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축구연맹 [NATIONS](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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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M' 페리시치 "이런 준결승전을 꿈꿔왔다"
[팀캐스트=풋볼섹션] 잉글랜드와의 준결승전에서 만점 활약을 펼친 크로아티아 미드필더 이반 페리시치[29, 인테르나치오날레]가 어렸을 때부터 월드컵 결승 진출의 꿈을 꿔왔다고 밝혔다. 크로아티아가 러시아에서 월드컵 역사를 다시 썼다. 크로아티아는 12일[한국시간]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4강전에서 잉글랜드에 2:1의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크로아티아는 사상 첫 월드컵 결승에 진출하는 기쁨을 누렸다. 이제 크로아티아는 월드컵 우승을 놓고 프랑스와 격돌한다. 크로아티아의 도전은 현재 진행형이다. 시작은 좋지 않았다. 전반 초반 프리킥으로 먼저 실점을 허용했다. 앞선 2경기 연속해서 승부차기를 치른 여파가 있었다. 지친 기색이 역력했다. 하지만, 체력 문제로 결승행을 포기하기는 너무 억울했다..
2018.07.12 -
크로아티아, 포기 모르는 집념으로 이뤄낸 월드컵 결승행
[팀캐스트=풋볼섹션] '흐르바츠카' 크로아티아가 무서운 집념으로 월드컵 결승 진출을 이뤄냈다. 3경기 연속 연장전을 치르는 어려움 속에서도 흐트러짐이 없이 똘똘 뭉치며 전진을 멈추지 않았다. 11일 새벽[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의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4강전에서 마지막 결승 진출국이 정해졌다. 이로써 월드컵 우승 트로피를 놓고 다툴 두 팀이 모두 확정됐다. 꿈의 무대에 나설 주인공은 프랑스와 크로아티아다. 프랑스는 토너먼트 라운드에서 승승장구하며 결승에 올랐다. 반면, 크로아티아는 3경기에서 연장 승부를 벌인 끝에 간신히 결승행 티켓을 손에 넣을 수 있었다. 결승전 상대 프랑스와는 완전히 다른 길을 걸어왔다. 그 길은 험난했지만, 낭떠러지는 아니었다. 크로아티아는 가볍게 조..
2018.07.12 -
크로아티아, 잉글랜드에 극적인 역전승...사상 첫 결승
[팀캐스트=풋볼섹션] 크로아티아가 '축구종가' 잉글랜드를 물리치고 사상 첫 월드컵 결승 진출의 쾌거를 달성했다. 간판 공격수 마리오 만주키치는 연장전에 극적인 역전 결승골을 터뜨리며 이름값을 했다. 크로아티아는 12일 새벽[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에 위치한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4강전에서 잉글랜드와 연장전까지 가는 혈투 끝에 2:1의 역전승을 거뒀다. 이 승리로 크로아티아는 결승에 오르며 월드컵 새 역사를 썼다. 반면, 잉글랜드는 먼저 득점을 하고도 아쉽게 패했다. 이로써 잉글랜드는 월드컵 무관 징크스를 이번 러시아에서도 깨지 못했다. 3위 결정전으로 밀려난 잉글랜드는 벨기에와 마지막 승부를 벌인다. 출발은 잉글랜드가 좋았다. 잉글랜드는 경기 시작 5분 만에 선제골을 넣으며..
2018.07.12 -
애쉴리 영 "이룬 것도 없는데 축하는 무슨"
[팀캐스트=풋볼섹션] 잉글랜드의 베테랑 미드필더 애쉴리 영[33,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최종 목표인 월드컵 우승도 하지 않은 상황에서 축하를 받는 것은 아직 이르다는 반응을 보였다. 잉글랜드는 러시아 월드컵에서 우승에 도전하고 있다. 현재 4강에 진출했고, 크로아티아와의 준결승 경기에서 승리한다면 52년 만에 결승 무대를 밟는다. 충분히 우승도 기대해볼 수 있다. 잉글랜드와 크로아티아의 경기는 12일 새벽[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에 위치한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예상 외의 선전으로 잉글랜드는 현재 축제 분위기다. 영국 본토가 들썩일 정도다. 잉글랜드 대표팀을 향한 축하 메시지도 쏟아지고 있다. 잉글랜드 축구팬들은 물론이고 언론에서도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이에 영은 크로아티아와의..
2018.07.11 -
아자르 "프랑스처럼 이길 바에는 지는 게 낫다"
[팀캐스트=풋볼섹션] 벨기에의 주장 에당 아자르[27, 첼시]가 단단히 화가 났다. 아자르가 득점을 한 이후 소극적인 플레이를 펼친 준결승 상대 프랑스를 향해 쓴소리를 했다. 벨기에는 11일 새벽[한국시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4강전에서 프랑스에 0:1로 졌다. 이 패배로 벨기에는 큰 기대를 걸었던 결승 진출이 좌절되며 큰 실망감에 빠졌다. 경기력은 나쁘지 않았다. 벨기에는 시종일관 공격적으로 나서며 인상적인 경기를 했다. 하지만, 후반전 먼저 실점한 것이 패인이 됐다. 세트피스로 득점한 프랑스가 경기 막판까지 수비에 집중하며 리드를 지켰고, 결국 승리를 거뒀다. 벨기에는 안간힘을 써봤지만, 최전방 공격수까지 수비하는 프랑스를 상대로 골을 넣기는 쉽지 않았다. 경기가 ..
2018.07.11 -
'패장' 마르티네스 감독 "실망스럽지만, 3위로 대회 마감할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벨기에의 로베르토 마르티네스[44, 스페인] 감독이 결승에 진출하지 못해 실망감이 크지만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해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벨기에는 11일 새벽[한국시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4강전에서 프랑스에 0:1로 졌다. 이날 패배로 결승행이 좌절됐다. 첫 우승에 대한 꿈도 사라졌다. 벨기에로서는 아쉬움이 컸던 승부였다. 경기는 벨기에가 주도했다. 벨기에는 에이스 에당 아자를 중심으로 적극적인 공격을 펼치며 프랑스를 몰아붙였다. 하지만, 선제골은 프랑스의 몫이었다. 후반 초반 코너킥 상황에서 프랑스의 수비수 사무엘 움티티가 헤딩골을 넣었다. 이후 벨기에는 파상공세를 폈으나 끝내 동점골은 나오지 않았고, 경기는 프랑스의 승리로 마무..
2018.07.11 -
헨더슨 "크로아티아, 모드리치 외에도 위협적인 선수 많아"
[팀캐스트=풋볼섹션] 잉글랜드 미드필더 조던 헨더슨[28, 리버풀]이 월드컵 4강을 앞두고 상대 크로아티아에는 루카 모드리치 외에도 위협적인 선수가 많이 있다며 경계심을 나타냈다. '축구종가' 잉글랜드는 모처럼 월드컵 준결승에 오르며 우승을 노리고 있다. 준결승에서 만나는 크로아티아를 이이고 결승에 간다면, 1966년 이후 52년 만에 세계 정상에 오를 기회가 주어진다. 잉글랜드는 12일 새벽[한국시간] 크로아티아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결승에 오를 경우 숙적 프랑스와 최후의 일전을 벌인다. 크로아티아와의 경기 전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한 헨더슨은 "우리가 원하는 것만 생각하고 있다. 매우 중요한 경기가 기다리고 있지만, 우리는 해야 할 일에 집중하고 있다. 우승했던 지난 1966년 대회를 통해 많은 것을..
2018.0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