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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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동점 이후 긴장감과 불안감에 짓눌렸다"
[팀캐스트=풋볼섹션] 아르헨티나의 '캡틴' 리오넬 메시[31, 바르셀로나]가 나이지리와의 경기 중 심리적으로 상당한 압박을 받았다고 밝혔다. 앞선 2경기에서 부진하며 궁지에 몰린 아르헨티나가 2018 러시아 월드컵 D조 마지막 경기에서 나이지리아를 상대로 극적인 승부를 연출하며 힘들게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하마터면 예선 탈락하며 자존심을 제대로 구길 뻔했다. 아르헨티나는 나이지리아전을 앞두고 어수선했다. 크로아티아전 완패 후 호르헤 삼파올리 감독이 메시를 제외한 다른 선수들에게 부진의 책임을 전가한 것이 화근이 됐다. 이후 몇몇 선수들이 감독 경질을 촉구하는 등 최악의 상황으로 치달았다. 남은 경기를 제대로 치를 수나 있을지 걱정이 커졌다. 그런 가운데 아르헨티나는 27일 새벽[한국시간] 16강 운명..
2018.06.27 -
'메시 골' 아르헨티나, 나이지리아 잡고 극적 16강행
[팀캐스트=풋볼섹션] 부진과 대표팀 내분 등으로 어수선한 분위기에 휩싸였던 아르헨티나가 극적인 승부를 연출하며 정말 어렵게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앞선 경기서 침묵했던 에이스 리오넬 메시는 마침내 대회 첫 골을 신고하며 벼랑 끝에 몰렸던 아르헨티나를 구했다. 아르헨티나는 27일 새벽[한국시간] 러시아 생페테르부르크의 크레스토프스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D조 3차전에서 나이지리아에 2:1로 승리했다. 후반 막판에 터진 마르코스 로호의 추가골로 간신히 승리를 거두며 가까스로 조 2위에 올라 16강 티켓을 손에 넣었다. 나이지리아는 마지막 몇 분을 버티지 못하고 실점해 16강 문턱에서 좌절했다. 이날 경기는 아르헨티나의 운명이 결정되는 중요한 매치였다. 아르헨티나는 무조건 이겨야 16강을..
2018.06.27 -
나이지리아, 아이슬란드 2:0 격파...무사 멀티골
[팀캐스트=풋볼섹션] '검은 독수리' 나이지리아가 유럽의 다크호스 아이슬란드를 꺾고 16강 진출의 불씨를 살렸다. 공격수 아메드 무사는 멀티골을 터뜨리며 만점 활약을 펼쳤다. 나이지리아는 23일[한국시간] 러시아 서부 볼고그라드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D조 예선 2차전에서 아이슬란드를 2:0으로 제압하고 첫 승리를 따냈다. 이 승리로 승점 3점을 획득한 나이지리아는 크로아티아에 이어 조 2위에 오르며 16강 진출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1차전서 리오넬 메시가 속한 아르헨티나와 비기며 돌풍을 예고했던 아이슬란드는 후반전 수비가 흐트러지며 패했다. 이에 아이슬란드는 1무 1패를 기록하며 3위에 머물렀으나 아직 16강 가능성은 있다. 최종전인 크로아티아를 상대로 승리하면 나이지리아와 아르헨티나의 경..
2018.06.23 -
크로아티아, 나이지리아 2:0으로 꺾고 D조 1위
[팀캐스트=풋볼섹션] 크로아티아가 '슈퍼 이글스' 나이지리아를 제압하고 러시아 월드컵 첫 승리를 신고했다. 주장 루카 모드리치는 페널티킥 득점을 올리며 팀 승리를 도왔다. 크로아티아는 17일 오전 4시[한국시간] 러시아 칼리닌그라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D조 1차전 경기에서 나이지리아에 2:0으로 승리했다. 이 승리로 승점 3점을 획득한 크로아티아는 아이슬란드와 비긴 아르헨티나를 누르고 조 1위에 올랐다. 쾌조의 출발로 16강 진출에 유리한 상황을 만든 크로아티아다. 반면, 나이지리아는 자책골과 페널티킥을 허용하며 무너졌다. 운이 없었다. 공격도 제대로 풀리지 않으며 크로아티아전서 패한 나이지리아는 유럽의 '복병' 아이슬란드와의 2차전에서 승점을 가져오지 못한다면 사실상 탈락이 확정된..
2018.06.17 -
'개최국' 브라질, 2경기 연속 무승부...일본은 탈락 위기
[팀캐스트=풋볼섹션] 브라질이 또 체면을 구겼다. 2경기 연속 무승부를 기록하며 8강 진출에 빨간불이 켜졌다. 아시아 대표로 올림픽에 참가한 일본도 탈락 위기에 놓였다. 코파 아메리카에서 제대로 망신을 당한 브라질이 자국에서 개최되고 있는 2016 리우 올림픽에서도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브라질은 8일[한국시간] 브라질리아에서 열린 리우 올림픽 A조 2차전에서 이라크와 0:0으로 비겼다. 2경기 연속 무득점 무승부다. 이로써 8강행이 쉽지 않게 됐다. '에이스' 네이마르를 전면에 내세운 브라질은 강한 공격력을 바탕으로 이라크를 몰아붙였다. 하지만, 소득은 없었다. 결정적인 슈팅이 골대에 맞는 등 운까지 따라주지 않았고, 끝내 득점은 나오지 않았다. 결국 이날도 승리하는 데는 실패했다. 부진의 늪에 ..
2016.08.08 -
나이지리아, U-17 월드컵 제패...2연속 우승
[팀캐스트=풋볼섹션] 나이지리아가 결국 또 정상에 올랐다. 칠레에서 열린 U-17 월드컵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로 손꼽히던 나이지리아가 말리를 꺾고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나이지리아는 9일[한국시간] 칠레 비나 델 마르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소살리토에서 치러진 2015 FIFA U-17 월드컵 결승전에서 같은 아프리카 대륙의 말리를 상대로 2:0의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나이지리아는 지난 2013년에 이어 2회 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통산 5회 우승의 금자탑을 쌓았다. 우승 주역은 단연 공격수 빅토르 오시멘이다. 오시멘은 이번 대회에서 치른 7경기에서 모두 득점포를 가동하며 나이지리아의 우승을 견인했다. 결승전도 예외가 아니었다. 어김없이 골로써 존재감을 과시했다. 오시멘은 팽팽하던 경기 흐름을 깨뜨리는 선..
2015.11.09 -
나이지리아 감독 "프랑스전 주심, 실수 많았어"
[팀캐스트=풋볼섹션] 프랑스에 패하며 탈락한 나이지리아의 스테판 케시[52] 감독이 경기 결과에 아쉬움을 드러내는 한편, 심판의 판정에도 불만을 토로했다. 나이지리아는 1일[한국시간] 열린 프랑스와의 2014 브라질 월드컵 16강전에서 0:2로 졌다. 프랑스를 상대로 선전을 펼쳤지만, 후반 막판 내리 2골을 실점하며 8강 진출에 실패했다. 경기 내용은 나쁘지 않았다. 나이지리아는 프랑스에 전혀 밀리지 않으며 대등한 경기를 했고, 전반 19분에는 먼저 상대의 골문을 열기도 했다. 최전방 공격수 엠마누엘 에메니케가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오른발로 차 넣으며 골을 터뜨렸다. 하지만, 에메니케의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며 득점으로 인정되지는 않았다. 나이지리아는 이후에도 프랑스를 지속적으로 괴롭혔지만, 후반전에 찾..
2014.0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