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RUO 2012(10)
-
실바 "우승 못하면 실패한 것과 같아"
[팀캐스트=풋볼섹션] 스페인 축구 대표팀의 미드필더 다비드 실바가 유로 2012 대회에서의 성공을 논하기 위해서는 우승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스페인은 포르투갈을 승부차기로 물리치고 유로 2012 결승에 오르며 대회 개막 전부터 거론되던 우승 후보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결승에 진출한 스페인은 독일을 꺾은 이탈리아와 마지막 승부를 벌인다. 유로 2012 대회의 우승 향방이 결정되는 중요한 경기다. 특히 대회 2연패와 메이저대회 3연속 우승을 노리는 스페인에는 더욱 그렇다. 이에 실바는 이탈리아와의 결승전 경기를 앞두고 비장한 각오를 드러냈다. 실바는 국제축구연맹[FIFA]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탈리아전은 유로 2012에서 우승을 하느냐 아니면 실패를 하느냐가 결정되는 경기다"라고 강조한 뒤 "이탈리아는..
2012.07.01 -
아드보카트 감독 "폴란드전 선발 변화주지 않을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유로 2012 개최국 폴란드와의 예선 2차전을 앞두고 있는 러시아의 딕 아드보카트 감독이 체코전 선발 명단 그대로 이번 경기를 치를 것이라고 밝혔다. 러시아는 지난 9일[이하 한국시간] 벌어졌던 체코와의 유로 2012 A조 예선 1차전에서 4:1의 대승을 거두고 승점 3점을 획득한 상태다. 이날 러시아는 체코를 상대로 높은 공격 성공률을 자랑하며 신예 알란 자고예프가 2골을 넣었고, 로만 시로코프와 로만 파블류첸코가 나란히 한 골씩을 터뜨렸다. 주장 안드레이 아르샤빈은 도움 2개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도왔다. 이 여세를 몰아 폴란드와의 경기에서도 승리를 기대하고 있다. 홈팀이라는 부담감이 없지 않지만, 체코전에서 보여준 경기력이라면 충분히 승리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러시아는 만..
2012.06.12 -
클로제 "포르투갈, 강한 팀이나 우리도 강해"
[팀캐스트=풋볼섹션] 독일의 골잡이 미로슬라프 클로제[33, 라치오]가 유로 2012 첫 상대인 포르투갈에 대해 경계심을 보이면서도 자신들도 강한 팀이라고 주장하며 자신감을 피력했다. 스페인과 함께 유로 2012 우승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전차군단' 독일은 오는 9일[이하 현지시간] '유럽의 브라질'로 불리는 포르투갈과 예선 첫 경기를 갖는다. '죽음의 B조' 운명을 좌우할 중요한 경기다. 따라서 이번 경기는 독일과 포르투갈 두 팀 모두가 사활을 걸 수밖에 없는 승부다. 이에 클로제는 5일에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포르투갈전 각오를 밝혔다. 클로제는 "우리는 포르투갈과의 경기에 집중하고 있다. 그들을 상대로 좋은 플레이를 해야 한다. 과거 포르투갈과 몇 차례 경기를 했지만, 어떠한 경기와도 비교할 수 없..
2012.06.06 -
[유로] 유로 2012 그룹 A - 체코[Czech Republic] 2012.06.04
-
[유로] 유로 2012 그룹 A - 그리스[Greece] 2012.06.04
-
블랑 감독 "벤제마와 지루, 공존 가능하다"
[팀캐스트=풋볼섹션] 프랑스 축구 대표팀의 지휘봉을 잡고 있는 로랑 블랑 감독이 카림 벤제마와 올리비에르 지루가 충분히 공존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두 선수를 동시에 활용할지 여부에 대해서는 확답을 피했다. 벤제마는 명실상부한 프랑스 최고의 골잡이다. 프랑스 명문 리옹에서 다년간 활약하며 자국 무대플 평정했고, 지금은 스페인의 레알 마드리드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시즌 리그 21골을 포함 총 52경기에 출전해 32골을 폭발시키며 레알 이적 후 자신에게 쏟아지던 비판과 불신을 완벽하게 잠재웠다. 실력으로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고, 당당히 유로 2012 명단에도 이름을 올렸다. 그와 함께 유로 2012에서 프랑스의 공격을 책임질 공격수에는 몽펠리에의 장신 공격수 지루가 발탁됐다. 지루는 ..
2012.05.31 -
스네이더 "최소 결승에 오르는 것이 목표"
[팀캐스트=풋볼섹션] 네덜란드 축구 대표팀의 공격형 미드필더 웨슬리 스네이더[27, 인터 밀란]가 내달 폴란드와 우크라이나에서 공동 개최되는 '유로 2012'에서 우승하고 싶다는 욕심을 나타냈다. 호조의 예선 성적으로 유로 2012 본선에 오른 네덜란드는 스페인, 독일과 함께 이번 대회의 강력한 우승 후보로 여겨지고 있다. 다만, 본선에서 '죽음의 조'에 편성되며 8강 진출도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는 같은 조에 속한 또 다른 우승 후보 독일도 마찬가지다. 네덜란드는 유로 2012에서 '전차군단' 독일을 비롯해 '유럽의 브라질'로 불리는 포르투갈 그리고 '복병' 덴마크와 조별 예선을 갖는다. 세 팀 모두가 부담스러운 상대들이다. 우승 후보임에도 불구하고 자칫 예선 탈락의 수모를 당할 수 있다..
2012.0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