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FIFA 월드컵(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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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호주에 이어서 두 번째로 PT 마쳐
[팀캐스트=풋볼섹션] 2022년 FIFA 월드컵 개최를 노리고 있는 대한민국이 현지 시간으로 12월 1일 스위스 취리히 FIFA 본부에서 열린 월드컵 유치국들의 최종 프레젠테이션[PT]에 참가해 마지막 유치 경쟁을 벌였다. 대한민국은 정몽준 FIFA 부회장을 비롯해 김황식 국무총리,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박태환[수영 금메달리스트], 강수진[발레리나] 등이 이번 프레젠테이션에 참석했다. 호주에 이어 두 번째 프레젠테이션 주자로 나선 대한민국은 이홍구 전 총리를 시작으로 박지성, 김왕식 국무총리, 한승주 유치위원장, 정문준 FIFA 부회장 순으로 대한민국의 2022년 월드컵 개최의 당위성을 제프 블래터 FIFA 회장 및 집행위원들에게 전달했다. 이홍구 전 총리는 "축구는 꿈과 희망을 만들 수 있다...
2010.12.02 -
호주, FIFA 집행위원들 충분히 설득할 수 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2022년 차기 FIFA 월드컵 유치전을 벌이고 있는 호주 월드컵 유치위원회가 개최국 선정 투표 및 발표가 열리는 스위스 취리히에 도착해 최종 유치 경쟁에 뛰어들었다. 다른 월드컵 유치단과 함께 취리히에 입성한 프랭크 로위 호주 월드컵 유치위원장은 현지 시간으로 30일 취리히에서 열린 기자 회견장에서 "우리가 가장 유력하다는 확신은 없지만, 설득력 있는 유치 활동은 할 수 있다." 라고 전하며 마지막 프레젠테이션 등을 통해 집행위원들의 표심을 얻겠다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호주는 현재 미국과 함께 외신들로부터 가장 유력한 2022년 차기 월드컵 개최국으로 기론되고 있지만, 국제축구연맹[FIFA]가 발표한 평가서에선 높은 점수를 받지 못한 상황이다. 호주는 월드컵 개최에 있어 필수적으로..
2010.12.01 -
'D-5' 차기 FIFA 월드컵 개최지 투표 어떻게 진행되나?
[팀캐스트=풋볼섹션] 2018년과 2022년 FIFA 차기 월드컵 개최지 선정 투표가 5일 앞으로 다가왔다. 대한민국을 비롯해 일본, 잉글랜드, 미국 등이 치열한 막판 유치 경쟁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월드컵 개최지 선정 투표는 FIFA 본부가 있는 스위스 취리히에서 오는 12월 2일 밤 10시[한국 시간]부터 진행된다. 그에 앞서 1일과 2일 오후에는 2022년 월드컵 유치를 희망하는 국가들의 최종 프레젠테이션이 열린다. 프레젠테이션은 호주-대한민국-카타르-미국-일본 순이고, 투표 당일 열리는 2018년 월드컵 프레젠테이션은 벨기에&네덜란드-포르투갈&스페인-잉글랜드-러시아가 차례로 마지막 유지 경쟁을 펼친다. 투표에는 뇌물 비리로 직무가 정지된 레이날드 테마리 회장[오세아니아 축구연맹]과 아모스 아..
2010.11.27 -
FIFA, 22명의 집행위원으로 차기 월드컵 개최지 결정한다
[팀캐스트=풋볼섹션] FIFA[국제축구연맹]가 오는 12월 2일로 예정된 차기 월드컵 개최지 선정 투표에 부정거래 혐의로 자격 정지가 결정된 오세아니아 축구연맹의 레이날드 테마리 회장과 나이지리아의 아모스 아다무 집행위원을 제외한 22명의 집행위원만이 참가한다고 발표했다. 월드컵 개최지 선정 투표를 앞두고 테마리 회장과 아모스 집행위원은 언론사의 함정 취재에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투표권을 빌미로 직접적인 금품을 요구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비리 의혹을 받았다. 이에 FIFA는 즉각 이 두 명의 집행위원에 대한 비리 의혹 수사를 벌였고, 현지 시간으로 18일 윤리위원회가 두 사람에게 각각 1년과 3년의 자격 정지 명령을 내렸다. 두 집행위원의 비리 혐의가 인정된 셈이다. 이로써 테마리 회장과 아모스 집행위..
2010.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