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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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M-BVB, 막차로 챔스 8강...15일 대진 추첨
[매치리포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마지막으로 챔피언스리그 8강 자리가 모두 채워졌다. 이번 8강은 네임밸류가 높은 빅클럽들로 구성이 됐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14일 새벽[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메트로폴리타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서 인테르나치오날레[이하 인테르]와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을 벌인 끝에 겨우 8강에 성공했다. 원정 1차전서 0-1로 패한 아틀레티코는 홈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했다. 그러나 기대와 달리 전반 33분 인테르에 선제골을 실점하며 위기에 몰렸다. 천만다행으로 실점 후 곧바로 간판 공격수 앙트완 그리즈만의 만회골이 나왔다. 아틀레티코는 동점골에 만족할 수 없었다. 역전골에 추가골까지 필요한 상황. 이에 ..
2024.03.14 -
맨시티-레알, 나란히 챔스 8강행
[매치리포트] 디펜딩 챔피언 맨체스터 시티가 챔피언스리그 8강에 진출하며 2연속 우승을 향한 도전을 이어가게 됐다. 챔피언스리그 최다 우승[14회] 기록을 가진 스페인 축구 명가 레알 마드리드 역시 8강에 합류했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7일 새벽[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이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덴마크의 코펜하겐을 상대로 3-1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맨시티는 코펜하겐과의 2연전을 모두 승리로 장식하며 무난하게 8강 티켓을 거머쥐었다. 원정 1차전에서 이미 3-1로 이기며 유리한 위치를 선점한 맨시티는 2차전서 간판 미드필더 케빈 데 브라이너를 비롯해 베르나르두 실바, 필 포든 등을 선발에서 제외했다. 1차전 승리 주역들이 모두 ..
2024.03.07 -
챔스 16강 대진 확정...토트넘은 밀란과 격돌
[팀캐스트=풋볼섹션] '별들의 잔치'로 불리는 챔피언스리그의 16강 대진이 완성됐다.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은 이탈리아의 명문 AC 밀란과 격돌한다. 7일 저녁[이하 한국시간] 스위스 니옹에 위치한 유럽축구연맹[UEFA] 본부에서 2022-23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전 대진 추첨식이 열렸다. 치열한 조별 라운드를 거쳐 16강에 오른 16개 클럽은 홈 앤 어웨이 방식으로 16강전을 치러 8강행을 가린다. 먼저 지난 시즌 결승전에서 맞붙은 바 있는 디펜딩 챔피언 레알 마드리드와 리버풀이 16강에서 재회한다. F조 1위로 예선을 통과한 레알 마드리드는 A조 2위 리버풀과 8강 진출을 다툰다. 리버풀은 지난 시즌 결승전 패배를 설욕할 기회를 잡았다. 강력한 우승 후보군인 맨체스터 시티와 파리 생제르맹은 각..
2022.11.07 -
'부상병동' 토트넘, 라이프치히에 완패...탈락
[팀캐스트=풋볼섹션] 계속되는 부상자 발생으로 신음하던 토트넘이 결국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지난 대회 준우승팀 토트넘이 라이프치히에 무릎을 꿇으며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 쓸쓸하게 퇴장했다. 토트넘은 11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독일 라이프치히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2019-20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RB 라이프치히에 0:3 완패의 수모를 당했다. 홈 1차전에서도 패배[0:1]를 기록했던 토트넘은 전패로 8강 진출에 실패했다. 간판 공격수 해리 케인을 비롯해 '해결사' 손흥민과 '신입' 스티븐 베르바인 등이 부상으로 빠진 공백이 역시나 컸다. 1차전 패배로 승리가 절실했지만, 위기의 토트넘이 라이프치히를 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토트넘은 전반에만 2골을 실점하며 무너졌다. 전반 10분과 ..
2020.03.11 -
토트넘, 리버풀에 0:2 패배...첫 우승 좌절
[팀캐스트=풋볼섹션] 사상 첫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진출한 토트넘의 우승 도전이 아쉽게 실패로 끝이 났다. 리버풀이 토트넘을 꺾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토트넘은 지난 2일 새벽[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 있는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2018-19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리버풀에 0:2로 졌다. 이 패배로 토트넘의 유럽 챔피언 꿈은 산산조각이 났다. 반면, 승리한 리버풀은 2005년 이후 14년 만에 다시 챔피언스리그 정상에 오르며 통산 6번째 우승이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지난해 결승전 패배를 완벽하게 설욕했다. 박지성의 뒤를 이어 아시아 선수로는 두 번째로 챔피언스리그 결승 무대를 밟은 토트넘의 손흥민은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기대했던 활약은 보여주지 못했다. 후..
2019.06.04 -
유벤투스, 모나코 돌풍 잠재우고 결승 선착
[팀캐스트=풋볼섹션] 이탈리아 축구 명가 유벤투스가 AS 모나코의 추격을 뿌리치고 꿈의 무대로 불리는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진출했다. 2015년 이후 2년 만에 다시 일궈낸 쾌거다. 유벤투스는 10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토리노의 유벤투스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2016-17 UEFA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2차전에서 AS 모나코를 2:1로 꺾었다. 이로써 유벤투스는 1-2차전 합계 4:1의 대승을 거두고 결승에 안착했다. 원정 1차전을 승리한 유벤투스는 안방에서 벌어진 2차전에서도 여유있게 경기를 풀어가며 승기를 잡았다. 전반 초반 미드필더 사미 케디라가 부상으로 교체 아웃되는 불운을 겪었지만, 전반 33분 마리오 만주키치의 선제골로 앞섰다. 만주키치는 자신의 헤딩슛이 골키퍼에 막혀 흘러나오자 재차 왼..
2017.05.10 -
바르샤, 유벤투스 꺾고 챔스 우승...트레블 달성
[팀캐스트=풋볼섹션]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이끄는 스페인 축구 명문 바르셀로나가 이탈리아 챔피언 유벤투스를 격파하고 다시 한 번 유럽 정상에 등극하며 통산 두 번째 트레블을 달성했다. 최초의 기록이다.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는 7일 새벽[한국시간] 독일 베를린의 올림피아 스타디온에서 열린 2014-15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유벤투스를 3:1로 제압하고 '빅이어'를 들어올렸다. 이로써 바르샤는 올 시즌 자국 리그 라 리가와 코파 델 레이에 이어 3개 대회에서 모두 우승하는 저력을 발산하며 2009년 이후 6년 만에 트레블을 재현했다. 긴장감과 흥분 속에 진행된 경기는 초반부터 바르샤 쪽으로 유리하게 흘러갔다. 세계 최고 공격진 'MSN' 리오넬 메시, 루이스 수아레스, 네이마르를 앞세운 바르샤..
2015.0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