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차 결장' 셀틱, 올드펌 더비서 레인저스 대파
[팀캐스트=풋볼섹션] 차두리와 기성용이 결장한 가운데 스코틀랜드 챔피언 셀틱이 라이벌 레인저스를 대파하고 '올드펌 더비'에서 승리의 기쁨을 만끽했다. 셀틱은 29일[한국시간] 안방에서 열린 2011-12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최대 라이벌 레인저스를 상대로 3:0의 승리를 거두며 자존심을 세웠다. 이날 승리로 셀틱은 지난 3월 레인저스에 당한 2:3 패배를 설욕하며 리그 4연승을 질주했다. 셀틱은 이미 올 시즌 리그 우승을 확정한 상황이다. 벤치에서 출전을 대기하던 차두리는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고, 부상 중인 기성용도 이번 '올드펌 더비'에 모습을 나타내지 않았다. 스코틀랜드 최강 라이벌 매치답게 두 팀의 경기는 전반 초반부터 치열한 접전이 이어졌다. 그러던 중 홈팀 셀틱이 전반 17분 코너킥..
2012.0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