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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달 "스페인, 세계 최고...승리를 목표로 싸울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칠레 대표팀의 미드필더 아르투로 비달[27, 유벤투스]이 세계 최고의 팀이라고 평가한 스페인을 상대로 승리를 목표로 정면 승부를 벌이겠다고 밝혔다. 칠레는 19일[한국시간] 스페인과 2014 브라질 월드컵 B조 예선 2차전을 갖는다. 호주와의 첫 경기서 승리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는 칠레지만, 독기를 품고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 스페인이 꽤 부담스럽다. 스페인은 네덜란드전에서 1:5로 대패하며 탈락 위기에 몰렸다. 칠레와의 경기서 무조건 승리해야 한다. 하지만, 비달은 스페인과의 경기서 결코 물러서지 않을 것임을 주장했다. 비달은 기자회견에서 "스페인은 세계 최고의 팀이다. 그들은 굉장히 뛰어난 팀이기 때문에 강력한 압박을 가해야 한다. 우리는 스타일을 바꾸지 않을 것이다. 무모할지도 ..
2014.06.17 -
스콜라리 감독 "멕시코, 전사의 팀"
[팀캐스트=풋볼섹션] '삼바축구' 브라질 대표팀의 사령탑 펠리페 스콜라리[65, 브라질] 감독이 브라질 월드컵 두 번째 상대인 멕시코의 전력을 높이 평가하며 긴장의 끈을 바짝 조였다. 브라질은 지난 13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크로아티아와의 개막전에서 3: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브라질은 승점 3점을 손에 넣으며 자국에서 개최되는 브라질 월드컵에서 순항을 시작했다. 이제 브라질은 북중미 '최강' 멕시코와의 일전을 앞두고 있다. 2012 런던 올림픽 결승전에서 패배를 안겨준 그 팀이다. 우승 후보 브라질로서도 쉽게 생각할 만한 상대가 아니다. 이에 스콜라리 감독도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스콜라리 감독은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멕시코는 전사의 팀이다"라고 운을 뗀 뒤 "그들은 강하고 능력이 있다. 여기에..
2014.06.17 -
'100%' 수아레스 "잉글랜드, 내가 잘 알지"
[팀캐스트=풋볼섹션] 우루과이 공격수 루이스 수아레스[27, 리버풀]가 무릎 부상에서 완벽하게 회복했다고 주장하며 '축구종가' 잉글랜드와의 경기에 나설 것임을 예고했다. 수아레스는 브라질 월드컵을 앞두고 무릎 수술을 받았다. 월드컵 출전이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었지만, 재활에 집중하며 그동안 꾸준히 몸을 만들어왔다. 그 결과 이제는 경기 출전도 가능할 정도로 무릎 상태가 좋아진 것으로 알려졌다. 1차전에서 '복병' 코스타리카에 덜미를 잡힌 우루과이로선 반가운 소식이다. 우루과이의 간판 골잡이 수아레스는 코스타리카전 패배를 벤치에 앉아 지켜봤다. 팀이 끌려가던 후반 중반에는 몸을 풀며 교체 출전을 기다렸으나 우루과이는 무리하진 않았다. 다음 상대인 잉글랜드, 이탈리아와의 경기를 대비하기 위함이다...
2014.06.17 -
[종료] 2014 브라질 월드컵 빅매치 G - 독일 vs 포르투갈 2014.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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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체 아웃' 훔멜스 "큰 부상은 아닌듯"
[팀캐스트=풋볼섹션] 포르투갈과의 경기에서 부상 여파로 후반전 교체 아웃된 독일 수비수 마츠 훔멜스[25, 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걱정할 정도의 부상은 아니라고 전했다. 훔멜스는 17일[한국시간] 브라질 살바도르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G조 예선 포르투갈과의 경기에 선발 출전해 팀의 두 번째 골을 넣는 등의 좋은 활약을 했다. 하지만, 후반 28분 시코드란 무스타피와 교체되어 경기장 밖으로 나와야만 했다. 역시나 부상 때문이다. 훔멜스는 포르투갈 공격수 에데르와 공중볼을 다투는 과정에서 그라운드에 쓰러졌고, 상당한 고통을 호소하며 쉽게 일어나지 못했다. 점프를 하고 나서 착지를 하다가 그만 오른쪽 발목에 부상을 당한 것이다. 결국 훔멜스는 경기를 포기했다. 경기 종료 후 훔멜스는 독일 공영방송사..
2014.06.17 -
벤투 감독 "전반전에 이미 승부가 갈렸어"
[팀캐스트=풋볼섹션] 포르투갈의 파울로 벤투 감독이 독일전 승부는 전반전에 일찌감치 결정이 됐다면서 깨끗하게 패배를 인정했다. 포르투갈은 17일[한국시간] 끝난 2014 브라질 월드컵 G조 예선 1차전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 독일을 만나 어려운 경기를 한 끝에 0:4로 완패했다. 전반전에만 3골을 실점하며 전의를 상실했다. '에이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버티고 있었지만, 혼자는 어찌할 수가 없었다. 이날 포르투갈은 경기 시작부터 마지막까지 불운이 되풀이 됐다. 전반 12분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내줬고, 전반 28분에는 공격수 우고 알메이다가 부상을 입고 그라운드를 떠났다. 이게 끝이 아니다. 전반 37분에는 수비의 핵인 페페가 퇴장을 당했다. 페페는 상대 공격수 토마스 뮐러에게 머리를 들이받아 레드카드를..
2014.06.17 -
미국, 가나에 2:1 승리...브룩스 결승골
[팀캐스트=풋볼섹션] 위르겐 클리스만 감독이 이끄는 미국 축구 대표팀이 월드컵 무대에서 마침내 아프리카 강호 가나를 꺾었다. 지난 두 번의 월드컵에서 당한 패배를 설욕했다. 미국은 17일[한국시간] 브라질 나타우의 에스타디오 다스 두나스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G조 예선 1차전에서 경기 막판에 터진 존 브룩스의 결승골에 힘입어 가나에 2:1 승리를 거뒀다. 부상 악재 속에서 이룬 쾌거다. 이날 승리로 미국은 죽음의 G조에서 생존 가능성을 높였다. 반면, 가나는 탈락 위기에 직면했다. 독일, 포르투갈과의 경기에 앞서 미국을 상대로 승점 3점을 얻었어야 했지만, 오히려 덜미를 잡히며 상황이 어렵게 됐다. 가나는 일방적인 경기를 하고도 결정력 부재를 드러내며 패배의 쓴맛을 봤다. 미국은 경기 시작 채..
2014.0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