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승부차기 끝에 수원 꺾고 PO에 진출
[팀캐스트=풋볼섹션] 김호곤 감독이 이끄는 울산이 준플레이오프에서 수원을 꺾고 3년 만에 K리그 플레이오프 진출하며 통산 3번째 우승을 향한 도전을 멈추지 않았다. 2011 K리그 6강 플레이오프에서 디펜딩 챔피언 서울을 누르고 준플레이오프에 올랐던 울산은 23일 수원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수원과의 준플레이오프를 승리로 장식하며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이로써 울산은 FA컵 4강전에서 수원에 당한 아쉬운 패배를 말끔하게 설욕했다. 울산은 지난 8월 FA컵 4강에서 2:0으로 앞서다 후반 막판과 연장전에서 내리 3골을 실점하며 역전패를 기록했었다. 준플레이오프에서 승부차기 끝에 3:1의 승리를 거두며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울산은 다음 시즌 AFC 챔피언스리그 출전권도 손에 넣으며 2009년 이후 3년 만에 ..
2011.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