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레스 사우스게이트(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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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레전드들, 왜 포든을 안쓰는거야?
[팀캐스트=풋볼섹션] 잉글랜드의 축구 레전드들이 카타르 월드컵에서 필 포든[22, 맨체스터 시티]이 왜 많은 기회를 얻지 못하고 있는지에 대해 의아해했다. 잉글랜드는 56년 만에 월드컵 우승을 노리고 있다. 지난 1966년 자국 대회 이후 반세기 넘게 우승과 연을 맺지 못하며 축구 종가로서의 체면이 말이 아니다. 4년 전 대회에서 4강에 올랐던 잉글랜드는 그 여세를 몰아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는 반드시 우승한다는 목표다. 시작은 좋았다. 이란과의 조별리그 1차전에서 골잔치를 벌이며 대승을 거뒀다. 8명의 선수가 6골을 합작하며 이란을 6-2로 가볍게 이겼다. 유로 2020 결승전 승부차기 마지막 키커로 나와 실축하며 많은 비난을 받았던 신예 부카요 사카는 월드컵 데뷔 무대에서 멀티골을 터뜨리는 활약으..
2022.11.26 -
사우스게이트 잉글랜드 감독 "케인, 건강하다"
[팀캐스트=풋볼섹션] '삼사자 군단' 잉글랜드의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부상이 염려되던 주포 해리 케인[29, 토트넘]의 미국전 출전을 예고했다. 잉글랜드는 지난 21일[한국시간] 끝난 이란과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 경기에서 6-2의 대승을 거뒀다. 56년 만에 월드컵 우승을 노리는 잉글랜드로서는 더할 나위 없는 쾌조의 스타트를 끊은 셈이다. 특히 대회 첫 경기부터 막강 화력을 뽐낸 공격진에 대한 기대감이 한껏 치솟았다. 그런데 경기가 끝나고 걱정거리가 생겼다. 간판 공격수 케인이 발목 부상으로 검사를 받는다는 소식이 전해진 것이다. 케인은 이란과의 경기 중 상대의 태클에 걸려 넘어지며 발목 부위에 불편함을 호소했다. 그 영향으로 후반 30분 교체 아웃이 됐다. 케인은 현 잉글랜드 ..
2022.11.25 -
'MOM' 사카 "놀라운 승리 거뒀어"
[팀캐스트=풋볼섹션] 이란과의 경기에서 2골을 터뜨리는 만점 활약을 펼치며 잉글랜드의 대승을 이끈 부카요 사카[21, 아스날]가 결과에 만족하면서도 아직 남은 경기가 있다며 긴장의 끈을 놓지 않았다. '축구종가' 잉글랜드가 개막한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순항했다. 잉글랜드는 21일[한국시간] 카타르 알 라이얀의 칼리파 인터내셔날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란과의 B조 1차전 경기에서 6-2로 승리했다. 지난 월드컵 무대에서 수비 축구로 비난을 받았던 이란을 상대로 무자비한 공격을 퍼부었다. 이날도 이란은 작정하고 수비를 했다. 하지만 경기는 뜻대로 풀리지 않았다. 설상가상으로 골문을 지키던 주전 골키퍼까지 부상을 당했다. 잉글랜드의 자비는 없었다. 잉글랜드는 전후반 각각 3골씩 넣는 막강 화력을 앞세워 이란..
2022.11.22 -
잉글랜드, 이란에 6-2 완승...쾌조의 스타트
[팀캐스트=풋볼섹션] '축구종가' 잉글랜드가 수비 축구로 유명한 이란을 상대로 막강 화력을 뽐내며 가볍게 월드컵 첫 승을 신고했다. 신예 공격수 부카요 사카는 멀티골을 기록하며 대승의 물꼬를 텄다. 잉글랜드는 21일 밤[한국시간] 카타르 알 라이얀에 위치한 칼리파 인터내셔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FIFA 월드컵 B조 1차전에서 이란을 6-2로 격파했다. 무려 5명의 선수가 고루 득점포를 가동하며 예상보다 쉽게 승점 3점을 획득했다. 56년 만에 우승을 노리는 잉글랜드의 시작이 순조롭다. 처음부터 수비 전술로 나왔던 이란은 주전 골키퍼의 부상 악재 속에 6골을 헌납하며 치욕적인 4골 차 패배를 당했다. 간판 공격수 메흐디 타레미가 페널티킥을 포함해 2골을 넣어 영패를 모면한 것에 만족해야 했다. 이란..
2022.11.22 -
결승 실패한 두 감독 "3위 결정전에선 기필코 승리하겠다"
[팀캐스트=풋볼섹션] 세계 축구팬을 울고 울렸던 2018 러시아 월드컵이 이제 단 2경기만 남겨두고 있다. 결승전과 3위 결정전이다. 그런 가운데 3위 결정전에 나서는 잉글랜드와 벨기에의 두 사령탑이 최후의 일전을 앞두고 승리를 다짐했다. 14일 밤[한국시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러시아 월드컵 3위 결정전이 치러진다. 결승 진출에 실패한 잉글랜드와 벨기에가 맞붙는다. 두 팀은 조별 리그에 이어 또 한번 만난다. 조별 리그에서는 벨기에가 잉글랜드를 1:0으로 꺾은 바 있다. 당시 두 팀은 16강을 조기 확정했던 터라 전력을 아끼며 베스트 멤버로 싸우지는 않았다. 3위 결정전은 결승전에 비해 관심도가 떨어지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그렇지만, 두 팀의 3위 결정전은 볼만한 가치가 충분하다. ..
2018.07.14 -
무리뉴 "잉글랜드, 당당히 돌아올 자격 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영국 최고 명문 클럽 중 하나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사령탑 조세 무리뉴[55, 포르투갈] 감독이 월드컵 결승 진출에 실패한 잉글랜드 대표팀을 애써 위로했다.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이끄는 잉글랜드는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기대 이상으로 선전하며 4강까지 올랐다. 그러면서 52년 만의 월드컵 우승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고, 크로아티아를 꺾고 무난히 결승에 나갈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그 예상은 빗나갔다. 잉글랜드는 크로아티아와의 준결승에서 연장 승부 끝에 1:2로 패하며 결승행이 좌절됐다. 먼저 선제골을 넣으며 앞섰지만, 상승세의 초반 분위기를 끝까지 이어가지 못했다. 잉글랜드는 후반전과 연장전에 2골을 실점하며 승리를 빼앗겼다. 결승 진출권은 물론이고 우승 꿈이 한순간에 ..
2018.07.12 -
새 감독 찾는 잉글랜드의 고민, 누구로 할까?
[팀캐스트=풋볼섹션] '삼사자 군단' 잉글랜드가 새 사령탑을 물색 중인 가운데 이곳 저곳에서 후보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누구는 추천으로 누구는 자신의 의지로 후보군에 이름이 포함됐다. 잉글랜드는 유로 2016 대회를 끝으로 로이 호지슨 감독과 이별했다. 호지슨 감독은 16강에서 '약체' 아이슬란드에 역전패하며 탈락하자 미련없이 지휘봉을 내려놓았다. 계약 기간이 만료된 것도 있었지만, 성적 부진에 대한 책임을 지고 물러났다. 이에 잉글랜드 축구협회는 후임을 찾는 작업에 착수했고, 국내외 많은 지도자들이 물망에 올랐다. 잉글랜드로선 심사숙고해 적임자를 결정하면 되는 입장이다. 일단 최근 가장 유력한 후보 중 하나였던 잉글랜드 U-21 대표팀의 수장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A 대표팀 사령탑에 큰 관심이..
2016.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