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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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요르카 이적' 기성용 "스페인서 뛰는 게 꿈이었다"
[팀캐스트=풋볼섹션] 새 팀을 찾던 기성용[32, 대한민국]이 스페인 마요르카로 이적했다. 기성용은 스페인 무대에서 뛰는 것이 꿈이었다고 밝히며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 마요르카는 20일 저녁[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기성용의 영입 소식을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오는 6월 30일까지다. 초단기 계약이다. 얼마 남지 않은 시즌 종료와 함께 사실상 계약이 만료되는 셈. 시즌이 끝난 뒤 마요르카와 재계약을 할지 아니면 또 팀을 옮길지는 두고 볼 일이다. 마요르카는 13경기를 남겨 두고 있다. 마요르카에 합류하게 된 기성용은 강등권에 놓인 팀이 잔류할 수 있도록 최대한 돕겠다는 강한 의지를 불태우며 입단 소감을 대신 했다. 기성용은 "우선 과제는 잔류다. 조금 어려운 상황이지만, 가능하리라 생각한다...
2020.02.25 -
'2패' 대한민국, 더는 잃을 것도 없다...닥공으로 맞서자
[팀캐스트=풋볼섹션] 사실 포기했는데 기회가 또 왔다. 이거 왠지 느낌이 썩 나쁘지는 않다. 대혼란에 빠진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에 마지막 찬스가 주어졌다. 지든 이기든 조금은 화끈해보자. 대한민국은 24일[한국시간] 러시아 로스토프 아레나에서 북중미의 절대 강자 멕시코를 상대로 2018 러시아 월드컵 F조 2차전을 치렀다. 결과는 누구나 다 아는 1:2 패배. 이로써 대한민국은 16강 진출이 어렵게 됐다. 하지만, 같은 조에 속한 독일이 스웨덴과의 경기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며 실낱같은 가능성을 나눠줬다. 때문에 대한민국은 독일과의 최종전에 뚜렷한 목표를 가지고 다시 경기에 나설 수 있게 됐다. 단순히 유종의 미를 거두는 것보다는 동기부여가 확실하다. 졌다고 눈물만 흘리고 있을 게 아니다. 조별 리그 마..
2018.06.24 -
'7호골' 기성용, 이제는 EPL 최다골에 도전
[팀캐스트=풋볼섹션] 스완지 시티에서 주전 미드필더로 활약 중인 기성용[27, 대한민국]이 헐 시티를 상대로 득점포를 가동하며 아시아인 프리미어리그 한시즌 최다골 기록을 새롭게 썼다. 기성용은 4일[한국시간]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1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1라운드 헐 시티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해 리그 7호골을 작렬했다. 전반 18분 기막힌 위치 선정으로 선제골을 뽑았다. 동료 존조 셸비의 중거리슛이 상대 골키퍼에 맞고 나오는 것을 달려들어 재차 차 넣으며 골망을 갈랐다. 이 골로 기성용은 아시아 선수로는 최초로 프리미어리그에서 7골의 고지에 올랐다. 2013-14시즌 일본의 축구스타 카가와 신지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니폼을 입고 기록했던 6골을 뛰어 넘었다. 프리미어리그 통산 득점 기록..
2015.04.05 -
'기성용 7호골' 스완지, 헐시티 제압...맨유는 완승
[팀캐스트=풋볼섹션] 스완지 시티의 미드필더 기성용이 리그 7호골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치열한 빅4 경쟁을 벌이고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아스톤 빌라를 가볍게 꺾고 3위로 올라섰다. 스완지 시티는 4일[한국시간]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1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1라운드 헐 시티와의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A매치 일정을 마치고 팀에 복귀하자마자 이날 경기에 선발 출전한 기성용은 선제골을 터뜨리며 맹활약했다. 기선 제압은 스완지가 했다. 스완지는 전반 18분에 터진 기성용의 득점으로 먼저 리드를 잡았다. 기성용은 동료 존조 셸비의 중거리슛이 골키퍼에 맞고 나오는 것을 왼발로 차 넣었다. 리그 7호골이다. 아시아인 프리미어리그 한시즌 최다골 기록[종전 6골 - 카가와 신지, ..
2015.04.05 -
첼시, 뉴캐슬 꺾고 선두 탈환...맨시티는 무승부
[팀캐스트=풋볼섹션] 조세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첼시가 해트트릭을 기록한 에당 아자르의 활약을 앞세워 뉴캐슬을 가볍게 제압하고 리그 선두에 올랐다. 첼시는 9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13-1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5라운드 경기에서 뉴캐슬을 3:0으로 격파했다. 이날 승리로 승점 3점을 획득한 첼시는 앞선 경기서 리버풀에 완패한 아스날을 끌어내리고 선두 자리를 꿰찼다. 패한 뉴캐슬은 2연패의 늪에 빠졌다. 승리의 일등공신은 혼자 3골을 몰아넣은 에당 아자르다. 아자르는 페널티킥을 포함해 해트트릭을 완성시키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뉴캐슬전에서 3골을 추가한 아자르는 이번 시즌 리그에서 12골을 기록 중이다. 사무엘 에투를 최전방에 배치하고 윌리안, 아자르, 오스카 등..
2014.02.09 -
아스날, 스완지 2:0 완파...리버풀은 승격팀에 대패
[팀캐스트=풋볼섹션] 챔피언스리그에서도 16강 탈락하며 남은 시즌 오로지 빅4 진입을 위해 총력전을 펼쳐야 하는 입장인 아스날이 '난적' 스완지 시티를 꺾고 승점 3점을 추가했다. 아스날은 17일[한국시간]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2012-1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에서 스완지 시티를 2:0으로 제압하고 리그 4위 첼시를 맹추격했다. 아스날은 이번 스완지전 승리로 승점 50점대 고지에 오르며 첼시를 승점 2점 차로 따라붙었다. 올 시즌 아스날을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여줬던 스완지는 이날 경기에서 유효슈팅 하나 기록하지 못하는 굴욕을 당하며 완패하고 말았다. 이로써 스완지는 웨스트 브롬위치전에 이어 리그 2경기 연속 패배의 아품을 겪어야 했다. 선발 출전한 기성용은 이렇다 할 활약을 보여주지 ..
2013.03.17 -
'스완지 우승' 기성용, 약속 지켰다
[팀캐스트=풋볼섹션] 스완지 시티의 간판 미드필더 기성용[25, 대한민국]이 소속팀의 리그컵 우승에 일조하며 팬들과의 약속을 지켰다. 스완지 시티는 25일[이하 한국시간]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13 잉글랜드 리그컵[캐피탈원컵] 결승전에서 브래드포드 시티를 5:0으로 대파하고 정상에 올랐다. 나단 다이어와 조나단 데 구즈만이 멀티골을 터뜨린 가운데 기성용은 어색한 수비옷을 입었지만, 잘 소화했다. 기성용은 이날 중앙 수비수로 선발 출전해 62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비며 팀 우승에 일조했다. 이로써 기성용은 유럽에 진출한 뒤 개인적으로 3연속 우승이라는 위업을 달성했다. 뿐만 아니라 기성용은 브래드포드와의 일전을 앞두고 반드시 우승하겠다는 팬들과의 약속도 지키며 '신뢰'의 아이콘으로 거듭났다. 기..
2013.0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