연연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가르드 감독은 경기 전 열린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이미 유럽대항전 출전을 확정했다. 소시에다드전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도 우울해 하지 않을 것이다. 물론, 챔피언스리그가 유로파리그와는 엄연히 다르다. 그렇지만, 유로파리그도 훌륭한 대회다. 때문에 우리는 압박감에서 벗어난 상태다"..
2013.08.20 -
PSV 감독 "방심은 금물...끝까지 집중해야"
[팀캐스트=풋볼섹션] 네덜란드 축구 명문 PSV 아인트호벤의 필립 코쿠[42, 네덜란드] 감독이 AC 밀란과의 일전을 앞두고 긴장의 끈을 바짝 조였다. 아인트호벤은 이탈리아의 강호 AC 밀란을 상대로 챔피언스리그 본선행을 노린다. 아인트호벤은 능력이 출중한 젊은 선수들을 앞세워 '거함' 밀란을 꺾는다는 계획이다. 양팀은 지난 2005년 챔피언스리그 준결스에서 맞붙어 1승 1패를 기록한 바 있다. 당시 아인트호벤은 1차전에서 패배한 뒤 홈 2차전에서 박지성, 필립 코쿠의 연속골로 밀란을 꺾었지만, 아쉽게 결승 진출에는 실패했었다. 이에 코쿠 감독은 홈이든 원정이든 두 경기 모두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2005년 밀란과의 경기를 통해 많은 교훈을 얻었다. 그때 우리는 2경기에서 우세한 경기를 했지만,..
2013.08.20 -
리버풀, 유로파 플레이오프 진출...고멜 4:0 대파
[팀캐스트=풋볼섹션] 리버풀이 벨라루스의 고멜을 가볍게 제치고 유로파리그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며 본선행 가능성을 높였다. 리버풀은 10일 새벽[한국시간] 앤필드에서 열린 2012-13 UEFA 유로파리그 3차 예선 2차전 경기에서 고멜을 3:0으로 대파, 합계 4:0의 승리를 거두며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다. 원정 1차전에서 1:0으로 승리하며 2차전에서는 무승부만 기록해도 플레이오프에 나갈 수 있었던 리버풀은 리그 개막전을 앞두고 고멜을 상대로 골 잔치를 벌였다. 첫 골은 '이적생' 파비오 보리니의 몫이었다. 보리니는 선발 출전해 전반 21분 선제골을 넣으며 리버풀 이적 후 1호골을 작렬했다. 보리니의 골로 기세가 오른 리버풀은 전반 막판 주장 스티븐 제라드의 추가골로 상대와의 격차를 벌리며 승기를 잡..
2012.08.10 -
울산, '2위' 포항마저 꺾었다...챔피언 결정전에 진출
[팀캐스트=풋볼섹션] 울산의 상승세가 거첨없다. 서울과 수원을 잇따라 물리치고 2011 K리그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던 울산이 '정규리그 2위' 포항마저 격파하고 챔피언 결정전에 오르는 저력을 다시 한 번 보여줬다. 울산은 26일 스틸야드에서 열린 포항과의 플레이오프에서 '스나이퍼' 설기현의 페널티킥 선제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울산은 2005년 이후 6년 만에 챔피언 결정전에 오르는 기쁨을 누리며 통산 3번째에 한발 더 다가섰다. 그리고 AFC 챔피언스리그 본선행 티켓도 거머쥐었다. 이날 울산은 페널티킥으로 지옥과 천당을 오갔다. 전반전 홈팀 포항과 접전을 벌이던 울산은 전반 8분 결정적인 실점 위기에 직면했다. 이재성의 파울로 포항에 페널티킥 기회를 내준 것이다. 페널티킥 키커로 포..
2011.1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