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축구연맹 [NATIONS](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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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 '주장' 모드리치 "준결승은 즐기겠다"
[팀캐스트=풋볼섹션] 크로아티아의 주장 루카 모드리치[32, 레알 마드리드]가 월드컵 4강 진출을 기뻐하며 준결승전에서는 경기를 즐기겠다고 밝혔다. 크로아티아가 20년 전 월드컵 역사를 재현했다. 크로아티아는 8일 새벽[한국시간]에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8강전에서 개최국 러시아와 2:2 무승부를 거뒀지만, 승부차기에서 4:3으로 승리하며 4강에 올랐다. 1998년 대회 이후 처음이다. 크로아티아는 4강에서 잉글랜드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출발은 불안했다. 경기 초반 러시아의 기세에 눌렸고, 선제골까지 실점했다. 하지만, 크로아티아도 당하고만 있지 않았다. 곧바로 반격해 균형을 맞췄다. 최전방 공격 듀오가 동점골을 합작했다. 마리오 만주키치가 띄워준 패스를 안드레이 크라마리치가 헤딩골로 마무리를 했..
2018.07.08 -
4강 대진 확정...프랑스-벨기에, 크로아티아-잉글랜드
[팀캐스트=풋볼섹션] 마지막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2018 러시아 월드컵도 끝이 보인다. 이제 단 네 팀만이 남았다. 4강 대진도 결정이 됐다. 사흘 뒤 그들의 운명이 정해진다. 두 팀은 결승으로, 두 팀은 3위 결정전으로 가게 된다. 4강에서도 미리 보는 결승전이 열린다. 우승 후보 두 팀 4강에서 격돌한다. 주인공은 '뢰블레' 프랑스와 '황금세대' 벨기에다. 가장 먼저 준결승 진출을 확정한 프랑스는 8강서 우루과이를 꺾었다. 만만한 상대가 아니었지만, 적절한 타이밍에 득점이 나와주며 비교적 수월하게 승리를 거뒀다. 상대 골키퍼의 실수로 추가 득점하는 운도 따라줬다. 좋은 흐름을 준결승에서도 이어가며 최종 종착지 결승 무대를 밟겠다는 각오다. 20년 전 우승 재현을 꿈꾸고 있는 프랑스다. 프랑스의 4강..
2018.07.08 -
크로아티아, 승부차기로 러시아 제압하고 4강
[팀캐스트=풋볼섹션] 힘들다 힘들어. 크로아티아가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을 벌인 끝에 개최국 러시아를 물리치고 월드컵 준결승에 진출했다. 크로아티아는 8일 새벽[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에 위치한 피시트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8강전에서 러시아와 격돌했다. 120분 동안 승부가 나지 않았다. 결과는 2:2 무승부였다. 결국 승부차기로 갔고, 크로아티아가 4:3으로 이겼다. 이로써 크로아티아는 2경기 연속 승부차기에서 승리하며 20년 만에 월드컵 4강에 오르는 짜릿함을 경험했다. 반면, 러시아는 유능한 선수가 대거 포진한 크로아티아를 상대로 잘싸웠지만, 승부차기에서의 압박감을 이기지 못하며 4강에 실패했다. 러시아는 8강에 올랐다는 자부심을 갖고 자국에서 개최되는 월드컵에서 퇴장했다...
2018.07.08 -
'스웨덴전 MOM' 픽포드 "나의 선방은 훈련의 결과"
[팀캐스트=풋볼섹션] 잉글랜드의 조던 픽포드[24, 에버튼] 골키퍼가 연일 계속되는 자신의 활약에 대해 꾸준하게 훈련한 결과라고 밝혔다. 역시 모든 스포츠는 훈련이 중요하다. 잉글랜드는 8일[한국시간] 2018 러시아 월드컵 4강행을 확정했다. 스웨덴과의 8강전에서 해리 매과이어와 델레 알리의 연속골에 힘입어 2:0으로 승리를 거뒀다. 28년 만의 준결승 진출로 잉글랜드는 축제 분위기다. 우승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잉글랜드는 지난 1966년 자국 대회에서 정상에 오른 뒤 52년 동안 우승이 없다. 우승에 목마른 '축구종가' 잉글랜드다. 어떻게 해서 4강까지 왔다. 물론 큰 고비도 있었지만, 그럴 때마다 수문장 픽포드가 나타나 팀을 구해냈다. 픽포드는 A매치 경험이 절대적으로 부족함에도 이번 러시..
2018.07.08 -
루카스 에르난데스 "앙리, 프랑스가 이겨도 기뻐할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프랑스의 측면 수비수 루카스 에르난데스[22,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벨기에를 꺾고 결승에 진출한다면 적으로 만나는 선배 티에리 앙리[40]도 기뻐할 것이라고 밝히며 승리를 다짐했다. 프랑스는 2018 러시아 월드컵 8강에서 우루과이를 제압하고 4강에 진출했다. 대회 전 우승 후보로 꼽혔던 팀 중 유일하다. 이로써 프랑스는 20년 만에 다시 세계 정상에 오를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에 부풀어 있다. 하지만, 일단 결승 진출이 우선이다. 상대는 '삼바군단' 브라질을 꺾은 벨기에다. 긴장의 끈을 절대로 놓을 수 없다. 벨기에는 현재 황금세대로 불릴정도로 탄탄한 스쿼드를 자랑한다. 에당 아자르를 비롯해 케빈 데 브라이너, 로멜루 루카쿠 등 이름만 들어도 위협감이 드는 선수들이 넘쳐난다. ..
2018.07.08 -
잉글랜드, 스웨덴에 2:0 승리...28년 만에 4강행
[팀캐스트=풋볼섹션] '축구종가' 잉글랜드가 스웨덴을 물리치고 준결승에 진출하며 숙원 월드컵 우승에 한발 더 다가섰다. 잉글랜드는 7일 밤[한국시간] 러시아 사마라에 위치한 코스모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8강전에서 스웨덴을 2:0으로 꺾고 승리를 거뒀다. 이 승리로 잉글랜드는 1990년 대회 이후 28년 만에 4강에 오르며 결승 진출을 눈앞에 뒀다. 반면, 스웨덴은 골 운이 따르지 않으며 8강에서 탈락했다. 전반전은 지루한 공방전이 이어졌다. 잉글랜드는 간판 골잡이 해리 케인을 비롯해 라힘 스털링, 델레 알리 등을 앞세워 수비 중심의 스웨덴을 공략했지만, 쉽지 않았다. 좀처럼 기회가 없었다. 스웨덴은 초반부터 수비에 집중하며 조심스럽게 경기를 운영했다. 팽팽하던 두 팀의 승부는 전반 3..
2018.07.08 -
'주장' 고딘 "무스렐라의 과거 활약 잊으면 안 돼"
[팀캐스트=풋볼섹션] 우루과이의 주장 디에고 고딘[32,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 대표팀의 리더답게 프랑스와의 8강전에서 치명적인 실수를 범하며 실점한 페르난도 무스렐라[32, 갈라타사라이] 골키퍼를 옹호했다. 우루과이는 6일[한국시간]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8강전에서 프랑스에 0:2로 패하며 4강 진출에 실패했다. 간판 공격수 에딘손 카바니의 부상 공백이 생각보다 컸다. 그리고 골키퍼의 실수까지 더해지며 허무하게 대회를 마감했다. 우승 후보 프랑스를 맞아 대등한 경기를 했던 우루과이는 전반 막판 선제골을 내준 뒤 후반전 무스렐라 골키퍼의 실책으로 추가 실점하며 자멸했다. 무스렐라는 프랑스의 에이스 앙트완 그리즈만의 슈팅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고 골을 내줘 쫓아가던 팀 사기를 떨어뜨렸다. 충분히 막..
2018.0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