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LL NEWS(4651)
-
남자축구 8강 대진 확정...대한민국, '개최국' 영국과 격돌
[팀캐스트=풋볼섹션] 2012 런던 올림픽 남자축구 조별 예선이 모두 끝난 가운데 8강 진출국 및 대진이 확정됐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은 8강전서 '개최국' 영국과 격돌한다. 대한민국은 2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끝난 런던 올림픽 B조 예선 마지막 경기서 가봉과 득점 없이 0:0 무승부를 기록하며 조 2위로 8강에 올랐다. 충분히 승리를 거두고 조 1위로 8강에 나갈 수 있었지만, 고질적인 골 결정력 부재에 발목이 잡혔다. 그러면서 4강행 전망이 어두워졌다. 바로 8강전 상대가 올림픽 개최국 영국이기 때문이다. 영국은 예선 최종전서 루이스 수아레즈, 에딘손 카바니와 같은 화려한 공격진을 자랑하는 남미 강호 우루과이를 꺾고 A조 1위로 8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영국은 예선 ..
2012.08.02 -
대한민국, 가봉과 0:0 무승부...2위로 8강 진출
[팀캐스트=풋볼섹션] 대한민국 올림픽 축구 대표팀이 2012 런던 올림픽 남자축구 예선 최종전에서 아쉬운 무승부를 기록하며 B조 2위로 8강에 진출했다. 대한민국은 한국 시간으로 2일 새벽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런던 올림픽 B조 예선 3차전에서 아프리카의 가봉과 맞대결을 벌인 결과, 0:0으로 비겼다. 무승부만 거두어도 자력으로 8강에 진출할 수 있었던 대한민국은 승리를 내심 기대했지만, 결정력 부재를 극복하지 못하고 멕시코전에 이어 또 한 번 무득점에 그쳤다. 그래도 대한민국은 이날 무승부로 예선에서 1승 2무의 성적을 기록하며 조 2위 자격으로 8강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기존 선발 멤버에 남태희를 빼고 백성동을 기용한 대한민국은 전반전 매서운 공세를 퍼부으며 갈 길이 바쁜 가봉을 괴롭혔다. 그러..
2012.08.02 -
'삼바축구' 브라질, 예선 3전 전승으로 8강행
[팀캐스트=풋볼섹션] 브라질이 뉴질랜드를 꺾고 2012 런던 올림픽 남자축구 예선에서 전승을 거두고 8강에 진출했다. 같은 조에 속한 이집트도 벨라루스를 대파하고 8강에 합류했다. 브라질은 1일[한국시간] 영국 뉴캐슬에 위치한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런던 올림픽 C조 예선 최종전에서 뉴질랜드를 3:0으로 완파했다. 이로써 브라질은 예선 성적 3승을 기록, C조 1위로 8강에 진출하며 올림픽 첫 금메달을 향한 순항을 이어갔다. 이미 8강행을 확정했음에도 불구하고 브라질은 네이마르를 비롯해 티아구 실바, 마르셀루 등 주전급 선수를 선발 출전시키며 전반 초반부터 의욕적인 플레이를 선보였다. 네이마르의 연이은 슈팅으로 공격의 포문을 연 브라질은 전반 23분 다닐요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다닐요는 레안드..
2012.08.02 -
가봉전 열리는 '웸블리' 구장은 어떤 곳?
[팀캐스트=풋볼섹션] 대한민국 올림픽 축구 대표팀이 2일 새벽 아프리카의 가봉을 상대로 2012 런던 올림픽 B조 예선 최종전을 갖는다. 8강 진출의 운명이 걸린 중요한 일전이다. 경기는 '축구종가' 잉글랜드의 성지로 불리는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대한민국은 가봉전 경기 결과에 따라 남은 경기 모두를 웸블리에서 치를 수 있다. 조 1위로 8강에 진출한 뒤 결승까지 오른다면 무려 4경기를 웸블리에서 갖는다. 상상만해도 기분이 좋다. 그럼 앞으로 올림픽 기간 중 대한민국 대표팀의 임시 홈구장이 될지도 모르는 웸블리에 대해 좀 더 자세하게 알아보자. 우선 웸블리는 영국[잉글랜드] 2012년 하계 올림픽 개최 도시 런던에 위치해 있고, 9만명을 수용 가능한 축구 전용 경기장[육상 경기장으로도 용도 변경..
2012.08.01 -
케이타 "중국 슈퍼리그 수준 기대 이상"
[팀캐스트=풋볼섹션] 다롄 아얼빈 입단 후 데뷔전을 치른 미드필더 세이두 케이타[32, 말리]가 중국 슈퍼리그의 수준을 높이 평가했다. 케이타는 올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바르셀로나에서 다롄으로 전격 이적했다. 그리고 지난달 28일 열린 랴오닝 우호윈과의 경기에서 공식 데뷔전을 치렀다. 케이타는 후반 교체로 출전해 45분을 뛰며 새로운 동료들과 발을 맞췄다. 그러나 아쉽게도 데뷔전에서 승리의 기쁨을 누리지는 못했다. 케이타의 소속팀 다롄은 전반전에만 3골을 실점한 끝에 3:5로 패배했다. 경기 종료 후 케이타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서 슈퍼리그 데뷔전을 치른 소감을 전했다. 케이타는 처음 경험한 슈퍼리그에 대해 "경기 속도가 상당히 빨랐다. 중국의 슈퍼리그는 발전하고 있다"라고 호평한 뒤 "중국에서..
2012.08.01 -
에버튼, 피에나르 재영입 완료...4년 계약
[팀캐스트=풋볼섹션] 토트넘의 미드필더 스티븐 피에나르[30, 남아공]가 임대가 아닌 완전 이적으로 친정팀 에버튼에 다시 돌아왔다. 에버튼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토트넘으로부터 피에나르를 재영입했다고 발표했다. 그러면서 에버튼은 피에나르와 4년 계약을 체결했고, 토트넘에는 이적료 450만 파운드를 지불했다고 설명했다. 피에나르는 1년 6개월여 만[완전 이적 기준]에 에버튼으로 복귀하게 됐다. 지난 2011년 1월 에버튼을 떠나 토트넘으로 이적했던 피에나르는 주전 경쟁에서 밀리며 많은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2010-11시즌 토트넘에서 리그 8경기에 출전했고, 지난 시즌에는 리그 2경기를 포함 고작 7경기를 뛰었다. 좀처럼 토트넘에서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하던 피에나르는 올 ..
2012.08.01 -
마스체라노 "바르샤와 재계약, 매우 기쁘다"
[팀캐스트=풋볼섹션] 바르셀로나의 미드필더 하비에르 머스체라노[28, 아르헨티나]가 소속팀과의 재계약을 체결한 것에 대해 만족감을 나타냈다. 지난 2010년 리버풀을 떠나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로 이적한 마스체라노는 이후 중앙 수비수로 깜짝 변신해 기대 이상의 좋은 활약을 펼쳤다. 중앙 수비수로 뛰기에는 피지컬이 약했지만, 특유의 악바리 근성으로 전문 수비수 못지 않은 뛰어난 수비력을 과시했다. 공중볼 경합에서도 상대의 장신 공격수에 전혀 밀리지 않았다. 그러면서 지난 시즌 리그 31경기를 포함, 총 52경기에 출전해 바르샤 주전 수비수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이러한 그의 모습에 반한 바르샤는 계약 연장을 추진했고, 마침내 지난달 31일[이하 현지시간] 마스체라노로부터 재계약에 합의하는 서명을 받아냈다...
2012.0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