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갤럭시(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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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라드, 리버풀로 컴백...임대 이적은 'No'
[팀캐스트=풋볼섹션] 미국 LA 갤럭시에서 뛰고 있는 리버풀의 '상징' 스티븐 제라드[35, 잉글랜드]가 언제나 그리운 친정으로 돌아온다. 다만 임대 이적이 아닌 오프 시즌 동안 훈련을 하기 위함이다. 제라드는 최근 영국 언론 'BT 스포츠'와의 인터뷰를 통해 훈련을 위해서 고향 리버풀로 복귀한다는 사실을 밝혔다. 제라드는 "다음 주부터 2주 정도 리버풀의 위르겐 클롭 감독과 함께 훈련을 할 예정이다. 매우 기대하고 있다. 클롭 감독이 어떠한 지도자인지 경험하며 뭔가를 배울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언급하며 리버풀로의 컴백에 상당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하지만, 비시즌 기간 중 리버풀 임대 이적에 대해서는 단호했다. 결론부터 말하면 제라드는 시즌이 끝난 현재 임대 이적은 전혀 생각하지 않고 있다. 제라드는 ..
2015.11.25 -
'월드스타' 베컴, 은퇴 선언...정든 그라운드 떠난다
[팀캐스트=풋볼섹션] 세계 최고의 축구스타로 군림해온 데이비드 베컴[38, 잉글랜드]이 아쉬운 은퇴를 결정했다. 앞으로 베컴이 그라운드 위에서 뛰는 모습을 볼 수 없다. 베컴이 은퇴를 선언한 것이다. 베컴은 16일[한국시간] 공식 성명서를 발표하고 이번 시즌을 끝으로 현역에서 물러난다고 밝혔다. 이로써 베컴은 화려했던 20년간의 선수 생활을 마감하게 됐다. 베컴은 1993년 유스팀을 거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프로로 데뷔한 뒤 레알 마드리드와 LA 갤럭시 등에서 활약하며 축구 아이콘으로 떠올랐고, 적지 않은 나이에도 축구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보여줬다. 지난 1월에는 단기 계약[5개월]으로 파리 생제르맹[PSG]에 입단해 건재함을 과시했고, 팀의 리그 우승에도 기여했다. 베컴은 "선수로 뛸 수 있게 해..
2013.05.17 -
레알, 'WFC'서 LA 갤럭시 5:1로 대파
[팀캐스트=풋볼섹션] 레알 마드리드가 미국 MLS 챔피언 LA 갤럭시와의 경기에서 완승을 거두며 지난달 벤피카전서 당한 대패 충격에서 벗어났다.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는 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카슨에 위치한 홈디포 센터에서 열린 LA 갤럭시와의 2012 월드 풋볼 챌린지[WFC] 경기에서 막강 화력을 자랑하며 5:1로 승리했다. 무려 5명의 선수가 득점포를 가동하며 소속팀 레알의 승리를 이끌었다. 특히 곤잘로 이구아인과 앙헬 디 마리아는 각각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 유로 대회 휴식을 마치고 소속팀에 복귀한 레알의 간판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후반 교체로 출전해 비록 득점에는 실패했지만, 멋진 바이시클 킥으로 슈팅을 시도하는 등의 화려한 플레이를 선보이며 경기장을 ..
2012.08.03 -
빌라, 로비 킨 영입 공식 발표...기간은 2월까지
[팀캐스트=풋볼섹션] 또 한 명의 스타 플레이어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무대로 복귀한다. 그 주인공은 전 토트넘 공격수 로비 킨[31, 아일랜드]이다. 알렉스 맥레이시 감독이 이끄는 아스톤 빌라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미국 MLS LA 갤럭시 소속의 로비 킨을 단기 임대 방식으로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킨의 계약 기간은 다음 달 25일 까지다. 겨울 휴식기를 이용해 잉글랜드로 돌아온 킨은 아스톤 빌라와의 계약에 만족감을 나타내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킨은 "프리미어리그로 복귀해 기쁘다. 단기 임대지만, 빌라는 지난 몇 년동안 나에게 관심을 보였던 클럽이다. 그런 팀에 이제서야 오게 됐다"며 입단 소감을 전했다. 그는 이어 "이곳에서의 생활을 즐길 것이다. 단 2개월 뿐이지만, 최선을 다..
2012.01.12 -
베컴, 파리행 포기...LA와 재계약 협상
[팀캐스트=풋볼섹션] 세계적인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36, 잉글랜드]가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 이적을 포기하고 미국 MLS 무대에 잔류할 것으로 전해졌다. 유럽의 신흥 부호로 떠오른 파리 생제르맹[이하 PSG]은 1월 겨울 이적 시장에서 추가 선수 영입을 노렸다. 그들의 영입 1순위는 잉글랜드 출신의 미드필더 베컴이었다. PSG는 오는 7월이면 LA 갤럭시와 계약이 만료되는 베컴의 영입에 박차를 가했다. 현지에서는 베컴의 PSG 이적을 기정사실화했다. 하지만, 물거품이 됐다. 베컴이 가족을 위해 PSG행을 포기한 것이다. PSG의 레오나르도 단장은 언론 인터뷰를 통해 베컴을 영입하는 데 실패했다고 시인했다. 레오나르도 단장은 "베컴과의 협상은 끝났다. 우리에겐 매우 안타까운 일이다. 베컴이 파리에 오고 ..
2012.01.04 -
'베컴 도움' LA 갤럭시, MLS 챔피언 결정전에 진출
[팀캐스트=풋볼섹션] 미국 MLS[메이저리그사커] 명문 LA 갤럭시가 2년 만에 챔피언 결정전에 진출하며 통산 3회 우승을 노려볼 수 있게 됐다. 이번 시즌 서부지구 1위를 차지하며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던 LA 갤럭시는 4강에서 리얼 솔트 레이크를 격파하고 2009년 이후 2년 만에 다시 챔피언 결정전에 올랐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왕년의 스타 데이비드 베컴과 로비 킨은 도움과 골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도왔다. LA 갤럭시는 현지 시간으로 6일에 열린 준결승에서 리얼 솔트 레이크를 상대로 3:1로 승리를 거두었다. 팽팽한 접전을 벌이던 두 팀은 나란히 전반 중반에 골을 터뜨렸다. 선제골은 홈팀 LA 갤럭시가 성공시켰다. LA 갤럭시는 전반 23분 수비수 오마르 곤잘레스가 페널티킥을 얻어내며 결정적인 득점..
2011.11.07 -
베컴 "잉글랜드 복귀, 맨유가 아니면 불가능한 일"
[팀캐스트=풋볼섹션] 36살의 나이에도 여전히 그라운드를 누비며 현역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잉글랜드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이 친정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아닌 다른 클럽에 입단해 조국으로 돌아가는 일은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못 박았다. 현재 미국 LA 갤럭시[이하 갤럭시]에서 주전으로 활약 중인 베컴은 시즌이 끝난 뒤 휴식기를 이용해 유럽 무대에서 임대 생활을 해왔다. 2009년과 2010년 겨울 이탈리아의 명문 AC 밀란에서 뛰었고, 지난 겨울에도 토트넘 선수들과 함께 훈련하며 유럽 복귀 가능성이 제기됐다. 그러나 토트넘과 갤럭시 두 구단이 베컴의 임대 조건을 놓고 이견을 보여 지난 시즌 베컴의 유럽 진출은 실패로 끝났다. 그럼에도 베컴의 유럽 진출 가능성은 꾸준히 거론되고 있다. 올해 ..
2011.0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