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스터리지(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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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골' 스터리지 "믿기지 않아...기분 최고"
[팀캐스트=풋볼섹션] 웨일스와의 경기서 극적인 버저비터를 성공시킨 잉글랜드 공격수 다니엘 스터리지[26, 리버풀]가 승리에 기뻐하는 한편, 아직 경기가 남았다며 진중한 태도를 취했다. 잉글랜드는 16일[이하 한국시간] 열렸던 유로 2016 B조 웨일스와의 2차전에서 제이미 바디와 스터리지의 연속골에 힘입어 가까스로 승리를 거두고 예선 탈락의 위기에서 벗어났다. 이날 승리로 조 선두에 오른 잉글랜드는 슬로바키아와의 최종전에서 비기기만 해도 자력으로 16강에 진출하게 된다. 전반전은 실망스러웠다. 우세한 경기를 하고도 득점에 실패했고, 전반 막판에는 웨일스의 가레스 베일에게 선제골까지 헌납하며 여전히 불안한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후반전에는 완전히 달라졌다. 바디와 스터리지가 교체 투입되며 공격의 실마리..
2016.06.17 -
고집 버린 호지슨 감독, 용병술로 위기 탈출
[팀캐스트=풋볼섹션] 잉글랜드가 웨일스를 상대로 극적인 승부를 연출하며 유로 16강 진출에 청신호를 켰다. 로이 호지슨[68, 잉글랜드] 감독의 용병술이 마침내 빛났다. 잉글랜드는 16일 밤[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랑스에서 치러진 UEFA 유로 2016 B조 2차전에서 같은 영국연방의 웨일스를 상대로 극적인 2:1 역전승을 거두고 귀중한 승점 3점을 추가했다. 이 승리로 잉글랜드는 1승 1무[승점 4점]를 기록하며 조 선두를 탈환, 16강 진출의 희망을 되살렸다. 경기는 잉글랜드가 우세했다. 점유율을 높이며 기회를 만들었다. 하지만, 엉뚱하게도 선제골은 웨일스의 몫이었다. 전반 막판 웨일스의 간판 공격수 가레스 베일이 전매특허 왼발 프리킥으로 득점을 이끌어냈다. 다급해진 잉글랜드는 후반전 대대적인 공격진..
2016.06.16 -
로저스 감독, 개막전 승리의 두 주역에 칭찬 세례
[팀캐스트=풋볼섹션] 리버풀의 브랜든 로저스 감독이 새 시즌 리그 개막전에서 팀을 승리로 견인한 다니엘 스터리지와 사이먼 미그놀렛 골키퍼를 칭찬했다. 리버풀은 17일[이하 한국시간] 앤필드에서 열린 2013-1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 경기에서 스토크 시티를 1:0으로 제압, 5시즌 만에 리그 개막전에서 승리하는 감격을 누렸다. 결과 뿐만 아니라 경기력도 나쁘지 않았다는 점에서 올 시즌을 기대케 했다. 그 중심에는 결승골을 터뜨린 공격수 스터리지와 골문을 든든히 지킨 수문장 미그놀렛 골키퍼가 있다. 스터리지는 특유의 자신감 넘치는 플레이로 전반 37분 선제골을 뽑아내는 등 지난 시즌 받은 중징계로 당분간 출전이 힘든 루이스 수아레스의 공백을 완벽하게 메웠다. 이번 여름 리버풀에 새 둥지를 튼 미그..
2013.08.18 -
'3경기 연속골' 스터리지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팀캐스트=풋볼섹션] 리버풀의 공격수 다니엘 스터리지[23, 잉글랜드]가 연일 계속되는 자신의 활약상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스터리지는 20일[이하 한국시간] 앤필드에서 열린 2012-1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3라운드 노리치 시티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해 후반 14분 추가골을 터뜨리며 소속팀이 5:0의 대승을 거두는 데 일조했다. 이날도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어김없이 넣은 골로 스터리지는 리버풀 입단 후 3경기 연속골을 기록하며 고공행진을 계속했다. 스터리지는 앞서 맨스필드와의 FA컵에서 리버풀 데뷔골을 성공시켰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라이벌전에서도 득점포를 가동한 바 있다. 경기가 끝난 뒤 스터리지는 영국 스포츠 전문 방송사 '스카이 스포츠'와의 인터뷰를 통해 "(리버풀에 와서 축구를) 즐길 수 있..
2013.01.20 -
스터리지, 리버풀로 이적...맨유 신예들도 잇따라 팀 옮겨
[팀캐스트=풋볼섹션] 해가 바뀌었다. 유럽 축구의 이적시장도 문을 열었다. 이동은 시작됐다. 벌써부터 새로운 둥지를 찾아가는 이들이 속속 생겨나고 있다. 이에 축구 뉴스 블로그[웹사이트] '팀캐스트코리아'에서는 1월 주요 이적 소식을 이적시장이 끝날 때까지 지속적으로 국내 축구팬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스터리지, 첼시 떠나 리버풀로 이적한때 이청용의 동료로 활약했던 첼시 공격수 다니엘 스터리지[23, 잉글랜드]가 리버풀로 떠났다. 리버풀은 2일[이하 현지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스터리지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임대가 아닌 완전 이적이다. 명가 재건을 노리는 리버풀은 스터리지를 영입하기 위해 첼시에 이적료로 약 1,200만 파운드[약 208억 원]를 지불한 것으로 알려졌고, 영국 현지 언론들은 ..
2013.01.03 -
디 마테오 "스터리지, 아직 배우고 있는 단계"
[팀캐스트=풋볼섹션] 첼시의 로베르토 디 마테오 감독대행이 공격수 다니엘 스터리지[22, 잉글랜드]에 대해 훌륭한 개인 기량을 갖추고 있지만, 여전히 배우고 단계에 있는 선수라고 강조했다. 2009년 맨체스터 시티를 떠나 첼시로 이적한 스터리지는 올 시즌 프로 데뷔 후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팀의 간판 공격수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상황이다. 스터리지는 이번 시즌 리그 22경기에 출전해 9골 2도움을 기록했다. 이는 프랭크 램파드[10골]에 이어 팀에서 두 번째로 많은 골 기록이다. 실질적으로 올 시즌 스터리지가 첼시의 공격을 이끌고 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이런 이유 때문인지 스터리지는 지나칠 정도로 개인 플레이에 치중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준다. 지난 주말에 열렸던 레스터 시티와의 FA컵 8강전에서도..
2012.03.21 -
첼시 FW 스터리지 "우승 경쟁 밀렸다고? 바보같은 생각"
[팀캐스트=풋볼섹션] 첼시의 공격수 다니엘 스터리지가 위건전 무승부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하면서도 리그 우승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있다는 믿음을 드러냈다. 첼시는 리그 15라운드에서 리그 1위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2:1의 역전승을 거두며 선두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하지만, 지난 주말에 끝난 위건과의 리그 1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는 후반 막판을 버티지 못하고 동점골을 내주며 다잡은 승리를 놓쳤다. 경기는 1:1 무승부로 끝났고, 승점 3점을 추가했어야 하는 경기에서 승점 1점을 얻는 데 그쳤다. 그 결과로 첼시는 리그 3위에서 리그 4위로 떨어졌고, 리그 1위 맨체스터 시티와의 격차는 9점으로 벌어지고 말았다. 위건전에서 선제골을 터뜨린 스터리지는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스..
2011.12.20