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ACL] 수원 FW 호세 모따, 챔피언스리그 득점왕에 올라
[팀캐스트=풋볼섹션] 성남의 우승으로 2010 AFC 챔피언스리그가 막을 내렸다. 2회 연속 K-리그 클럽이 아시아 챔피언에 오른 가운데 수원의 골잡이 호세 모따는 챔피언스리그 득점왕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 처음으로 국내 무대를 밟은 호세 모따는 싱가포르 아메드 포스와의 조별 예선에서 챔피언스리그 첫 득점포를 가동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그 뒤로 조별 예선 4경기에서 연속골을 터뜨리며 물오른 득점력을 과시했고, 감바 오사카[일본]와의 16강전에서도 2골을 폭발시켰다. 16강까지 무려 9골을 몰아넣으며 소속팀 수원을 8강으로 이끈 호세 모따는 성남과의 8강전에서 아쉽게 무득점에 그쳤다. 그러면서 수원은 4강 진출에 실패했고, 호세 모따는 연속골 행진을 7경기로 마감하게 됐다. 하지만, 득점왕은 놓..
2010.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