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터 슈마이켈(3)
-
슈마이켈 "데 헤아, 토트넘전에서 제역할 다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과거 현역 시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골문을 지켰었던 피터 슈마이켈[49, 덴마크]이 토트넘전 이후 비판을 받고 있는 다비드 데 헤아[22, 스페인] 골키퍼를 옹호하고 나섰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지난 21일[한국시간]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토트넘과 2012-1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3라운드 경기를 치렀다. 결과는 1:1 무승부. 맨유는 후반 추가시간에 토트넘의 클린트 뎀프시에게 뼈아픈 동점골을 실점하며 다잡은 승리를 놓쳤다. 그러면서 2위 맨체스터 시티와의 간격을 벌리는 데 실패했고, 리그 선두 자리를 위협받게 됐다. 경기가 끝난 후 일각에서는 맨유가 토트넘전에서 비긴 것은 수문장 데 헤아 골키퍼의 공중볼 처리가 미숙했기 때문이라는 의견을 내놓았다. 데 헤아가 상..
2013.01.25 -
슈마이켈 "노이어, 카시야스 골키퍼 넘어섰다"
[팀캐스트=풋볼섹션] 잉글랜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전설적인 골키퍼 피터 슈마이켈[48, 덴마크]이 독일 바이에른 뮌헨의 수문장 마누엘 노이어[25]에 대해 극찬하며 세계 최고의 골키퍼로 손꼽히는 레알 마드리드 소속의 이케르 카시야스[30, 스페인]를 뛰어 넘었다고 주장했다. 슈마이켈은 독일 스포츠 전문 웹사이트 'Spox'와의 인터뷰를 통해 노이어 골키퍼를 칭찬했다. 슈마이켈은 "간단히 말해 노이어는 훌륭하다. 그는 세계 최고의 골키퍼인 카시야스를 넘어섰다"면서 "노이어의 반응 속도는 굉장하다. 그리고 그의 기술은 환상적이다. 특히 공격수와 맞서는 1:1 상황에서 상대가 어떻게 할 것인지 꿰뚫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 장면을 여러 차례 봤다"라고 말하며 노이어 골키퍼의 능력을 매우 높이 평가했다...
2012.03.10 -
슈마이켈, "모두가 바르셀로나와의 재대결 기다리고 있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90년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수문장으로 활약했던 덴마크 국적의 피터 슈마이켈[47]이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맨유와 바르셀로나의 재대결을 기다리고 있었다며 기대감을 나타내면서도 옛 소속팀 맨유에 대한 충고도 잊지 않았다. 슈마이켈은 현지 시간으로 22일 카탈루니 지역 라디오 방송인 '카탈루냐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맨유는 결승전에 대한 자신감이 넘치고 있다. 그러나 상대가 세계 최고의 팀인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바르셀로나가 상대인 만큼 현실적으로 다가가지 않으면 안된다." 라고 말하며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앞둔 친정팀 맨유에 당부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그는 이어 "2년 전 맨유는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자신들의 플레이를 펼치지 못했다. 그 후 2년이란 세월이 흘렀고 ..
2011.0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