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라타사라이(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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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2골' 레알, 갈라타사라이 제치고 4강 진출
[팀캐스트=풋볼섹션] 조세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레알 마드리드가 터키 명문 갈라타사라이을 따돌리고 챔피언스리그 4강에 진출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멀티골을 작렬하며 팀을 4강으로 견인했다.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는 10일 새벽[한국시간] 터키 이스탄불에 위치한 튀르크 텔레콤 아레나에서 열린 2012-13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서 갈라타사라이에 2:3으로 패했지만, 합계 5:3으로 승리해 준결승행에 성공했다. 이로써 레알은 3연속 챔피언스리그 4강에 올랐고, 통산 10번째 우승을 향한 순항을 계속하게 됐다. 레알의 간판 공격수 호날두는 챔피언스리그 5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하며 소속팀을 4강으로 이끌었을 뿐만 아니라 득점 선두 자리도 굳건히 지켰다. 호날두는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절..
2013.04.10 -
'호날두 결승골' 레알, 갈라타사라이 완파하고 4강에 성큼
[팀캐스트=풋볼섹션] 유럽 정상 등극을 꿈꾸고 있는 스페인의 레알 마드리드가 간판 골잡이들의 득점포를 앞세워 갈라타사라이[터키]를 홈에서 가볍게 제압하고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는 4일 새벽[한국시간]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12-13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갈라타사라이에 3:0의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레알은 4강행에 절대적으로 유리한 위치를 선점하게 됐고, 패한 갈라타사라이는 홈 2차전에서 실점하지 않고 무려 4골을 넣어야 다음 라운드에 진출할 수 있는 어려운 처지에 놓였다.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물오른 득점력을 과시 중인 레알의 에이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선제골을 터뜨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호날두는 전반전 첫 번째 슈팅을 ..
2013.04.04 -
'부상' 메시, 챔스 5연속 득점왕에 빨간불
[팀캐스트=풋볼섹션]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19경기 연속골을 넣고 있는 바르셀로나의 특급 골잡이 리오넬 메시[25, 아르헨티나]가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연속 득점 행진을 시작했다. 메시의 5연속 득점왕이라는 전무후무한 또 하나의 대기록을 달성 여부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메시는 3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벌어진 2012-13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파리 생제르맹[PSG]를 상대로 선제골을 터뜨렸다. 이 골로 메시는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 득점 부문 공동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출전 시간 탓에 갈라타사라이의 버락 일마즈에 밀려 2위를 기록하고 있지만, 8골로 레알 마드리드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 득점왕 경쟁은 일마즈, 메시, 호날두 3..
2013.04.03 -
스네이더 "레알전은 나에게 특별한 경기"
[팀캐스트=풋볼섹션] 터키 명문 갈라타사라이에서 활약 중인 웨슬리 스네이더[28, 네덜란드]가 친정팀 레알 마드리드와의 일전을 앞두고 복잡한 심정을 드러냈다. 이번 주중, 꿈의 무대로 불리는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이 치러진다. 스네이더가 속한 갈라타사라이는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돌풍을 일으키며 8강에 진출했고, '스페셜 원' 조세 무리뉴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스페인의 축구 명가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와 격돌한다. 이로써 스네이더는 전 소속팀 레알을 상대로 경기에 나서게 됐고, 과거 인테르나치오날레[이탈리아]에서 함께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일궈냈던 무리뉴 감독과도 해후한다. 스네이더에게는 이번 레알전이 남다를 수밖에 없다. 스네이더는 2007년 여름부터 두 시즌 동안 레알에서 뛰었던 ..
2013.04.02 -
갈라타사라이, 살케 원정서 3:2 승리...챔스 8강행
[팀캐스트=풋볼섹션] 터키 명문 갈라타사라이가 독일 원정에서 살케 04를 상대로 멋진 승부를 연출한 끝에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이라는 금자탑을 또 한 번 세웠다. 갈라타사라이는 13일 새벽[한국시간] 독일 겔젠키르헨에 위치한 벨틴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2-13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살케와 치열한 접전을 벌이며 3:2의 짜릿한 역전승을 일궈냈다. 이로써 갈라타사라이는 살케를 상대로 치른 16강 1-2차전에서 합계 4:3으로 승리하며 8강에 오르게 됐다. 2000-01시즌 이후 12년 만이다. 홈에서 8강행을 확정지으려던 살케는 역전패의 수모를 당하며 탈락, 아쉽게 '꿈의 무대'로 불리는 챔피언스리그 여정을 마쳤다. 홈팀 살케는 선제골을 넣으며 기분 좋게 출발을 했지만, 마지막에 웃은 쪽..
2013.03.13 -
돌아온 드록바, 클래스는 영원하다
[팀캐스트=풋볼섹션] 유럽 무대로 복귀한 갈라타사라이의 공격수 디디에 드록바[34, 코트디부아르]가 살케 04와의 챔피언스리그 16강전에서 건재함을 과시하며 '클래스는 영원하다'라는 말을 새삼 실감케 했다. 갈라타사리이[터키]는 21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투르크 텔레콤 아레나에서 독일의 살케 04를 상대로 2012-13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을 치렀다. 홈팀 갈라타사라이의 출전 명단에 반가운 이름이 눈에 띄었다. 바로 지난달 갈라타사라이 입단을 확정했던 드록바였다. 드록바는 지난 시즌을 끝으로 첼시를 떠나 중국 슈퍼리그의 상하이 선화로 이적했다. 하지만, 반년 만에 유럽 무대로 돌아왔다. 임금체불 문제가 불거지며 상하이 구단과 마찰이 생겼고, 이에 드록바는 아무런 미련 없이 상하이를 떠났다..
2013.02.21 -
밀란, 바르샤 꺾고 먼저 웃었다...홈에서 2:0 승리
[팀캐스트=풋볼섹션] 이탈리아 명문 AC 밀란이 챔피언스리그 우승 후보인 바르셀로나[스페인]을 꺾는 이변 아닌 이변을 연출하며 16강 1차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AC 밀란은 21일[한국시간] 산 시로에서 열린 2012-13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에 2:0으로 승리했다. 가나 국적의 두 미드필더 케빈 프린스 보아텡과 설리 문타리가 나란히 골을 터뜨리며 밀란을 승리로 이끌었다. 이날 승리로 밀란은 어려울 것만 같았던 8강 진출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밀란은 다음달 스페인에서 벌어질 원정 2차전에서 큰 점수 차로 패하지 않는다면 8강 티켓을 손에 넣는다. 반면, 바르샤는 탈락 위기에 놓였다. 바르샤는 2차전에서 3골 차 승리를 거둬야 8강행이 가능하다. 홈에서 강한 ..
2013.0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