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축구연맹 [NATIONS](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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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케로니 감독 "일본, 유로 준우승팀 상대로 잘 싸웠어"
[팀캐스트=풋볼섹션] 일본 축구 대표팀의 사령탑 알베르토 자케로니 감독이 이탈리아전 패배에 대한 아쉬움을 내보이면서도 유로 2012 준우승팀을 상대로 잘 싸웠다며 선수들을 칭찬했다. 일본은 20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헤시피에 위치한 아레나 페르남부코에서 열린 2013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A조 두 번째 경기에서 이탈리아와 난타전을 벌인 끝에 3:4로 역전패했다. 이길 수도 있었지만, 운이 따르지 않았다. 일본은 이날 패배로 조별 라운드에서 탈락하게 됐다. 경기력에 비해 결과가 따라주지 않은 것이 많이 아쉽다. 브라질과의 경기서 완패하며 세계 축구의 높은 벽을 실감한 일본은 이탈리아전을 앞두고 큰 기대가 되지 않았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일본은 경기 내내 이탈리아를 압도하며 아시아 최강의 면모를..
2013.06.20 -
이탈리아, 일본에 짜릿한 4:3 역전승...4강 확정
[팀캐스트=풋볼섹션] '아주리 군단' 이탈리아가 일본을 상대로 힘겨운 승부를 벌인 끝에 승리하며 컨페더레이션스컵 준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일본은 예선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이탈리아는 20일 오전[한국시간] 브라질 헤시피에서 열린 2013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A조 예선 2차전에서 일본에 4:3 역전승을 거뒀다. 진땀을 흘린 경기였다. 이탈리아로선 기적의 승리다. 이 승리로 이탈리아는 브라질과의 최종전 결과와 관계없이 4강에 진출하게 됐다. 앞서 멕시코를 꺾은 브라질도 이탈리아의 승리로 조기에 4강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반면, 일본은 조별 라운드에서 탈락했다. 4강 진출을 위해선 반드시 승점을 필요했던 일본이었지만, 잘 싸우고도 이탈리아에 역전패를 당하며 승점 획득에 실패했다. 전반전 두 골 차의 ..
2013.06.20 -
'네이마르 연속골' 브라질, 멕시코에 2:0 승리...2연승
[팀캐스트=풋볼섹션] 브라질의 간판 공격수 네이마르가 또 한 번 환상적인 골을 터뜨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브라질은 20일[한국시간] 포르탈레자에 있는 에스타디오 카스텔라웅에서 열린 2013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A조 2차전 경기에서 '난적' 멕시코를 2:0으로 꺾고 2연승을 내달렸다. 이번 승리로 브라질은 조 선두를 계속해서 유지하며 4강 진출을 눈앞에 뒀다. 네이마르는 일본전에 이어 2경기 연속 결승골을 넣으며 브라질에 승리를 안겼다. 이탈리아와의 첫 경기에서 아쉽게 패했던 멕시코는 브라질을 상대로도 선전했지만, 영패의 수모를 당하며 예선 탈락의 위기에 놓였다. 이번 대회에서 벌써 2패를 기록한 멕시코는 같은 A조에 속한 일본이 이탈리아를 꺾어줘야 4강행의 실낱같은 희망을 살릴 수 있다. 현재..
2013.06.20 -
미국, 온두라스 1:0 격파...월드컵 본선행에 성큼
[팀캐스트=풋볼섹션] 북중미의 축구 강호 미국이 온두라스를 제압하고 브라질 월드컵 본선행을 향한 순항을 계속했다. 미국은 19일[한국시간] 홈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북중미 최종예선[4R] 6차전 경기에서 공격수 조지 알티도어의 선제 결승골에 힘입어 온두라스를 1:0으로 꺾었다. 이날 승리로 미국은 월드컵 예선 3연승을 질주, 그룹 선두를 유지하며 본선행 전망을 밝혔다. 미국은 4경기를 남겨둔 현재 4승 1무 1패 승점 13점을 기록 중이며, 본선 직행의 마지노선인 3위 멕시코와는 승점 5점 차이를 보이고 있다. 남은 경기서 연패만 하지 않으면 무난히 본선에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클린트 뎀프시를 비롯해 에디 존슨, 마이클 브래들리 등 주축 선수들을 선발로 내세운 미국은 경기 초반부터 상대를 강..
2013.06.19 -
'우승' 스페인 감독 "승리도 하고 경기력도 최고였어"
[팀캐스트=풋볼섹션] 이탈리아를 꺾고 유럽 정상에 오른 스페인 U-21 대표팀의 훌렌 로페테기 감독이 팀으로 우승을 일궈냈다며 선수들의 수준급 경기력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스페인은 19일 새벽[한국시간] 이스라엘 예루살렘에서 열린 2013 UEFA U-21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해트트릭을 달성한 티아고 알칸타라의 활약을 앞세워 이탈리아를 4:2로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대회에 이어 2회 연속 우승이다. 주장 알칸타라는 결승전에서 3골을 폭발시키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 초반은 여느 결승전과 마찬가지로 양팀 모두 팽팽했다. 하지만, 골이 나오기 시작하면서 부터는 스페인으로 전세가 기울었다. 스페인은 알칸타라의 선제골로 먼저 리드를 잡았다. 득점 후 곧바로 반격에 나선 이탈리아에 동점골을 내줬지만..
2013.06.19 -
자케로니 감독 "기술 축구로 이탈리아와 상대할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컨페더레이션스컵에서 모국 이탈리아와 대결을 펼치게 된 일본 축구 대표팀의 알베르토 자케로니[60, 이탈리아] 감독이 기술적인 축구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일본은 현재 아시아 대표로 브라질에서 열리고 있는 2013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에 출전 중이다. 큰 기대를 모았지만, 첫 경기부터 대패하며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일본은 대회 개막전에서 개최국 브라질에 0:3의 완패를 당했다. 세계 축구의 높은 벽을 실감했다. 브라질전 대패의 충격이 채 가시기도 전에 일본은 또 강적을 만난다. 바로 이탈리아다. 일본은 이탈리아와 대회 두 번째 경기를 치른다. 쉽게 결과를 예측할 수는 없지만, 이탈리아의 우세가 점쳐지고 있는 상황이다. 그런 가운데 자케로니 감독은 경기 전날 열린 기자회견에서..
2013.06.19 -
프란델리 감독 "일본과의 경기 쉽지 않을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이탈리아의 체사레 프란델리 감독이 컨페더레이션스컵 두 번째 경기인 일본전을 앞두고 상대의 전력을 높이 평가하며 어려운 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했다. 이탈리아는 내일 새벽[19일, 한국시간] 브라질 헤시피 아레나 페르난부코에서 이탈리아 출신의 알베르토 자케로니 감독이 이끄는 일본과 2013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A조 2차전 경기를 갖는다. 1차전 멕시코와의 경기를 승리한 이탈리아는 일본을 꺾는다면 4강 진출의 8부 능선을 넘게 된다. 프란델리 감독은 경기 전 열린 기자회견에서 "선발진에 대한 언급이 못하지만, (멕시코전 선발 명단과 비교해) 2-4명의 선수를 교체할 가능성은 있다. 첫 경기 멕시코전가 매우 힘들었기에 지친 선수들이 있을 것이다. 선수들의 컨디션을 체크해야 한다"라..
2013.0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