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 마테오 "첼시, 챔스 우승 자질 갖췄어"
2012. 5. 19. 06:18ㆍ# 유럽축구연맹 [UCL-UEL]
디 마테오 감독대행은 바이에른 뮌헨과의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하루 앞두고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경기에 임하는 각오를 밝히며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는 "뮌헨은 충실한 시즌을 보냈다. 적절한 접근 방법이 필요하다"라고 언급한 뒤 "첼시는 이 무대에 서기 위해서 필사의 노력을 했다. 자신감을 갖고 플레이하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 스스로 위대하다고 여기고 경기에 나서야 한다"며 이번 결승전에서는 위축된 경기력을 선보이지 않을 것임을 강조했다. 이어 그는 "우리 선수들은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위한 자질을 가지고 있다"라고 덧붙이며 자신들의 승리를 자신했다.
계속해서 디 마테오는 첼시를 챔피언스리그 결승으로 이끈 주역 디디에 드록바와 프랭크 램파드에 대해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드록바는 우리 팀에 큰 성공을 가져다 줬다. 많은 골을 넣었다. 내일 경기에서 결과가 어떻든 드록바가 첼시의 '레전드'라는 사실은 변함이 없다. 램파드도 환상적이다. 그는 타고난 리더다"라고 전하며 두 선수를 극찬했다.
구단 창단 이후 첫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하기 위해 2008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이어 2012년 독일 축구 명문 뮌헨에 도전장을 내민 첼시가 자신들의 목표를 이룰 수 있을지 주목되는 가운데 두 팀의 경기는 20일[한국시간]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킥오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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