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 모나코(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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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벤투스, 모나코 돌풍 잠재우고 결승 선착
[팀캐스트=풋볼섹션] 이탈리아 축구 명가 유벤투스가 AS 모나코의 추격을 뿌리치고 꿈의 무대로 불리는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진출했다. 2015년 이후 2년 만에 다시 일궈낸 쾌거다. 유벤투스는 10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토리노의 유벤투스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2016-17 UEFA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2차전에서 AS 모나코를 2:1로 꺾었다. 이로써 유벤투스는 1-2차전 합계 4:1의 대승을 거두고 결승에 안착했다. 원정 1차전을 승리한 유벤투스는 안방에서 벌어진 2차전에서도 여유있게 경기를 풀어가며 승기를 잡았다. 전반 초반 미드필더 사미 케디라가 부상으로 교체 아웃되는 불운을 겪었지만, 전반 33분 마리오 만주키치의 선제골로 앞섰다. 만주키치는 자신의 헤딩슛이 골키퍼에 막혀 흘러나오자 재차 왼..
2017.05.10 -
튀랑 "유벤투스, 챔스 우승 가능하다"
[팀캐스트=풋볼섹션] 현역 시절 최고의 수비수로 명성을 떨쳤던 릴리앙 튀랑[43, 프랑스]이 친정팀 유벤투스의 챔피언스리그 우승 가능성을 이야기하며 긍정적인 견해를 밝혔다. 유벤투스는 이번 시즌 트레블을 노리고 있다. 세리에 A에서는 독주를 멈추지 않으며 사실상 4연패를 눈앞에 두고 있고, 코파 이탈리아에서도 결승에 올라 타이틀 획득 전망을 밝혔다. 트레블 달성의 최대 관건은 챔피언스리그다. 챔피언스리그는 현재 8강전 일정을 앞두고 있다. 유벤투스도 16강에서 독일의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르 물리치고 이탈리아 클럽 중 유일하게 8강에 안착했다. 8강 상대는 비교적 약체로 여겨지고 있는 프랑스의 AS 모나코. 때문에 준결승행이 유력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우승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 이유이기도 하다. 과거 유..
2015.04.14 -
모나코 "유벤투스전, 아스날처럼 싸우면 돼"
[팀캐스트=풋볼섹션] AS 모나코에서 테크니컬 디렉터를 맡고 있는 안드레아 부티가 챔피언스리그 8강 상대인 유벤투스에 대해 강하지만, 아스날전 때처럼 싸우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밝히며 자신감을 표출했다. 모나코는 20일[이하 한국시간] 스위스 니옹에서 열린 2014-15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대진 추첨식에서 이탈리아 챔피언 유벤투스와의 대결이 성사됐다. 상승세의 모나코도 부담스러운 상대다. 16강에서 맞붙은 아스날보다 강한 상대임은 분명하다. 이에 부티는 추첨식이 끝나고 나서 스포츠 매체 '스카이 스포츠 이탈리아'와의 인터뷰를 통해 "매우 어려운 경기가 되겠지만, 상당히 매력적인 매치업이다. 우리는 유벤투스가 굉장히 상대하기 버거운 팀이라는 것을 잘 안다"며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라고 밝혔다. ..
2015.03.21 -
아스날, 2차전서 승리했으나 8강행은 좌절
[팀캐스트=풋볼섹션] '별들의 잔치'로 불리는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 리버풀, 첼시의 뒤를 이어 또 하나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팀이 퇴장했다. 이번 주인공은 '거너스' 아스날이다. 아스날은 18일[한국시간] 프랑스 모나코의 스타드 루이스 2세에서 열린 2014-15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AS 모나코를 2:0으로 꺾고 승리했다. 무의미한 승리였다. 이날 승리로 1-2차전 합계 3:3 동률을 이뤘지만, 원정 다득점에서 밀려 16강 탈락이 확정됐기 때문이다. 8강행 티켓은 1차전 승자 모나코의 몫이었다. 홈 1차전에서 3골을 내준 아스날로선 일단 3골이 필요했다. 이에 아스날은 지속해서 공격을 시도했고, 숱한 실패 끝애 전반 36분 먼저 득점하는 데 성공했다. 최전방 공격수로 나서 고군분투하..
2015.03.18 -
'전설' 앙리 "아스날, 모나코전서 일낼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레전드' 티에리 앙리가 친정팀을 응원하고 나섰다. 앙리는 챔피언스리그 탈락의 기로에 서 있는 아스날이 AS 모나코를 꺾고 8강에 오를 수 있다고 주장했다. 아스날은 18일[한국시간] 프랑스의 AS 모나코와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경기를 갖는다. 홈 1차전에서 통한의 1:3 완패를 당한 아스날로선 선택의 여지가 없다. 무조건 많은 골을 넣어 승리해야만 한다. 최소 3골 차 승리는 거둬야 8강행이 가능하다. 최근 분위기는 나쁘지 않다. 아스날은 모나코에 패배한 뒤 리그에서 연승 가도를 달리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지난 두 경기에서는 맨채스터 유나이티드를 꺾었고, 웨스트 햄을 상대로는 3:0의 대승을 거두며 모나코와의 리턴 매치를 앞두고 충분한 예열을 마쳤다. 그래도 쉽지는..
2015.03.17 -
'모나코 이적' 아비달 "주장직 제의오면 수락할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친정팀 AS 모나코로 복귀한 수비수 에릭 아비달[34, 프랑스]이 팀의 주장직을 맡을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아비달은 지난 8일[한국시간] 모나코 이적을 확정했다. 이날 모나코는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아비달의 영입을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1년이며, 추가 옵션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아비달은 2002년 팀을 떠난 뒤 11년 만에 다시 모나코의 유니폼을 입게 됐다. 전 소속팀 바르셀로나에서 뛰던 시절 아비달은 두 차례나 간종양 제거 수술을 받으며 선수 생명에 큰 위기를 겪었다. 사실상 은퇴의 기로에 섰던 그다. 하지만, 불굴의 의지로 그라운드에 돌아왔고, 지난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된 바르셀로나에서 모나코로 팀을 옮겼다. 그런 가운데 모나코의 클라우디오 라니에리 감독이 아..
2013.07.16 -
팔카오 "모나코, 유럽 정상으로 이끌겠다"
[팀캐스트=풋볼섹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떠나 AS 모나코로 이적한 '득점 기계' 라다멜 팔카오[27, 콜롬비아]가 팀을 유럽 정상으로 이끌겠다는 다부진 포부를 밝히며 앞으로의 활약을 다짐했다. 1부 승격에 성공한 AS 모나코는 막대한 자금을 투입해 올여름 이적시장의 큰손으로 떠올랐다. 지난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무서운 득점력을 선보인 팔카오를 이적료 6,000만 유로[약 880억 원]에 데리고 왔고, 포르투갈 명문 포르투의 듀오 제임스 로드리게스[4,500만 유로]와 주앙 무티뉴[2,500만 유로] 등도 영입했다. 그러면서 모나코는 단숨에 우승 후보로 급부상하며 다른 팀들을 긴장시키고 있다. 이에 팔카오도 우승을 향한 열망을 숨기지 않았다. 팔카오는 9일[현지시간]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모..
2013.0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