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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 감독 "한국전, 정신력 싸움이 될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가나의 오토 아도[47] 감독이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만나는 대한민국과의 경기는 정신력이 싸움이 될 것 같다면서 쉽지 않은 승부를 전망했다. 가나가 8년 만에 월드컵 무대에 복귀했다. 가나는 아프리카 지역 예선에서 어렵게 생존하며 본선의 문턱을 넘었다. 2차 예선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을 간발의 차이로 따돌리고 3차 예선으로 향했고, 아프리카 전통의 강호 나이지리아와 최후의 일전을 벌였다. 홈 앤 어웨이 방식으로 치러진 나이지리아와의 3차 예선도 박빙이었다. 1차전을 홈에서 0:0으로 비겼다. 원정 2차전에서도 한 골씩 주고받은 끝에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그러나 원정 다득점 원칙에 따라 가나가 카타르행의 티켓을 손에 넣으며 2014년 브라질 대회 이후 8년 만에 월드컵에 참가..
2022.11.15 -
실바 "월드컵 우승? 모두의 꿈이고, 목표다"
[팀캐스트=풋볼섹션] 포르투갈 중원의 핵심 베르나르두 실바[28, 맨체스터 시티]가 카타르 월드컵에서 우승하고 싶다는 소망을 나타냈다. 대표팀의 간판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여전한 기대감을 보였다. 실바는 국제축구연맹[FIFA] 공식 홈페이지 'fifa+'와의 인터뷰를 통해 곧 개막하는 2022 카타르 월드컵 이야기를 전했다. 먼저 대표팀 동료이자 주장인 호날두와 관련해 입을 뗐다. 실바는 "호날두 같은 선수와 뛸 때는 그를 중심으로 경기를 풀어나가는 것이 때로는 당연하다. 경기 중 결정적인 한 방을 터뜨려줄 선수가 바로 호날두이기 때문"이며 "이러한 스타플레이어를 활용할 줄 아는 것도 팀의 능력이다"라고 강조했다. 계속해서 "물론 특정 한 선수에 대한..
2022.11.12 -
'본선 상대' 포르투갈-우루과이, 나란히 최종명단 발표
[팀캐스트=풋볼섹션] 2022 카타르 월드컵 본선 무대에서 대한민국과 맞붙는 포르투갈과 우루과이가 나란히 선수 선발을 마쳤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비롯해 루이스 수아레스 등 경험과 실력을 갖춘 공포의 골잡이들이 포함됐다.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개막이 열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11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포르투갈의 페르난도 산토스 감독이 26인의 월드컵 최종 명단을 발표했다. 유럽 빅클럽에서 활약하는 선수가 대부분이다. 19살의 신예 수비수 안토니오 실바도 이름을 올렸다. 세계 최고라는 수식어를 늘 달고 다녔던 '캡틴' 호날두를 중심으로 베르나르두 실바, 브루노 페르난데스, 주앙 펠릭스 등이 이변 없이 대표팀에 승선해 포르투갈의 공격을 이끌 예정이다. 벌써부터 대한민국의 수비력이 걱정된다. ..
2022.11.11 -
알제리, 루마니아 물리치고 A매치 4연승
[팀캐스트=풋볼섹션] 대한민국의 확실한 브라질 월드컵 1승 제물로 여겨지던 알제리가 잇단 A매치에서 승리하며 무서운 상승세를 타고 있다. 알제리는 5일 새벽[한국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루마니아와의 평가전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알제리는 A매치 4연승을 질주하며 만만치 않은 전력임을 과시했다. 월드컵 본선에서 알제리와 맞붙어야 하는 대한민국을 비롯해 러시아, 벨기에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뛰어난 개인기로 무장한 알제리는 루마니아와의 경기서도 자신들의 특성을 잘 살려내며 선제골을 만들어냈다. 알제리는 팽팽하게 맞서던 전반 22분 영의 흐름을 깨뜨렸다. 압델모우메네 자부가 왼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골키퍼가 놓치자 미드필더 나빌 벤탈렙이 골문으로 차 넣었다. 하지만, 알제리의 리드는 ..
2014.0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