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의조 2경기 연속골' 대한민국, 이란과 1:1 무승부
[팀캐스트=풋볼섹션] 파울로 벤투 감독도 이란전 무승 징크스를 깨지 못했다. 대한민국이 이란과의 평가전에서 황의조의 선제골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무승부에 만족해야 했다. 대한민국은 11일 오후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이란과의 평가전에서 1:1로 비겼다. 후반전 황의조가 감각적인 슈팅으로 득점을 했지만, 수비수 김영권의 자책골이 나오면서 아쉽게 승리를 놓쳤다. 이로써 대한민국은 이란을 상대로 6경기 연속 무승을 기록하게 됐다. '캡틴' 손흥민과 황의조가 최전방에 배치된 대한민국은 백승호를 깜짝 선발 기용했다. 백승호는 수비형 미드필더로 출전하며 A매치 데뷔전을 치렀다. 벤투 감독 부임 후 벤치로 밀려난 조현우 골키퍼도 오래간만에 선발로 나섰다. 경기 초반은 홈팀 대한민국이 주도했다. 대한민국은 활발한..
2019.0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