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강전(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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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스 8강 대진표 완성...맨시티와 레알 격돌
[매치리포트] 챔피언스리그 8강 대진이 완성됐다. 디펜딩 챔피언 맨체스터 시티가 최다 우승의 레알 마드리드와 다시 만나고 이강인이 속한 파리 생제르맹은 바르셀로나와 맞붙는다. 유럽축구연맹[UEFA]은 15일 저녁 8시[한국시간] 스위스 니온에서 2023-24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대진 추첨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최된 추첨식을 통해 '꿈의 무대'로 불리는 챔피언스리그를 비롯해 유로파리그, 유로파 컨퍼런스리그를 포함한 3대 유럽대항전의 8강 대진이 모두 결정지어졌다. 3대 유럽대항전 8강전은 4월에 일제히 진행된다. 먼저 챔피언스리그 8강 대진 추첨 결과,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와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의 대결이 성사됐다. 두 팀은 챔피언스리그 토너먼트 라운드에서 3시즌 연속 격돌하는 질긴 인연을 이..
2024.03.15 -
ATM-BVB, 막차로 챔스 8강...15일 대진 추첨
[매치리포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마지막으로 챔피언스리그 8강 자리가 모두 채워졌다. 이번 8강은 네임밸류가 높은 빅클럽들로 구성이 됐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14일 새벽[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메트로폴리타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서 인테르나치오날레[이하 인테르]와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을 벌인 끝에 겨우 8강에 성공했다. 원정 1차전서 0-1로 패한 아틀레티코는 홈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했다. 그러나 기대와 달리 전반 33분 인테르에 선제골을 실점하며 위기에 몰렸다. 천만다행으로 실점 후 곧바로 간판 공격수 앙트완 그리즈만의 만회골이 나왔다. 아틀레티코는 동점골에 만족할 수 없었다. 역전골에 추가골까지 필요한 상황. 이에 ..
2024.03.14 -
호날두 "월드컵 우승이 꿈이었지만, 끝나버렸어"
[팀캐스트=풋볼섹션] 포르투갈 '캡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가 그동안 월드컵 우승을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꿈을 이루지 못했다며 진한 아쉬움을 토로했다. 포르투갈은 지난 11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열렸던 2022 FIFA 월드컵 8강전에서 모로코에 0-1로 패하며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전반전 먼저 실점을 하고 나서 후반전 종료 휘슬이 울리기 전까지 파상공세를 퍼부었지만, 포르투갈은 모로코의 골문을 끝끝내 열지 못했다. 16강전에 이어 이날도 선발에서 제외된 포르투갈의 간판 공격수 호날두는 후반전에 교체 투입이 됐다. 호날두는 공격 상황에서 적극적으로 움직이며 골을 노렸다. 기회는 많지 않았다. 후반 막판 날카로운 슈팅을 하나 시도했다. 뒤쪽에서 넘어온 패스를 빠르게 달려가 오른발 슈팅으로..
2022.12.12 -
'PK 실축' 케인 "더 강해져서 다음에 도전하겠다"
[팀캐스트=풋볼섹션] 페널티킥을 실축하며 잉글랜드의 8강 탈락 원흉이 된 해리 케인[30, 토트넘]이 착잡한 심경을 드러내면서도 다음 도전을 위해 더 강해져서 돌아오겠다는 굳센 의지를 보였다. 잉글랜드는 카타르에서 56년 만에 월드컵 우승을 노렸다. 무난하게 8강에 오르며 우승에 대한 기대감은 커졌다. 8강에서는 앙숙이자 디펜딩 챔피언 프랑스를 만났다. 분명 껄끄러운 상대였지만, 두렵지는 않았다. 경기는 역시나 접전이었다. 프랑스가 먼저 득점하며 기선을 잡았다. 이에 잉글랜드도 반격했고, 후반 이른 시간에 페널티킥을 얻어내며 동점을 만들었다. 주장 케인이 페널티킥 키커로 나서 깔끔하게 성공시켰다. 케인은 이 골로 잉글랜드 A매치 최다골 기록을 가진 웨인 루니[53골]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이런 기쁨도 ..
2022.12.12 -
프랑스, 잉글랜드 꺾고 2회 연속 4강행...지루 결승골
[팀캐스트=풋볼섹션] 디펜딩 챔피언 프랑스가 축구 종가 잉글랜드를 물리치고 2회 연속 월드컵 4강에 진출했다. 프랑스 A매치 최다골 기록을 보유한 올리비에르 지루는 천금과 같은 결승골을 터뜨리며 프랑스에 승리를 안겼다. 프랑스는 11일[한국시간] 카타르 알 코르에 위치한 알 바이트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2022 FIFA 월드컵 8강전에서 잉글랜드를 2-1로 꺾었다. 쉽지 않은 승리였다. 잉글랜드에 페널티킥만 두 번을 내주며 어려운 경기를 했지만, 승리는 프랑스의 몫이었다. 프랑스는 오렐리앙 추아메니와 지루의 득점에 힘입어 라이벌 잉글랜드를 제압하고 막차로 4강행을 결정했다. 이날 승리로 프랑스는 지난 2018년 대회에 이어 2회 연속 월드컵 준결승 무대를 밟게 됐다. 그러면서 2연속 우승에 대한 기대감도 ..
2022.12.11 -
포르투갈, 모로코에 0-1 패배...4강행 좌절
[팀캐스트=풋볼섹션] 포르투갈도 모로코의 돌풍을 극복하지 못했다. 포르투갈이 모로코에 패하며 8강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포르투갈은 11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 있는 알 투마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FIFA 월드컵 8강전에서 모로코에 0-1로 졌다. 이 패배로 포르투갈은 8강에서 탈락하며 대회를 마감하게 됐다. 2006년 독일 대회 이후 16년 만에 4강행을 노려봤지만, 실패했다. 승자 모로코는 아프리카 축구 역사를 새로 썼다. 모로코는 유럽의 강호 포르투갈을 상대로도 승리하며 4강에 진출하는 쾌거를 올렸다. 아프리카 국가로는 최초의 기록이다. 처음 월드컵 준결승 무대를 밟게 된 모로코는 이제 결승까지 꿈꾸고 있다. 모로코는 프랑스와 잉글랜드의 8강전 승자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크리스티아누..
2022.12.11 -
아르헨티나, 승부차기 승리로 준결승 진출
[팀캐스트=풋볼섹션] 아르헨티나가 '숙적' 브라질과는 달리 승부차기에서 승리하며 카타르 월드컵 준결승에 진출했다. 리오넬 메시는 월드컵 통산 10호 골을 터뜨리는 등의 활약으로 아르헨티나의 4강행을 이끌었다. 아르헨티나는 10일[한국시간] 카타르의 루사일 아이코닉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FIFA 월드컵 8강전에서 네덜란드를 승부차기로 꺾고 힘겹게 4강에 올랐다. 90분 동안 2-2 무승부를 거둔 뒤 연장전을 거쳐 승부차기에서 4-3으로 이기며 최종 승자가 됐다. 4강전 상대는 브라질을 물리치고 올라온 크로아티아다. 이날도 아르헨티나 캡틴 메시의 존재감은 빛났다. 메시는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아르헨티나의 공격을 책임졌다. 그리고 승부차기에서 1번 키커로 나와 득점하며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2경기 ..
2022.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