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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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월드컵 우승이 꿈이었지만, 끝나버렸어"
[팀캐스트=풋볼섹션] 포르투갈 '캡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가 그동안 월드컵 우승을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꿈을 이루지 못했다며 진한 아쉬움을 토로했다. 포르투갈은 지난 11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열렸던 2022 FIFA 월드컵 8강전에서 모로코에 0-1로 패하며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전반전 먼저 실점을 하고 나서 후반전 종료 휘슬이 울리기 전까지 파상공세를 퍼부었지만, 포르투갈은 모로코의 골문을 끝끝내 열지 못했다. 16강전에 이어 이날도 선발에서 제외된 포르투갈의 간판 공격수 호날두는 후반전에 교체 투입이 됐다. 호날두는 공격 상황에서 적극적으로 움직이며 골을 노렸다. 기회는 많지 않았다. 후반 막판 날카로운 슈팅을 하나 시도했다. 뒤쪽에서 넘어온 패스를 빠르게 달려가 오른발 슈팅으로..
2022.12.12 -
포르투갈, 호날두 없이 나이지리아 4:0 대파
[팀캐스트=풋볼섹션] 카타르 월드컵에서 대한민국의 최종전 상대인 포르투갈이 '캡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빠진 상황에서도 막강한 화력을 과시하며 나이지리아를 무너뜨렸다. 포르투갈은 18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리스본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호세 알바라데에서 벌어진 나이지리아와의 평가전에서 4:0으로 승리했다.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멀티골을 터뜨리며 승리의 선봉에 섰고, 곤살로 라모스와 주앙 마리우가 한 골씩을 보탰다. 주앙 펠릭스는 직접 득점을 하지는 못했지만, 뛰어난 패스 감각을 바탕으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며 요주의 인물로 떠올랐다. 경기 전날 장염 증상으로 훈련에 불참했던 호날두는 결국 모습을 나타내지 않았다. 호날두는 명단에서 아예 제외됐다. 공격력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호날두가 빠졌지만, 포르투갈은..
2022.11.18 -
'이적' 호날두, 伊 최고 명문 유벤투스 입단...4년 계약
[팀캐스트=풋볼섹션] 세계 축구팬의 시선이 이탈리아 세리에 A로 향하고 있다. 현존 최고로 평가받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3, 포르투갈]가 이탈리아 명문 유벤투스로 이적한 것이다. 호날두의 새로운 도전이 시작됐다. 유벤투스는 16일 밤[이하 현지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 호날두의 입단 소식을 발표했다. 호날두는 16일 이탈리아 토리노에 도착해 메디컬 테스트를 받은 직후 기자회견에 참석해 유벤투스의 정식 일원이 됐음을 알렸다. 계약 기간은 4년이며, 이적료는 1억 유로[약 1천 308억 원]에 달한다. 연봉도 3,000만 유로 [약 390억 원]로 알려지고 있다. 호날두는 유벤투스에서도 상징적인 등번호 7번을 달고 뛴다. 호날두 영입 효과는 벌써 폭발적이다. 호날두의 마킹이 되어있는 유벤투스 유니..
2018.07.17 -
'호날두 침묵' 포르투갈, 네덜란드에 0:3 완패
[팀캐스트=풋볼섹션] 유럽 챔피언 포르투갈이 '오렌지 군단' 네덜란드에 완패의 수모를 당하며 A매치 무패 행진을 마감했다. '에이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득점에 실패하며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포르투갈은 27일 새벽[한국시간] 스위스 제네바에 위치한 스타드 드 주네브에서 열린 네덜란드와의 평가전에서 전반전에만 3골을 실점한 끝에 0:3으로 졌다. 지난해 3월 스웨덴전서 패한 뒤 1년 만에 패배했고, A매치 무패 기록도 14경기에서 끝났다. 앞선 이집트와의 경기에서 멀티골을 넣으며 포르투갈의 극적인 승리를 이끌었던 호날두는 이날 경기 내내 인상적인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제대로 된 슈팅 하나 없었다. 결국 호날두는 후반 23분 주앙 무티뉴와 교체되어 그라운드를 떠났다. 박빙의 승부가 예상됐지만, 경기..
2018.03.27 -
2010-2012 Portugal Home Authentic Shirt S/S
[팀캐스트] 안녕하세요. 축구 소식을 전하고 있는 팀캐스트 코리아에서는 앞으로 축구 셔츠도 함께 소개할 예정입니다. 축구팬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팀캐스트에서 처음 소개할 셔츠는 유럽의 브라질로 불리는 축구 강호 포르투갈의 홈 셔츠입니다. 포르투갈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팀 중 하나입니다. 이 셔츠는 포르투갈이 2010 남아공 월드컵 본선에서 입었던 셔츠이며, 나이키에서 제작했습니다. 셔츠 전면 상단에는 나이키 스우시[로고]와 포르투갈 축구협회의 엠블럼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스우시와 엠블럼 모두 자수 형태로 셔츠에 박혀있으며, 오른쪽 팔 소매에는 2010 남아공 월드컵 공식 패치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엠블럼 바로 밑에 있는 금색 문구는 조별 예선 상대였던 북한전 매치데이입니다. 매치데이는 프린팅으로 되..
2017.02.02 -
'PK 실축' 포르투갈, 오스트리아와 0:0 무승부
[팀캐스트=풋볼섹션] '골 넣기 너무 힘들다.' 포르투갈이 극심한 골 가뭄에 시달리며 오스트리아와의 경기에서도 무승부에 그쳤다. 포르투갈은 19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UEFA 유로 2016 F조 2차전에서 오스트리아와 0:0으로 비겼다. 이로써 포르투갈은 2경기 연속 무승부를 기록하며 조 3위에 머물렀다. 헝가리와의 최종전에서 무조건 승리해야 16강 진출이 가능하다. 지난 아이슬란드전과 마찬가지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루이스 나니를 투톱으로 기용한 포르투갈은 전후반 90분 동안 지속적으로 상대를 몰아붙였지만, 기대했던 골은 끝까지 나오지 않았다. 정말 지긋지긋한 침묵이다. 먼저 기회를 잡은 쪽은 오스트리아다. 오스트리아는 전반 3분 마르틴 하르니크가 포르투갈 문전에서 헤딩..
2016.06.19 -
호날두 "지난 20년간 내가 최고의 선수"
[팀캐스트=풋볼섹션] 포르투갈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1, 레알 마드리드]가 자신 스스로 세계 최고라고 평가했다. 자신감 넘치는 모습은 경기장 안이 아닌 밖에서도 여전했다. 호날두는 최근 이탈리아 잡지 'Undici'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지난 20년간 내가 최고의 선수라고 생각한다. 이는 나만의 의견이 결코 아니다. 결과가 잘 말해주고 있다"라고 전했다. 틀린 말은 아니다. 호날두는 세계 최고다. 축구 선수로는 모든 것을 갖췄다. 출중한 실력, 수려한 외모, 남녀노소 축구팬이 열광하는 스타성까지 겸비하며 언제나 '최고'라는 수식어를 달고 다닌다. 그렇다고 이 모든 게 그냥 생겨난 게 아니다. 호날두가 최고가 될 수 있었던 것은 부단한 노력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호날두는 "지금의 내가 있는 것은 모..
2016.0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