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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 이적' 지루 "반 페르시 대체자 아니다"
[팀캐스트=풋볼섹션] 최근 아스날로 이적을 확정한 올리비에르 지루[25, 프랑스]가 로빈 반 페르시의 대체자가 아니라고 주장했다. 지난 시즌 몽펠리에의 골잡이로 활약하며 프랑스 리그 1 우승과 득점왕을 동시에 거머쥔 지루는 유로 2012 대회를 마치고 곧바로 아스날로 팀을 옮겼다. 이로써 아스날은 루카스 포돌스키에 이어 지루까지 영입하며 막강 공격진을 구축하게 됐다. 그런 가운데 아스날이 재계약에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는 반 페르시의 후임으로 지루를 영입했을 것이라는 추측이 난무하고 있다. 반 페르시는 다음 시즌을 끝으로 아스날과 계약이 만료되지만, 아직까지 이렇다 할 재계약 소식은 들리지 않고 있다. 그러면서 이적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이다. 이에 아스날이 발 빠르게 움직이며 지루를 영입했다는 것. 지난 ..
2012.06.30 -
대한민국, 런던 올림픽 명단 발표...박주영 발탁
[팀캐스트=풋볼섹션] 2012년 런던 올림픽 무대를 밟을 18명의 태극전사가 모두 확정됐다. 대한민국 올림픽 축구 대표팀 사령탑 홍명보 감독이 올림픽 개막 한달여 앞두고 박주영[28], 김창수[26], 정성룡[28] 3명의 와일드카드를 포함한 런던 올림픽 최종 엔트리를 공개했다. 홍명보 감독은 29일 오후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런던 올림픽에 나설 18명의 최종 명단을 확정, 발표했다. 큰 이변은 없었다. 대체로 뽑힐 만한 선수들이 홍명보 감독의 부름을 받았다. 18명 전원이 모두 프로선수다. 우선 가장 관심을 모았던 와일드카드[24세 이상 선수]에는 병역 연기 논란을 일으켰던 아스날 소속의 공격수 박주영을 비롯해 부산의 수비수 김창수 그리고 A 대표팀의 붙박이 수문장 정성룡 골키..
2012.06.29 -
'명불허전' 피를로 "아직 이룬 것 없어"
[팀캐스트=풋볼섹션] 이탈리아 축구 대표팀의 '기둥' 안드레아 피를로[33, 유벤투스] 가 유로 2012 결승 진출을 기뻐하면서도 아직 아무것도 이룬 것이 없다며 긴장의 끈을 놓지 않았다. 유로 2012 개막 전 관심 밖이던 이탈리아가 강력한 우승 후보 '전차군단' 독일을 꺾고 결승에 진출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탄탄한 수비력으로 무장한 이탈리아는 29일[이하 한국시간] 독일과의 유로 2012 준결승에서 마리오 발로텔리의 2골에 힘입어 2:1의 승리를 거두고 결승전에 올랐다. 무려 12년 만이다. 이탈리아는 이번 유로 대회의 결승 진출로 2006년 독일 월드컵 우승 이후 다시 메이저대회 우승에 도전할 수 있게 됐다. 실현 가능성은 충분하다. 결승전 상대가 스페인이라는 점에서 부담감이 크지만, 이탈리아는 이..
2012.06.29 -
'슈퍼 마리오' 발로텔리 "득점왕에 도전하겠다"
[팀캐스트=풋볼섹션] 독일과의 유로 2012 준결승에서 멀티골을 터뜨리며 이탈리아를 결승으로 이끈 마리오 발로텔리[21, 맨체스터 시티]가 결승전에서의 활약을 다짐했다. '아주리' 이탈리아는 29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바르샤바 내셔날 스타디움에서 열린 유로 2012 독일과의 4강전에서 2골을 터뜨린 발로텔리의 활약을 앞세워 2:1의 승리를 거두었다. 이로써 이탈리아는 12년 만에 유로 대회 결승에 진출하며 스페인과 우승을 다투게 됐다. 승리의 주역인 발로텔리는 우승 후보 독일을 상대로 전반전에만 2골을 터뜨리는 맹활약을 펼쳤다. 발로텔리는 전반 20분 안토니오 카사노의 크로스를 헤딩골로 연결했고, 전반 36분에는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독일의 골망을 시원하게 갈랐다. 독일전에서 2골을 추가하며 이번 대..
2012.06.29 -
긱스, 런던 올림픽에 출전한다...베컴은 제외
[팀캐스트=풋볼섹션] 웨일즈 출신의 '백전노장' 미드필더 라이언 긱스[38]가 다음달 영국 런던에서 개최되는 2012년 하계 올림픽에 출전한다. 반면, 기대를 모았던 잉글랜드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37]의 모습은 볼 수 없게 됐다. 미국 언론 'AP 통신'을 비롯해 영국 현지의 다수 언론들은 28일[현지시간] 베컴의 런던 올림픽 불참 소식을 전했다. 그러면서 긱스가 와일드 카드[24세 이상 선수]로 영국 올림픽 대표팀[TEAM GB]에 합류한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베컴은 공식 성명을 발표하며 런던 올림픽 불참을 공식화했다. 베컴은 이번 성명을 통해 "조국을 위해서 뛰는 것을 내가 얼마나 의미 있게 여기는지 모두가 안다. 그래서 영국 대표로 (런던 올림픽에) 참가할 수 있게 된다면 영광스러웠을 것이..
2012.06.29 -
'발로텔리 2골' 이탈리아, 독일 꺾고 결승 진출
[팀캐스트=풋볼섹션] 괜히 '천적'이라는 수식어가 붙는 것이 아니었다. '아주리 군단' 이탈리아가 다시 한 번 독일 전차에 제동을 걸며 유로 대회 결승행을 확정했다. 이탈리아는 한국 시간으로 29일 새벽[한국시간] 바르샤바 내셔날 스타디움에서 열린 유로 2012 준결승 두 번째 경기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 독일을 상대로 2:1의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이탈리아는 독일을 제치고 12년 만에 유로 대회 결승에 진출했고, 역대 전적에서도 15승 9무 7패의 압도적인 우위를 유지하며 천적임을 입증했다. 2006년 독일 월드컵 우승 이후 6년 만에 메이저대회 결승 진출에 성공한 이탈리아는 조별 예선에서 격돌한 바 있는 '디펜딩 챔피언' 스페인과 유로 2012 우승을 다투게 됐다. 이탈리아와 스페인의 유로 20..
2012.06.29 -
라모스 "스페인 사람이라는 것이 자랑스럽다"
[팀캐스트=풋볼섹션] 스페인 축구 대표팀의 수비수 세르히오 라모스[26, 레알 마드리드]가 유로 2012 대회 결승에 진출한 것을 기뻐하며 스페인 국민으로서 큰 자긍심을 느낀다고 밝혔다. 비센테 델 보스케 감독이 이끄는 스페인은 28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유로 2012 준결승에서 포르투갈을 승부차기 끝에 4:2로 물리치고 2회 연속 결승에 진출했다. 이로써 스페인은 전무후무한 유로 대회 2연패라는 대기록 달성을 눈앞에 두게 됐다. 이날 중앙 수비수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으로 활약한 스페인의 라모스는 레알 마드리드 팀 동료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비롯해 포르투갈의 공격수를 틀어막으며 결승 진출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 특히, 라모스는 승부차기에서 강심장을 과시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승부차기 네 번째 ..
2012.0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