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축구연맹 [NATIONS](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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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가나에 1:0 승리...가장 먼저 16강행
[팀캐스트=풋볼섹션] 훌렌 로페테기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스페인이 가나를 제압하고 U-20 월드컵 참가국 중 가장 먼저 16강 진출을 확정, 우승 후보의 면모를 과시했다. 스페인은 25일[한국시간]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린 2013 FIFA U-20 월드컵 A조 2차전 경기에서 아프리카 축구 강국 가나와 치열한 접전을 펼친 끝에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스페인은 대회 2연승을 질주하며 남은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16강행 티켓을 손에 넣는 데 성공했다. 반면, 패한 가나는 2연패의 늪에 빠지며 16강 진출이 어렵게 됐다. 1차전 미국전에서 멀티골을 기록한 헤세 로드리게스와 제라드 데울로페우 등을 선발 기용한 스페인은 전반 12분 선제골을 뽑아내며 이른 시간에 기선을 제압했다. 데니스 수아레스의..
2013.06.25 -
'류승우 환상골' 대한민국, 포르투갈과 2:2 무승부
[팀캐스트=풋볼섹션] 대한민국이 강호 포르투갈과 무승부를 기록하며 터키에서 개최되고 있는 U-20 월드컵에서의 순항을 계속했다. 대한민국은 25일 새벽[한국시간] 터키 카이세리에 위치한 카디르 하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3 FIFA U-20 월드컵 B조 2차전 경기에서 포르투갈과 2:2로 비겼다. 이로써 대한민국은 조별 라운드 2경기서 승점 4점을 확보하며 조 2위 자리를 그대로 유지했다. 16강 진출의 8부 능선을 넘은 상태다. 나이지리아와의 최종전만 잘 마무리하면 무난히 16강 진출이 가능하다. 쿠바와의 첫 경기서 역전 결승골을 기록한 류승우는 이날도 귀중한 동점골을 터뜨리는 활약으로 또 한 번 존재감을 과시했다. 류승우는 0:1로 끌려가던 전반 종료 직전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포르투갈의 골망을 ..
2013.06.25 -
델 보스케 감독 "이탈리아, 정말 어려운 상대"
[팀캐스트=풋볼섹션] 스페인 축구 대표팀의 비센테 델 보스케[62, 스페인] 감독이 컨페더레이션스컵 결승 진출을 자신하면서도 준결승전 상대인 이탈리아에 대해 경계심을 늦추지 않았다. 스페인은 24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2013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B조 최종전에서 나이지리아를 3:0으로 완파하고 조별 라운드 3전 전승을 기록, 조 1위로 4강에 진출했다. 이로써 스페인은 준결승에서 A조 2위로 올라온 이탈리아와 맞붙게 됐다. 지난해 유로 2012 결승 이후 1년여 만에 다시 만나는 이탈리아다. 당시 유로 결승에서는 스페인이 4:0으로 승리한 바 있다. 델 보스케 감독은 나아지리아전이 끝난 뒤 미국 스포츠 매체인 'ESPN'을 통해 "이탈리아는 매우 어려운 상대가 될 것이다. 이번 경기가 그들에게는 ..
2013.06.24 -
대한민국, 차기 사령탑으로 홍명보 감독 선임...2년 계약
[팀캐스트=풋볼섹션] 현역 시절 대한민국 최고의 축구스타였던 홍명보[44] 감독이 최강희 감독의 뒤를 이어 대표팀의 지휘봉을 잡는다. 대한축구협회[KFA]는 24일 차기 대표팀 사령탑으로 홍명보 감독을 선임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계약 기간이 2년이다. 이로써 홍명보 감독은 내년 브라질 월드컵과 2015년 호주 아시안컵에서 대표팀을 이끌게 됐다. 홍명보 감독은 선수 때는 물론이고 지도자로서도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는 대표적인 인물이다. 선수 홍명보는 '영원한 리베로'라고 불리며 최고의 수비수로 불렸다. 1991년 고려대를 졸업한 후 포항, 쇼난 벨마레[일본], 가시와 레이솔[일본], LA 갤럭시[미국]에서 프로 생활을 한 홍명보 감독은 대표팀으로도 오랜 기간 뛰며 A매치 136경기에 10골을 넣었다. 200..
2013.06.24 -
잉글랜드, 이라크와 2:2 무승부...다잡은 승리 놓쳐
[팀캐스트=풋볼섹션] 얼마 전 끝난 UEFA U-21 챔피언십에서 3전 전패의 수모를 당했던 잉글랜드가 20세 이하 월드컵에서는 첫 경기부터 뒷심 부족을 드러내며 다잡은 승리를 놓치고 말았다. 잉글랜드는 24일 새벽[한국시간] 터키 안탈리아에서 열린 2013 FIFA U-20 월드컵 E조 1차전 경기에서 이라크와 아쉬운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승리를 눈앞에 뒀던 잉글랜드는 후반 추가시간을 버티지 못하고 통한의 동점골을 실점해 승점 1점을 얻는 데 그쳤다. 12년 만에 본선 무대를 밟은 이라크는 잉글랜드를 상대로 극적인 무승부를 연출하며 파란을 일으켰다. 경기 시작 후 우세한 경기를 펼친 잉글랜드는 전반 40분에 터진 코너 코디의 선제골로 먼저 리드를 잡았다. 코디는 코너킥 상황에서 동료 해리 케인이 ..
2013.06.24 -
스페인, 나이지리아 3:0 완파...조 선두로 4강 진출
[팀캐스트=풋볼섹션] 스페인과 우루과이가 컨페더레이션스컵 조별 라운드 최종전을 승리하며 나란히 준결승에 진출했다. 스페인은 24일 새벽[한국시간] 브라질 포르탈레자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카스테라웅에서 열린 2013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B조 3차전 경기에서 아프리카 챔피언 나이지리아에 3: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스페인은 예선 3경기에서 전승을 거두며 조 1위로 4강에 올랐다. 스페인은 A조 2위 이탈리아와 결승 진출을 다투게 됐다. 빅토르 발데스 골키퍼가 골문을 지킨 가운데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사비 에르난데스, 페드로 로드리게스, 로베르토 솔다도, 세스크 파브레가스 등을 선발 기용한 스페인은 경기 시작 3분 만에 선제골을 넣으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측면 수비수 호르디 알바가 상대 밀집 수비를 ..
2013.06.24 -
伊 수비수 마지오 "내정함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
[팀캐스트=풋볼섹션] 이탈리아 축구 대표팀의 수비수 크리스티안 마지오[31, 나폴리]가 컨페더레이션스컵 4강전을 앞두고 냉정함을 유지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필승의 각오를 다졌다. 이탈리아는 2013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A조 최종전에서 브라질에 2:4로 패하며 조 2위 자격으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그러면서 이번 대회 강력한 우승 후보인 스페인과의 만남을 피할 수 없게 됐다. 스페인이 B조 1위로 4강에 오를 가능성은 높은 것. 스페인은 우루과이와 타히티를 차례로 격파하며 현재 조 선두를 달리고 있고, 나이지리아전에서 대패만 하지 않으면 조별 라운드를 무난히 1위로 마칠 수 있다. 이렇게 되면 이탈리아로선 지난 유로 2013 결승에서 스페인에 당한 0:4의 완패를 설욕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잡..
2013.0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