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PA AMERICA(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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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파라과이 꺾고 1위로 8강 진출
[팀캐스트=풋볼섹션] 코파 아메리카 8강 진출국이 서서히 윤곽을 드러내고 있는 가운데 대회 개최국 미국이 조 1위로 예선을 통과했다. 같은 조의 콜롬비아는 코스타리카에 패하고도 2위 자릴 지키며 8강 대열에 합류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미국은 12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2016 코파 아메리카 센테나리오 A조 예선 최종전에서 파라과이에 1:0의 신승을 거뒀다. 미국의 해결사 클린트 뎀프시가 선제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을 8강에 올려놓았다. 이 승리로 미국은 예선 3경기에서 2승 1패 승점 7점을 기록했다. 미국은 콜롬비아와 승점 동률을 이뤘으나 골득실에서 근소하게 앞서며 조 1위로 8강에 진출했다. 패한 파라과이는 최하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8강을 ..
2016.06.12 -
브라질, 최약체 아이티 대파하고 코파 첫 승
[팀캐스트=풋볼섹션] 둥가 감독이 이끄는 '삼바군단' 브라질이 코파 아메리카에서 첫 승을 신고했다. 최약체로 손꼽히던 아이티를 상대로 화끈한 공격 축구의 진수를 뽐내며 8강 진출에 청신호를 켰다. 브라질은 9일[한국시간] 오전 미국 플로리다 올란도에 위치한 캠핑 월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코파 아메리카 센테나리오 B조 두 번째 경기에서 아이티를 7:1로 꺾었다. 이로써 브라질은 1승 1무를 기록하며 조 선두에 올랐다. 지난 에콰도르전과 같은 선발진을 꾸린 브라질은 최전방에 조나스를 배치했고, 필리페 쿠티뉴와 윌리안과 같은 공격성이 강한 미드필더를 중앙과 측면에 포진시켰다. 전반 초반부터 경기를 주도한 브라질은 전반 14분 쿠티뉴의 선제골로 앞섰다. 이어 전반 29분 추가골이 나왔다. 이번에도 쿠티뉴..
2016.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